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년반만 더 살고 싶어요

표독이네 조회수 : 25,836
작성일 : 2016-10-07 20:35:15
난소암3기 판정받았는데 작은애가 고1
대학갈때까지만 더 살고싶은데 될까요
수술이랑 항암이랑 엄두가 안나요
Tv보면서 말기암 고통이 너무 커보여 자살하지 않고 살아내는게 남은 가족들의 고통을 덜기 위한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아픈걸 다른쪽으로 오인해서 시간을 버렸어요
IP : 223.62.xxx.107
1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7 8:36 PM (118.221.xxx.144)

    건강해지셔셔 오래도록.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 힘내요
    '16.10.7 8:36 PM (223.33.xxx.109)

    성모꽃마을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부디 건강되찾으시길

  • 3. 3기
    '16.10.7 8:37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3기면 아직 희망이 많아요.
    꼭 얼른 수술받고 항암도 하고 건강 챙기세요. 꼭 이겨내시길 빌게요.

  • 4. 플러튼
    '16.10.7 8:38 PM (61.73.xxx.185)

    부디 소원하시는대로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 5. 3기는
    '16.10.7 8:3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말기가 아니에요
    왜 수술하고 항암을 겁내하세요
    당연히 하셔야 합니다
    3기에서 발견된건 타 장기로의 전이가 안된거니 빨리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더이상 시간낭비 마시고 바로 치료 들어가세요,,,꼭요

  • 6. 힘내세요!!!!
    '16.10.7 8:39 PM (61.73.xxx.185)

    아이들생각해서 잘견디시길 바랍니다.....

  • 7. 쓸개코
    '16.10.7 8:40 PM (14.53.xxx.239)

    원글님 지금보다 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8. ...
    '16.10.7 8:41 PM (180.224.xxx.106)

    반드시 살 수 있다.
    난 해결할 수 있다. 극복할 수 있다.

    ㅡ 화장실에 써붙여 놓고 보실때마다 소리내어
    말씀해보세요.
    아드님 결혼식에 촛불 밝혀주셔야죠.
    저도 그때까지 꼭 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지곤해요.
    저도 암진단 받은지 몇개월 안되었습니다.
    우리 힘내요!!!

  • 9. 당연하죠
    '16.10.7 8:41 PM (211.203.xxx.83)

    저희엄마. 그 힘들다는 담도암 3개월 판정받으셨어요.
    근데. 딱 5년 더 살고 가셨어요. 연세가 68 세셨는데
    그힘들다는 항암 다 견디시고. 식이요법병행하시고 걷기운동도 열심히하시구요. 그렇게하신 이유가. 저희남매가. 결혼을 안했었거든요. 저희 결혼한거 다보시고 돌아가셨어요.
    꼭 힘내셔서. 자녀분들곁에. 오래오래 남아주세요.
    전 이제39인데도 엄마가 너무 그립거든요.

  • 10. 무슨 말씀
    '16.10.7 8:42 PM (211.243.xxx.109)

    얼른 치료하시고 23년은 더 사셔야죠.
    힘 내세요!!

  • 11. 2년이 뭐예요
    '16.10.7 8:4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20년도 더 살건데
    원글님 때문에 네이버에 난소암 3기로 검색하니
    완치된 분들 많네요
    그러니 미리 고통스러울거니 어쩌니 그런 걱정말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이것저것 잘먹어야 합니다

  • 12. ..
    '16.10.7 8:46 PM (1.227.xxx.251)

    건강해 지시길 진심 기도합니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기운 내셔야해요

  • 13.
    '16.10.7 8:47 PM (121.182.xxx.56)

    잘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잘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많이 웃으세요*^^*

  • 14. 쇳대
    '16.10.7 8:47 PM (218.154.xxx.120)

    아이들 생각하셔서 꼭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기도드리겠습니다.

  • 15. ..
    '16.10.7 8:47 PM (121.141.xxx.230)

    긍정적마인드는 암도 이겨요 힘내시고 암 꼭 이겨내세요~~~

  • 16. 아자
    '16.10.7 8:47 PM (203.226.xxx.47)

    힘내시고
    꼭 건강 찾으시길..

  • 17. 병은
    '16.10.7 8:48 PM (218.155.xxx.45)

    무조건 본인 의지가 제일 영향 미치는거 아시죠?
    아이들이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이니
    꼭 힘을 내시고
    힘을 내셔야해요.
    치료 되는 사람 있습니다.
    꼭 해내실겁니다!

  • 18. 치얼업
    '16.10.7 8:48 PM (219.251.xxx.14)

    2년반 안됩니다!
    앞으로 20년하고 반 더 사시길 기도합니다!
    엄마는 강하자나요! 홧팅!

  • 19. 힘내셔요
    '16.10.7 8:48 PM (221.140.xxx.222)

    모쪽록 식사두 잘 챙겨드시고, 늘 좋은 생각 많이 하시구요
    좋아지실겁니다 . 용기를 가지셔요

  • 20. 용기 잃지 마세요
    '16.10.7 8:49 PM (220.76.xxx.222) - 삭제된댓글

    난소암 4기인 저희 시어머니ㅡ 완전 허약체질ㅡ도 깨끗이 나았어요. 70가까운 노인도 이겨 내는데 원글님은 충분히 이겨낼수 있을겁니다
    두려워 마시고 잘 겪어내길 기도합니다

  • 21. 힘들어도 아이들 생각해서
    '16.10.7 8:51 PM (220.72.xxx.198)

    꼭 치료받으세요. 암이야 말로 어디로 튈지 모른다지 않습니까...사람에 따라 다 경과가 다르니 병원에서 기수 말한거 가지고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암에 걸리는게 아무리 조심해도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자책하지 마세요. 다들 몸 어디가 조금 아프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큰병원 가서 150만원 주고 mri 찍을 생각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꼭 회복되실거예요.

  • 22. 샤랄
    '16.10.7 8:55 PM (122.34.xxx.14)

    저희 시어머니는 4기 판정 받으시고 제 첫애 못본다 하셨는데 임신.돌까지 다 보시고 아직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세요

    연세가 많으신 폐암 말기라 항암 안하시고
    대신 긍정적으로 밝게 생활하세요


    원글님 힘내시길!!!

  • 23. 힘내요
    '16.10.7 8:56 PM (117.111.xxx.223)

    힘드시겠지만 꼭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엄마는 강하잖아요.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 24. ㅠㅠ
    '16.10.7 8:58 PM (211.36.xxx.162)

    슬픈 말씀은 뚝하시고 건강해지세요.

  • 25. ..
    '16.10.7 8:59 PM (59.0.xxx.125)

    아니길 바라며 클릭했는데...


    빨리 치료 받으세요.
    원글님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으니
    꼭 이겨 내실 거예요.

  • 26. 힘내세요
    '16.10.7 8:59 PM (175.223.xxx.48) - 삭제된댓글

    지금 77세인 친정엄마 난소암 3기말
    항암치료 5년째 잘하고 계십니다.
    원글님도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아이들 생각해서 할수있다라고 생각하시면
    이겨내시고 극복하실거예요.
    기운내세요.

  • 27.
    '16.10.7 9:00 PM (175.112.xxx.180)

    원글보고 걱정됐는데 댓글들 보니 제가 다 안심이 되네요.
    님 희망이 보이네요.
    얼른 항암치료받으시고 건강해져서 글 올려주세요.

  • 28. 엄마는
    '16.10.7 9:01 PM (119.194.xxx.100)

    강합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치료 꼭 받으세요.
    기도 드립니다. 저녁 안드셨으면 지금이라도 좀 드세요.
    꼭 건강해지시길 거에요!!!!!

  • 29. 가을 하늘
    '16.10.7 9:01 PM (223.166.xxx.33)

    건강해 지시길 기원합니다. 꼭 좋아지실 거예요~

  • 30. 힘내세요
    '16.10.7 9:01 PM (175.223.xxx.4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좋은 약도 많아서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제 친정어머니는 다리가 조금 아프다하시고 식사도 잘하시거든요.
    하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 31. ^^
    '16.10.7 9:03 PM (116.124.xxx.17)

    꼭 이겨내실겁니다.

  • 32. 기도합니다.
    '16.10.7 9:04 PM (119.18.xxx.100)

    원글님을 위해서....
    꼭 아이가 결혼할때까지 살아주세요..
    이건 아이에 대한 의무라 생각합니다.
    남편...시댁...친정은 생각마시고 오직 아이만 생각해 보세요.
    긍정적....이게 참 많이 좌우하더라구요...
    2년을 좀 더 늘려주세요..

  • 33. .........
    '16.10.7 9:06 PM (39.121.xxx.144)

    지금 얼마나 충격받고 많이 힘드시겠어요.ㅜㅜ
    꼬옥 안아드립니다.
    20년전에도 친정엄마 유방암 3기 수술하고
    지금까지 건강하십니다.
    의술 많이 발달했어요.
    꼭 수술 항암 잘 받으셔서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원글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엄마니까요...

  • 34. 저는
    '16.10.7 9:08 PM (121.182.xxx.68) - 삭제된댓글

    2년전 난소암1기로 수술 항암 다 했어요.
    지금은 정기검진 다니고 있는데
    저랑 같은시기에 난소암3기로 수술 항암하신 분도 고등학생 아들이 있는데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항암을 6개월정도할텐데요. 그시기만 잘견디면 괜찮아질꺼에요.. 전 항암받으면서 출근도 했거든요.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양희은도 지금까지 잘 살고 있자나요~홧팅!!

  • 35. 아름다운동행
    '16.10.7 9:08 PM (110.12.xxx.182)

    네이버 암환우 카페 아름다운 동행 추천합니다

    복막 전이된 4기 환자들도 희망을 갖고 투병합니다
    3기라고 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기도드릴 때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 36. ㅡㅡ
    '16.10.7 9:08 PM (112.150.xxx.194)

    충분히 이겨내실거에요.
    2년 아니고 20년은 더 사실거에요.

  • 37. 000
    '16.10.7 9:09 PM (118.33.xxx.227)

    힘내시고 이겨내세요.
    기도드립니다.

  • 38. ...
    '16.10.7 9:09 PM (124.85.xxx.233)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힘 내시구요.20년 사시길요!

  • 39. 완치
    '16.10.7 9:11 PM (61.78.xxx.137)

    지금 님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제 친구가 바로 난소암 3기였는데
    수술받고
    관련(?)재활병원에 들어가 6개월 동안 요양 관리받으며
    수술받은 병원다니며 항암치료했습니다.
    연계시스템이 잘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재활병원은 집안일 등 모든 것에서 뚝 떨어져 살며
    신경 쓰지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스트레스 제로를 위해서.

    이젠 완전하답니다.
    건강해져서(물론 조심하며 관리는 늘 하지만)
    딸 결혼준비로 행복한 모습으로 바쁘더군요.
    걱정말고 이겨내기만 하면 됩니다~

  • 40. 힘내세요
    '16.10.7 9:11 PM (223.33.xxx.25)

    자녀를 생각해서라도 용기내시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엄마이니까요
    반드시 이겨내실 꺼에요

  • 41. 제리맘
    '16.10.7 9:17 PM (14.52.xxx.43)

    원글님~~제가 암에 대해선 모르지만 인간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왜 아이가 깔린거 보고 엄마가 혼자서 자동차를 들어올린 경우도 있어요 부정적 생각마시고 편하게 완치된 나를 상상하고 믿으세요 현실이 됩니다 한치의 의심도 없이요

  • 42. ...
    '16.10.7 9:20 PM (182.217.xxx.68)

    힘내세요
    꼭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 43. 그럼요.살수있어요
    '16.10.7 9:22 PM (218.39.xxx.91)

    아이들 생각하면 못 할 일이 어디 있어요.
    항암 힘들겠지만 맘 굳게 먹고 꼭 이겨내시길 바래요.
    암은 본인 의지에 많이 좌우돼요.
    꼭! 힘내시고 5년후에 완치판정 후기 올려주세요~

  • 44. ..
    '16.10.7 9:23 PM (114.202.xxx.83)

    꼭 완치하실 겁니다.
    병을 이겨야 할 이유가 있잔아요.
    자식이요. 그리고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라도요.

    꼭 완치하시길 기도합니다.

  • 45. 힘내세요
    '16.10.7 9:25 PM (175.112.xxx.41)

    치료 잘 받고 완치 되실 수 있어요
    아들 대학가는 것도 보고 그 아들이 결혼해서 낳은 아이도 볼 수 있을실 거예요.
    힘내세요.
    긍정의 힘으로 기운 내시고 치료받으세요.
    홧팅!!!!입니다.

  • 46. 꼭 완치하실 겁니다.
    '16.10.7 9:25 PM (118.219.xxx.129)

    엄마는 강하다!!!!!
    할수있다!!!!!!!!!!!!!!!!!!!!!!!!!!!!!!

  • 47. ..
    '16.10.7 9:28 PM (211.177.xxx.10) - 삭제된댓글

    암은 수술하고 상태를보고난뒤가 더 중요하다고 하죠.
    그러니까 미리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2년 아니라 20년도 사실수 있어요.
    그리고 암전문의에게 들은이야기인데,
    같은 항암치료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다고
    긍정적인분들이 훨씬 더 효과가 좋다고 하더군요.
    발달해서 예전같지 않으니까,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힘내세요.
    기도 드릴께요.

  • 48. ..
    '16.10.7 9:33 PM (211.177.xxx.10)

    암은 수술하고 상태를보고난뒤가 더 중요하다고 하죠.
    그러니까 미리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친지도 유방암3기여서 수술하고, 항암치료받고
    지금 7년 지났어요. 아팠기때문에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으려고 한답니다. 씩씩하고,
    즐겁게 살아요. 건강하구요.
    님도 2년 아니라 20년도 넘게 사실수 있어요.
    그리고 암전문의에게 들은이야기인데,
    같은 항암치료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다고
    긍정적인분들이 훨씬 더 효과가 좋다고 하더군요.
    발달해서 예전같지 않으니까,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힘내세요.
    기도 드릴께요.

  • 49. micaseni88
    '16.10.7 9:34 PM (14.38.xxx.68)

    젊으시니까 항암도 꼭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아이들을 봐서라도 힘내세요.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 50. 꼭 쾌유하세요.
    '16.10.7 9:38 PM (122.40.xxx.85)

    힘내시고 2년후에도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 후기 올려주세요^^

  • 51. .........
    '16.10.7 9:43 PM (220.118.xxx.56) - 삭제된댓글

    사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52. 힘내세요.
    '16.10.7 9:48 PM (182.230.xxx.141)

    드릴 말씀이 별로 없네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 53. ..
    '16.10.7 9:49 PM (222.106.xxx.79)

    3기인데 절망마세요.
    저도 가족이 3기 암 환자라 남 일 같지 않아요.
    1월에 시작한 치료가 이제 다 끝났어요.
    항암 수술 잘 견뎌내시고 자녀분 대학 졸업 결혼 출산 다 보실 수 있어요.
    용기 내시고 할 수 있다는 마음만 있으면 다 이겨내게 되어있어요. 옆에 있으면 제가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네요.ㅠㅠ

  • 54. ...
    '16.10.7 9:50 PM (175.211.xxx.218)

    원글님 건강하게 20년 이상 사실수 있습니다. 저도 기도할게요.
    제 친구 유방암 3기였는데 치료 잘 받고 지금 아주 건강하답니다. 직장도 잘 다니구요.. 7~8년 된거 같아요.
    힘내세요 괜찮을거예요.. 원글님.

  • 55. 기도하세요
    '16.10.7 9:59 PM (14.37.xxx.183)

    방광암4기
    수술하고 15년째 살고있습니다
    딸이 유치원 다녔는데
    올해 대학 갔습니다
    기도드립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기도도 통합니다
    수술하려고 입원하고 바로 종교실에 들러서
    메모 남겼습니다
    기도해달라고

  • 56.
    '16.10.7 10:04 PM (124.53.xxx.23)

    힘내세요. 잘되시라고 기도드려요.

  • 57. ..
    '16.10.7 10:08 PM (58.65.xxx.55)

    엄살피우지 마세요. 20년뒤에 82에 또 글쓰실꺼면서요...
    엄마 잖아요.. 이뿐 자식들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종교는 없지만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58. 호랭이
    '16.10.7 10:11 PM (39.7.xxx.228)

    난소암으로 수술하고 항암끝낸지 3년을 향해가네요.
    수술하신 후부터 무조건 잘 드세요.
    살 오르는 각종 보양식, 신선한 채소와 과일까지 가리지말고 꾸준히 드세요.
    그럼 항암할 때 잘 견디실 수 있어요.
    식사 중간 사이에 검정콩불려서 찹쌀과 믹서에 갈아
    콩죽만들어 자주 먹었구요.
    한살림에 청국장가루, 청국장환도 챙겨드시구요.
    무조건 잘 드셔야 합니다.
    항상 힘내세요!!!!!!!! 홧팅!!!!!

  • 59. ...
    '16.10.7 10:13 PM (39.117.xxx.22)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길...화이팅입니다.

  • 60. 원글님.
    '16.10.7 10:19 PM (116.34.xxx.220)

    아이 친구 엄마가 올초 종합검진 하고 직장암 판정 받았어요.
    아이 고3. 고1 이어요. 방사선. 약물 치료로 사이즈 줄이고 지난주 수술 했어요.
    주위에서 엄마들이 아이들 학원 라이드. 병원등 많이 도와주면서 긍적적 마인드로 잘 이겨내고 있어요.
    아이들 옆에 오래 있고 싶다 하더라고요.

    2년 반..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 아이 옆에 오래 있을 생각만 하세요.

  • 61. 안타까워..
    '16.10.7 10:30 PM (112.152.xxx.96)

    눈물나내요..원글님 맘 강하게 먹고 몸에 좋다는것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약발도 받으려면 슬퍼하며 못드시지 말고 잘드셔요..토닥토닥..힘내세요

  • 62. 힘내세요
    '16.10.7 10:35 PM (59.15.xxx.165)

    원글님도 힘내시고 얼마전 암 진단 받으시고 어떤 음식이나 치료하면 되냐고 올리신 분도 계셨는데 그분도 치료 잘받고 계실거에요. 우리같이 꼭 힘내서 살고 싶을만큼 살아내요!!

  • 63. 엄마도 4기 말기라고
    '16.10.7 10:37 PM (121.175.xxx.62)

    길어야 2년이라고 했는데 5년 더 사셨어요
    요즘 약이 좋아졌어요 환자의 의지가 진짜 중요해요
    무조건 가리지말고 많이 드시고 힘드시겠지만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아이를 생각하셔서 잘 이겨내시기를 빌게요
    성인인 저도 엄마의 암투병은 인생에 너무나 큰 충격이고 두려움이였어요
    학생인 아이가 얼마나 두려울지 마음이 짠하네요
    괜찮아요 꼭 이겨내실거예요

  • 64. 울시누이
    '16.10.7 10:40 PM (125.180.xxx.52)

    30대중반에 난소암3기 수술하고 항암을 1년했어요
    그당시 복수가차서 배가 임산부배처럼 불러있었어요
    벌써 20년된이야기인데 지금 아무렇지도않아요
    술도잘먹고ㅋ 아주 일반인으로 잘살죠
    난소암3기라도 울시누이처럼 나아서 건강하게사는사람있으니
    너무 절망하지말고 치료 잘받으세요
    저도 유방암4년차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하루하루 행복하게사시다보면 암순이 이것들 다 물리칠수있어요 힘내세요!!!

  • 65. 치유~
    '16.10.7 10:41 PM (115.136.xxx.230)

    꼭 완치되니~ 염려마시고 치료하셔요. 엄마니까요. 젤강하십니다! 아이위해 사실거잖아요!!

  • 66. 티니
    '16.10.7 10:42 PM (125.176.xxx.81)

    저희 사촌언니.. 항암 하구 수술도 받구 시험관 해서 애기도 낳았어요. 너무너무 이쁜 공주님이요. 애들이 삶의 이유예요 힘... 내세요

  • 67. ㅇㅇ
    '16.10.7 10:47 PM (112.168.xxx.75)

    아이들생각해서 힘내세요

  • 68. 흠흠
    '16.10.7 10:50 PM (125.179.xxx.41)

    저희 이모도 복수차오를때 병원가서 난소암판정받았어요
    항암열심히 받고 치료잘받아 완치판정받았어요
    지금은 한번씩 확인만 하러 병원가더라구요
    요새 의술좋아요 꼭 치료받으세요 꼭이요!!!!!

  • 69. 무신
    '16.10.7 10:55 PM (114.201.xxx.164)

    2년만요? 하이고 원글님 20년도 더 사실거에요 여기. 82분들이 이리 응원해주는데...운동 열심히 하시고 평생 내 건강 런닝메이트다 생각하시면 암 안 걸린 사람들 보다 더 건강히 사실걸요
    골골대는 사람들 얼마나 많아요? 그래도 큰 병 아니라고 병원도 안 가구요
    원글님 본인 상태 아시니 그 사람들보다 훨씬 낫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잖아요
    원글님 이기실거에요 화이팅!!!

  • 70. 힘내요
    '16.10.7 11:08 PM (117.111.xxx.108)

    정신차리고 몸 챙기세요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71. 님 요즘 의술 정말 좋아졌어요
    '16.10.7 11:13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꼭 수술하시고 항암 잘 받으셔요

    20년도 넘게 건강하게 사실꺼예요

    자녀분들의 아이들도 다 그 품에 안아보실꺼예요

    그리고
    병원..꼭 잘한다고 하는 곳에 꼭 가보세요
    병원마다 수술 방법도 다르고 .소견이 참 다르더군요

    힘내세요

  • 72. ///////
    '16.10.7 11:16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고 신해철씨 부인이 결혼 전 난소암이었는데 애들이 저렇게 자라도록
    살아 있잖아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

  • 73. .............
    '16.10.7 11:30 PM (218.155.xxx.224)

    아는분 얼굴이 황달도 아니고 흑달이 되고 복수가 잔뜩 찬 간암이어서 3개월이상 못산다고 했는데
    10년 넘게 잘살고 계세요. 집 다 정리하고 시골로 들어가서 매일 산으로 운동가고 산에서 나오는 물마시고
    자연에서 나오는 음식먹고 고기도 드시고 다 하시는데 엄청 건강하세요 .
    그런분도 계시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74. ..
    '16.10.7 11:32 PM (1.249.xxx.223)

    그러지마세요
    저희 아빠 4기에 가까우신데 오늘도 아빠때문에 맘 저린 저를 위해서라도 맘 담대히 먹고 힘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약한 마음 드시지마세요
    나이가 40이지만 아직 아빠 보낼 준비 되어있지 않네요
    힘내시고 희망 잃지마세요
    부탁 드립니다

  • 75. 걱정마세요
    '16.10.7 11:33 PM (210.221.xxx.239)

    20년 후에 손주 봤다고 글 올리실 거에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손주 보시고 꼭 글 올려주세요..

  • 76. 화이팅~~
    '16.10.7 11:39 PM (58.229.xxx.40)

    위에댓글들보니 완치사례가 많네요 원글님도 항암잘하시고 얼른 건강해지세요~~화이팅~~

  • 77. 엄마는 강해요!
    '16.10.8 12:07 AM (183.99.xxx.190)

    지금 윈글님이 너무 놀래서 안 좋은 생각만 하시는 것 같아요.
    엄마니까 더 열심히 강하게 잘 이겨낼거예요.
    생떼같은 자식 잘 챙기셔야지요.
    맘 약하게 먹지마시고 어서 치료 받으세요.

    꼭 나으셔서 손자도 볼겁니다.홧팅! !

  • 78. ..
    '16.10.8 12:23 AM (211.109.xxx.45)

    요즘 암은 거의 정복된듯하더라구요. 지인들 암수술후 건강회복잘하고 있어요. 정말 생각보다 치료가 잘됩니다. 걱정마세요.

  • 79. 덧글달려고 로긴
    '16.10.8 12:42 AM (58.148.xxx.150)

    당근 살수 있지요~~~
    저 아는 분 자궁암3기
    그거 들은지가 12년 지났습니다
    물론 아직도 잘 살고 계시구요~
    겁내지 마세요~
    겁내면 더 아픕니다

    이겨 내실 겁니다!!!!!!!!!!!!!!!!!!!

  • 80. . .
    '16.10.8 12:42 A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꼭 나아서 오래오래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해요. 어서 평정심 찾으시고 치료 받으세요.

  • 81. 엄마라는
    '16.10.8 12:43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존재는 내맘대로 아파도 안돼요.
    아이가 고3때 얼마나 힘든데
    엄마가 옆에서 힘이 되어 주셔야죠.
    그리고, 대학가고 결혼하고 손주들 예쁜 모습도
    꼭 보셔야죠.
    원글님...엄마잖아요.
    약해지면 안돼요. 힘 내세요.

  • 82. ...
    '16.10.8 12:46 AM (125.134.xxx.228)

    몸도 마음도 얼마나 힘드실까요.....
    아이 위해서 힘내시고 꼭 건강해지실거에요...!!!

  • 83. 저도 삶에서
    '16.10.8 12:55 AM (72.137.xxx.113)

    불가능해 보였던 여러 길을 건너온 경험이 있어요
    간절히 원하고 열심히 찾고 노력하면 반드시 길은 있다는게 힘든 시절을 겪으며 제가 배운 지혜랍니다.
    절망속에 침잠해 계시지 말고 아이들을 위해 꼭 힘을 내 주시길....
    꼭 좋아지실 거예요

  • 84. 자유
    '16.10.8 1:10 AM (220.92.xxx.13)

    꼭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힘내시길 기도드립니다

    82쿡은 사랑입니다

  • 85. 저는 4기 암환자
    '16.10.8 1:23 AM (66.27.xxx.75)

    3년 전에 유방암4기 진단받고 슬슬 주변 정리하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지금까지 꿋꿋하게 잘 치료받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원글님께서도 힘 내시고 열심히 항암/수술 치료 받으시고, 항암 중에 잘 드시고 기운을 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아프기 전보다 하루하루 더 기쁘게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부족하지만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화이팅!

  • 86.
    '16.10.8 2:23 AM (116.125.xxx.180)

    자살은 가족들한테 더 고통이예요
    그러지마세요
    그리고 수술 꼭 하시구요
    열어보면 3기 아니고 2기 이럴때도 많대요

  • 87. 이겨내셔야해요
    '16.10.8 3:25 AM (98.255.xxx.143)

    암 판정받고 모든걸 체념한 듯..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삶을 맡겨버린 울 엄마...
    치료의 의지를 보여주셨으면 했는데.. 그냥 그냥 그렇게 가시더라구요
    남아있는 가족들은 너무 힘들어요
    아직까지도.. ㅠㅠ

    제발 2년이 아니라 20년 더 넘게.. 살수 있도록 의지를 보여주세요
    약해지시면 안돼요
    엄마잖아요.. 힘내시고 꼭 완쾌 글 올려주셔야해요

  • 88. 베이킹소다 치료법
    '16.10.8 3:43 AM (221.143.xxx.2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96281&page=1&searchType=sear...

  • 89. 25년은 더 사셔야죠
    '16.10.8 6:55 A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손주도 안아보고 그러세요.
    췌장암도 낫던데요 뭘.
    옛날 암이 아닙니다.

  • 90. ..
    '16.10.8 8:17 AM (118.35.xxx.249)

    님 진심으로 기도해드릴게요 성함을 알면 제가 이름을 넣어 매일 기도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완쾌하신 분들 많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치료 잘 받으시고 이겨내시길 기도해요!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난소암의 세력은 힘을 잃고 소멸될지어다! 몸속에 세포는 정상으로 회복될지어다! 암덩어리는 완전히 파쇄되고 깨끗하게 치유 될지어다! 모든 통증과 고통은 사라질지어다! 주님 온전히 치유하시어 속히 평안케 하소서 기적이 일어날것을 믿습니다 아멘!

  • 91. 오아시스
    '16.10.8 8:25 AM (39.115.xxx.217)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엄마는 강하잖아요.
    아이 생각해서 치료 전념하시고 건강해지세요!

  • 92.
    '16.10.8 8:30 AM (223.62.xxx.205)

    저도 림프암중에 악성높은 암이였어요
    십년전엔 못고쳤다는 종류의암
    아이가 4살이었고 초등학교입학식보고 죽는게 소원이라고 울었죠 ㅜㅜ
    지금 일년있으면 중학교입학해요
    완치판정받았지만 재발이 흔한암이라
    군대가고 면회가는게 소원이에요

    암에 걸리면 사소한것도 다 행복으로 바껴요
    비올때 학교에 우산가지고 갈수있어 행복하고
    아이와 놀이동산갈수 있어 행복하고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그냥 흘려버리는 시간이 아깝죠

  • 93. ...
    '16.10.8 8:53 AM (121.182.xxx.36)

    저 유방암 수술하고 5년 지나 이제 모든치료가 끝났어요.... 진단받았을대 암담했는데 이런날도 오네요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 94. 햇살
    '16.10.8 8:53 AM (116.36.xxx.198)

    힘드시겠지만
    마음 굳게 가지세요.
    그 소원 꼭 이루실겁니다.
    나중에 우리, 웃으며 지난 세월 이야기해요.

  • 95. 내면의평화
    '16.10.8 8:57 AM (218.144.xxx.11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마음이 복잡하고 힘드실까요 저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암으로 일찍 떠나보냈거든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준 그 사람에게 정말 감사해요. 분명히 원하시는 바 이루실꺼예요!!

  • 96. 내면의평화
    '16.10.8 8:59 AM (218.144.xxx.118) - 삭제된댓글

    그 사람도 주위에서, 병원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건강하게 살았어요! 쾌유 기원합니다!

  • 97. 내면의평화
    '16.10.8 9:00 AM (218.144.xxx.118)

    쾌유기원합니다!

  • 98. ...
    '16.10.8 9:09 AM (211.36.xxx.177)

    기도합니다..
    여기회원님들이 이렇게 응원하구 기도하니 힘내시구
    오래오래 아이틀 다커서 결혼하구 아이 낳는거 까지 보셔야죠!!

  • 99. 사랑
    '16.10.8 9:36 AM (175.223.xxx.4)

    아이들 생각해서 꿋꿋이 이겨내시길 같이 기도합니다
    꼭회복되실거에요

  • 100. ...
    '16.10.8 10:02 AM (120.142.xxx.23)

    의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무슨 말이세요. 옛말 하실 날 오실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 101. 마이셀프
    '16.10.8 10:29 AM (223.32.xxx.118)

    여기 글 올리신 순간 마법같은 기적이 일어나실거에요. 진짜로요...

  • 102. 저도 난소암 3기
    '16.10.8 10:41 AM (122.43.xxx.52)

    대장 쓸개 비장 전이 되어 절제하고 간에도 조금 전이..
    대수술후 힘들다고 했지만 지금 5년지나 완치판정 받았어요
    병원에서도 힘들다 했는데 장기가 없음에도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오히려 건강할때보다 더 행복하고 감사한 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성모 꽃마을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암에대한 교육도 받고 정신적 위로도 받으며 마음의 평화가 올 겁니다
    항암하실때 요양병원 입원하셔서 스트레스없이 편히 지내시며 대체의학 좀 받으시고
    기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 암도 도망갑니다
    화이팅!!!

  • 103. ....
    '16.10.8 10:58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82님들의 고운 마음에 눈물이 나네요ㅜㅜ
    큰애만 수험생 뒷바라지 해주시면 편애하는 겁니다.
    둘째도 힘들어하는 수험생 투정도 받아주시고 요즘애들 철도 늦게 드는데 대학은 이제 시작입니다.
    엄마가 하실 일이 너무 많아요.
    앞으로 잘 될 겁니다. 좋은 기운 모두 받으시고 치료 열심히 하셔서 꼭 완치되세요. 원글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104. 가을하늘
    '16.10.8 11:18 AM (118.40.xxx.69)

    가을 하늘을 한번 봐 보세요
    이 좋은 계절에 무슨 그런 말을 하시는지??

    우리 남편이 암수술 받을때 저도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그런데 사람이 더 강합니다 암보다
    원글님 3기시라니 충분히 오래 오래 잘살수 있을겁니다
    꼭 완치해서 아이들 결혼하는것도 다 보고
    재미나게 즐기세요.

  • 105. 힘내세요
    '16.10.8 11:23 AM (106.245.xxx.40)

    저희 친정엄마도 자궁암 3기 받으셨는데 20년째 멀쩡히 잘 살고 계시고 완치 판정까지 받으셨습니다
    20년 전인데 지금 시대가 더 좋아져서 3기 이제 금방 나으실껍니다
    참고로 저희 친정엄마는 투병중에도 항상 노래 하시고 즐겁게 사셨어요
    담당 교수님도 저희 엄마를 가지고 논문쓰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자식만 생각해도 힘나지 않으신지요...

  • 106. 이말하려고 록인
    '16.10.8 11:39 AM (175.115.xxx.92)

    의도가 좋다하더라도 대체의학이니 자연요법에 혹 하지마세요.
    벌써 여기도 베이킹소다 요법이니 뭐니...
    제가 경험자예요. 말하려면 너무 길고해서 생략하지만 항암치료 무서워하다 더크게 고생하고 그 후유증이란게 말할수없는 고통으로 돌아와요.항암제도 요즘엔 부작용도 점점 최소화 됬습니다. 꼭! 병원가셔서 현대의학 루틴대로 지쿄나가세요.
    보조제는 그다음에해도 충분해요. 두려워마시고 시간낭비도 마시고 옳바른 선택하시길 기원해요!

  • 107. 사랑해^^
    '16.10.8 11:46 AM (223.33.xxx.87)

    작년1월 74세 엄마가
    난소암 4기 진단받고
    항암2회 수술 항암4회하시고(아산병원)
    지금 건강하세요.
    워낙 골다공증 관절염이 심해
    다리만 불편하신정도

    지방병원에서 6개월 사신다했는데~
    지방이시면 무조건 서울로 가서 치료받으세요.

    사실
    다시 재발하셨는데~연세도 많으셔서
    아직 아무런 증상없으셔서
    일상생활하고 계시네요.
    명절에는 김치도 담그셨네요

    난소암은 항암 잘듣는 암이래요
    치료 잘 받으시면
    몇십년은 사실듯~

  • 108. 딜라이라
    '16.10.8 12:28 PM (218.50.xxx.151)

    양방 암치료만 고집하지 마시고 초원철 박사의 넥시아 알아보세요.
    고가인게 흠이지만(건보 적용 안되어서)
    부작용 없고 정말 좋아요.

    님의 쾌유를 빕니다.
    저도 어머니를 암으로 잃어서.....
    남의 일 같지 않군요.

  • 109. 딜라이라
    '16.10.8 12:29 PM (218.50.xxx.151)

    초원철 박사를 최원철 로 정정 지금은 아마 단대 병원에 계실거에요.

  • 110. ...
    '16.10.8 12:48 PM (1.236.xxx.112) - 삭제된댓글

    암이 아닌 다른 질병으로 원자력병원(암전문병원)에 2주 넘게 입원했었는데 그곳에서 씩씩하게 항암치료 받으면서도 해맑게 웃는 10대 아이들 보며 이정도 아프다고 꾀병부린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난소암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내 아이가 걸린거보다는 내가 걸린게 차라리 낫다라는 심정으로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치료 잘 받으시고 잘 드시고 하면 윗분들 댓글처럼 꼭 나으실 겁니다.
    저 병원에 있을때 어떤분은 골육종으로 폐까지 전이 되고 다른병원에서 다리 절단 하자는거 약물치료만 잘 받아서 폐도 완쾌되고 다리도 많이 좋아졌고 또 어떤 10대 여자아이도 몇년동안 항암치료 잘 받아서 이제 치료 그만 받아도 된다고 좋은 소식듣고 퇴원했습니다. 좋은 생각만 하시고 앞으로 좋을 일들만 생각하세요.

  • 111. .....
    '16.10.8 1:55 PM (115.137.xxx.141)

    암이란 소식 들었을때의 충격과 두려움 충분히 알아요..아이를 생각하신다면 원글님은 모든 치료과정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거예요..지금은 큰 산 같지만 의사선생님 지시대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다 보면 좋을 결과 있을겁니다..항암 치료도 못할 상황이었고 4개월 남았다던 (이 사실도 건강해진 다음에 의사선생님께 전해들음) 지인분 지금 건강하게 살고 있어요...님.. 힘내요..저도 가족이 투병중에 있고 처음에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감사하고 행복해요..여전히 치료중이지만 좋은 소식도 듣고 있구요. 잘 드시고 님 엄마잖아요...이겨낼 수 있어요.. 두려워 하지 마세요..기도하고 응원합니다..

  • 112. ,,
    '16.10.8 2:05 PM (121.254.xxx.124)

    힘내세요.
    의지가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아이들 보고 행복하게 사셔야 해요.

  • 113.
    '16.10.8 2:13 PM (121.168.xxx.215)

    힘내세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 가지세요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 114. 오공주
    '16.10.8 2:45 PM (24.87.xxx.73)

    힘내세요... 꼭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 115. ***
    '16.10.8 2:48 PM (125.183.xxx.4)

    2년 후엔 웃으면서 게시판에 글 다시 올릴 날이 올겁니다.
    완쾌되어서 아주 건강하다고~~
    작은 애가 대학합격했다고~~ 등록금 걱정하면서요~
    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116. 하루맘
    '16.10.8 3:08 PM (124.50.xxx.39)

    힘내세요.
    좋은 생각으로 시간 보내다보면 지금보다 나은 날이 오리라 믿어요.
    무신론자이지만 기도드릴게요.

  • 117. 기도
    '16.10.8 3:34 PM (122.42.xxx.51)

    치료잘받으셔서 꼭 완치되실거예요
    나쁜쪽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긍정의 힘을 믿어주세요
    건강되찾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118. 저도 응원합니다!
    '16.10.8 5:20 PM (112.149.xxx.167)

    댓글들 읽어보니 저까지 힘이 나네요.
    원글님 힘내셔서 수술 잘 받으시고 꼭 완쾌하세요!!

  • 119. ㅇㅇ
    '16.10.8 5:25 PM (1.226.xxx.112) - 삭제된댓글

    꼭 치료받으시고 굳건히 살아요 !! 여기서 멈추기엔 너무 억울하잖아요 살기위해 최선을 다해요 결과가 어떻든요!!!

  • 120. aaaa
    '16.10.8 5:57 PM (39.7.xxx.154)

    실례지만 넥시아 추천하신분 본인이 직접 넥시아로
    치료해서 완치되거나 나아진 경험이 있으셔서
    부작용 없고 정말 좋다고 쓰신건가요?

    지금 단대병원에서 넥시아 버렸는데요.
    단대에서 넥시아 연구해오던 융합의료센터 직원들 다
    그만두거나 단대병원으로 복귀했고
    최원철 교수는 이미 5월에 센터 떠났습니다.
    말기 암환자들 진료하던 엔지씨 한의원, 엔지씨의원도
    다 폐업상태구요.
    거기서 치료받던 환자들 타 의료기관으로 인계됐어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암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검증안된 치료법이나
    대체요법 권할때는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하는 암환자들과 가족들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신다면 더더욱요.

  • 121. 기억속의 넥시아..
    '16.10.8 6:39 PM (118.219.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도 드셨어요.
    매달 350만원 @...
    어마어마한 비용이죠.

    그땐 경희대한방병원에서 처방받았는데...
    최원철 선생님도 거기 계셨고...
    저흰 만나보진 못했지만요.
    단대로 옮겼나봐요.....

  • 122. 기억속의 넥시아
    '16.10.8 6:40 PM (118.219.xxx.129)

    저희 아빠도 드셨어요.
    매달 350만원 @...
    어마어마한 비용이죠.

    그땐 경희대한방병원에서 처방받았는데...
    최원철 선생님도 거기 계셨고...
    저흰 만나보진 못했지만요.
    단대로 옮겼나봐요.....

  • 123. 절대 마음 약해지지말고
    '16.10.8 6:41 PM (125.176.xxx.166)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아이를 봐서라도 마음 다잡고 꿋꿋하게
    잘 헤쳐나가시길 기도 드릴께요.

  • 124. 유니스
    '16.10.8 6:50 PM (175.223.xxx.229)

    극복하시고 좋은 날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 125. 울엄마
    '16.10.8 7:15 PM (121.128.xxx.187)

    친정엄마가 20년전 난소암 3기였어요..방광으로 전이되었었죠~ 자궁 난소 다들어내고 독한 항암치료 1년 정도 하셨어요..그때 너무 힘들어하셨는데..자식들이 어려서 죽을수없다고 독하게 마음 다잡고 항암치료 하면서도 장사까지 하셨었죠~ 항암제 때문에 머리도 다빠지시고 잘걷지도 못하셨는데도 장사때문에 그몸으로 시장까지 보시고 먹기 싫은 밥 꾸역꾸역 드셨어요~ 살아서 딸들 시집까지 보낼거라고..식구들 너무 힘들었지만 그 힘든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은 완치되서 잘 살고 계세요..물론 지금까지 먹는약이 있지만 건강하세요..사람 마음먹기 달린것 같아요~ 지금은 그때보다 약도 좋아졌고 항암도 덜 힘들다하니..자식들 생각하셔서 맘 독하게 드시고 꼭 이겨내세요~ 친정엄마는 지금도 채식위주로 식사하세요~ 힘내세요~ 지난날 엄마가 암인걸 알았을때 너무 두렵고 무서웠던 기억이 생각나 댓글답니다. 아마도 원글님 아이들도 그때의 저와같은 마음이겠죠..

  • 126. 지금
    '16.10.8 7:15 PM (39.113.xxx.79)

    제일 걸리는 게 아이들이잖아요
    그러니 힘들때 마다 아이들 얼굴 생각하셔서 꼭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응원 할께요
    "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 127. 콩콩
    '16.10.8 8:03 PM (1.227.xxx.116)

    원글님 기도할게요! 2년반이 아니라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한 삶 충분히 누리시도록!
    꼭, 제발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25 결혼 3년차입니다..도와주세요 ㅠ 84 .. 2016/10/10 22,134
604924 4개월전에 실손들었는데, 계획적으로 조작한사람 취급입니다. 7 2016/10/10 2,253
604923 하양색 또는 상아색 가죽토트백 어떤가요? 3 $$ 2016/10/10 489
604922 자신감이 너무 강한 친구 10 제목없음 2016/10/10 2,851
604921 아들의 비싼청바지 드라이하기 5 글쎄요 2016/10/10 1,588
604920 피부과 멀티레이저 시술 문의합니다. 멀티레이저 2016/10/10 411
604919 제주도 신라호텔 가을겨울에 수영장 이용해보신분 5 ... 2016/10/10 2,150
604918 영작좀 봐주세요 ;; 6 에고.. 2016/10/10 450
604917 부동산 직거래시 계약서 5 2016/10/10 1,614
604916 35세 이상 고령 산모 10년새 2배로… 신체-경제적 ‘이중고’.. 3 cat///.. 2016/10/10 1,745
604915 댓글 시급-에버랜드 가는 버스안 7 알려주세요 2016/10/10 1,806
604914 안마의자 350만원 주고 주말에 샀는데 잘쓸지 고민이예요. 18 치즈케이크 2016/10/10 7,148
604913 파김치 담글때 소금에 절이나요? 14 오늘 2016/10/10 4,231
604912 60대 혼자살경우.. 4 유리병 2016/10/10 2,497
604911 아니.20대 오나미 보다 40대 김혜수 더 쳐다보는게 맞죠 21 ㅣㅣ 2016/10/10 7,254
604910 이사후 집에 문제발견시. 3 hs 2016/10/10 1,332
604909 광고(어제.박보검) 4 운동화 2016/10/10 1,465
604908 요즘 크림 뭐바르세요? 4 2016/10/10 1,301
604907 백일섭씨가 혼자 못 서 있을 정도는 아닌 거 같던데.. 14 ㅇㅇ 2016/10/10 19,236
604906 38개월 식사예절 언제 배우나요 4 친구 2016/10/10 726
604905 고양이 강아지 햄스터 뱀 각종 애완동물 여기서 데려가세요. 1 .. 2016/10/10 580
604904 주택담보대출 이자 연체시 4 궁금 2016/10/10 1,437
604903 주말 내내 업무 생각에 시달리다가 2016/10/10 427
604902 아무도 댁들 안쳐다봅니다 104 답답 2016/10/10 26,437
604901 유치원1년만 보내도 되는 거죠? 4 ㅣㅣ 2016/10/10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