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에 일도 너무 힘들거같은데
특히 감자탕 설렁탕은 뚝배기니까 손목 나가기도 쉽고
주방장이야 어쩔때보면 사장에게 갑질도 하는데
서빙은 그럴 위치도 아니고
그분들 어떻게 건강관리하고, 어떻게 하루 버틸까요?
생업으로 하면 너무 힘들거같아서요.
저는 꼬박꼬박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응대라도 해주는데
세상엔 자기보다 못하면 하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박봉에 일도 너무 힘들거같은데
특히 감자탕 설렁탕은 뚝배기니까 손목 나가기도 쉽고
주방장이야 어쩔때보면 사장에게 갑질도 하는데
서빙은 그럴 위치도 아니고
그분들 어떻게 건강관리하고, 어떻게 하루 버틸까요?
생업으로 하면 너무 힘들거같아서요.
저는 꼬박꼬박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응대라도 해주는데
세상엔 자기보다 못하면 하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분들 건강 좋으신분들 거의 없으세요. 온갖통증에 시달리시죠.
그냥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견디는 거죠. 그래도 요즘은 바퀴달린 미니수레같은곳에 음식 올려서 나오는지라
예전보단 훨씬 낫지요. 예전엔 뚝배기 나르던 분들 손목 다 나갔음.
힘드시겠죠.. 힘들어서 우리나라 아주머니들도 잘 안하시려 한대오 그래서 조선족 아줌마들도 많고..
그런데 우리동네 감자탕집에 앞에 종업원구함 붙은거 보고 좀 놀랬어요 월급이 꽤 되서요..
12시간 일하는거구 한달 4번 쉬는데 초보 230부터~~라고 써 있더라구요
지금도 두부요리점이나
여하튼 한식집 가면 여자서빙분들...다들 뚝배기같은거 나르시더라구요
볼때마다 아슬아슬한데 ㅠㅠ 어떻게 건강관리 하실지??? 노동시간도 사무직보다 길지 않나요?
그 분들이라고 그 일 하고 싶겠어요..?
나이도 있고 배움은 짧고
아니면 사무직 가서 사람들 하고 정신 싸움 하느니
몸이 고된게 나아서 하겠죠
배움의 끈이 길어도 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럼 외국유학 까지 갔다와서 맨날 주방에서 있는 쉐프들도 많아요
외국유학해서 하루종일 파스타 만드는 사람들은요.
??
걱정도 팔자 님 진짜 쌩뚱맞네
외국유학 주방에서 일하는거...쌍용건설 회장 아들도 그러고 살더군요
경리단길에서 작은 음식점해요. 이튼 스쿨 나온 .........그거야 지네들이 오너인 경우고
비싼음식점이지만
일반 서민들 먹는 설렁탕집은 그게 아니잖아요? ㅎ
1~2년씩 하고 나면 몇달 쉬었다 또 취직하고 그러던대요.
나이 60 다 되신 분들은 파트만 하지 종일은 체력이 딸려서 못한다고..
식당도 50 넘어가면 경험자 아님 환영 안한다 해요.
그 돈이 손목에 어깨에 파스 붙혀가면서 일하더군요.
알바 가서 많이 봤어요.
저 방금 저녁먹은 식당서 원글님같은 생각하고 나서 지금 이글보니 신기하네요. 같은걸 비슷한시간에 생각하다니ㅎㅎ. 제가 자주가는곳엔 거의 5년 째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있는데 항상 싹싹하게 응대해주시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면 힘될것같아 인사도 하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