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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잘못 진단하는 경우 있다고 생각하세요? 특히 정신과

....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6-10-07 19:20:16
심한 사람인데 해당사항 없다 진단한다거나
그 반대도 그렇구요
IP : 111.118.xxx.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7 7:23 PM (211.232.xxx.165)

    의사들 오진율이 한 50% 쯤 아닐까요? 평균적으로..
    전에 일본 최고 유명 내과 의사가 나이 들어 은퇴하면서 자기가 평생 의사하면서 지금 따져 보니
    오진율이 50% 가까이 된다고 고백했어요.

  • 2. dd
    '16.10.7 7:2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제가 우울증이엇는데 의사가 조울증으로
    판단, 약부작용나서 난리낫엇죠
    근데 의사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더군요
    저희 동네 유명한 여자 대학병원 이엇는데
    알고보니 여기 정신과가 약을 세게 쓰서
    부작용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잇다더군요

  • 3. ....
    '16.10.7 7:26 PM (211.221.xxx.182)

    우리나라 최고시설 갖춘 종합병원조차도
    상상이상의 오진율을 갖고있어요.

    그러니 알파고가 병진단은 더 잘할거라고 하잖아요.

  • 4. ///
    '16.10.7 7:30 PM (61.75.xxx.94)

    진단의학과, 판사업무는 알파고가 더 잘하거예요

  • 5. .....
    '16.10.7 7:38 PM (211.232.xxx.165)

    정말로 재판 업무는 알파고가 맡아야 돼요.
    똑같은 범죄도 어떤 판사는 징역 7년, 다른 판사는 3년 .어떤 또라이 판사는 집행유예..
    유능한(?) 변호사 비싸게 사면 7년 살 죄도 집행유예로 나오는 것이 우리 나라 재판이죠.

  • 6. .....
    '16.10.7 7:50 PM (211.221.xxx.182)

    알파고가 진단하면 오진율 10프로 안 넘게 됩니다.
    사실, 진단만 정확하게 나오면
    어떤 순서로 치료하는지, 어떤 약이 좋은지도
    알파고가 대부분의 의사들보다 더 잘 알거에요.

  • 7. ㅇㅇㅇ
    '16.10.7 7:55 PM (122.36.xxx.122)

    정신과는 특히 상담이다보니 같은 증세로도 의사마다 판단이 다 달라요

    제가 예전에 몇군데 가봤는데 나중에 보험공단에서 얼마 받아갔나 궁금해서

    서류 떼봤더니.... 의사마다 다 다르더군요

  • 8.
    '16.10.7 7:59 PM (110.13.xxx.194) - 삭제된댓글

    우울증인데 분열증약을 한동안 먹어서 효과도 못보고....정말 나중에 의사 바꿔서 왜 이약을 먹었냐고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우울증약 한 3달 먹고 확 좋아졌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제 인생에 힘들고 이해안되는 일들이 연속해서 벌어지고해서 홧병나 애들때문에 억지로 버티면서 체력이 안되는걸 억지로 버티고 있었는데 화가 꽉차서 그내용 이야기할때 화가나고 몰입되니까 의사보기에 미쳐보인것인지..

  • 9. ...
    '16.10.7 8:11 PM (203.226.xxx.178)

    당연하죠 의사가 뭐 신이라도 되나요?
    저만 해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오진한 의사 땜에 진짜 제 병명은
    인터넷으로 파악했네요.
    그 외에도 이런저런 병원 가면 뭐 물어보면 도대체 제대로 대답해주는 의사 본 적이 없음. 딱 정해진 멘트만 하고 내보내기만 바쁘지.
    귀찮은건지 몰라서 그러는건지. 예전엔 전자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후자 아닐까 싶음.
    여기는 의사들이 많은지 인터넷으로 의학정보 얻는다는 말하면 세상에서 젤 미개햐 사람 보듯 비난 및 비아냥 작렬하는데
    직접 의사한테 상담해봤자 인터넷보다 나을게 없는걸 어쩌라는건지 ㅋ

  • 10. ....
    '16.10.7 8:21 PM (211.232.xxx.165)

    그래서 의사 말은 절반만 믿으면 좀 더 안전하죠.

  • 11. ..
    '16.10.7 8:29 PM (219.248.xxx.252)

    20년도 더 전의 일이지만 신촌에 있는 병원에서 엄마가 위암이라고 수술 날짜까지 받고 입원 해 계셨는데
    엄마가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다시 검사해 보겠다고 해서 검사해보니 그냥 위염이셨대요
    거기 직원들도 말하길 오진율 어마어마하다고
    수술하고 아니면 그냥 덮으면 된다고 그랬대요
    지금에야 기술이 좋아져서 예전만 안하겠지만 오진율이 확 줄진 않겠죠

  • 12. 그래서
    '16.10.7 8:52 PM (223.62.xxx.183)

    특히 정신과약은 잘못 먹으면 큰일 납니다
    의사말만 듣다가는 평생 과용량 약을 먹어야하고
    부작용도 너무 심해요

  • 13. 내몸은 내가알아. 이말이 딱인듯
    '16.10.7 9:04 PM (211.201.xxx.244)

    의사 오진, 실수가 갈수록 많아지는 느낌 있어요.

  • 14. dd
    '16.10.7 10:17 PM (116.34.xxx.173)

    빨리 전세계적으로 진단 처방 예후에 관한 데이터베이스가 모아져서 진료에 쓰였으면 좋겠어요.

  • 15. 정신과 찾기 전에
    '16.10.7 10:39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유용한 정신과 및 뇌과학 관련 책, 내 몸.상태에 대해 공부 약간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98324

  • 16. 앞으로
    '16.10.7 11:43 PM (122.44.xxx.36)

    빅데이터화해서 왓슨이 빨리 실용화되면
    병을 스스로 진단이 가능해져서 의사들이 잘난척하는게 없어질겁니다
    지금도 의사만큼 아는 환자들 많아요
    데이타베이스는 엄청난 통계를 가지고 하니까 명의보다 나을겁니다
    의사는 수술이나 약물처방으로만 유지되겠지요

  • 17. 세계
    '16.10.7 11:53 PM (183.100.xxx.240)

    최고수준의 병원에서도
    오진율이 25%라던가 하는 글을 읽고
    놀랐던적이 있어요.

  • 18. ㅇㄴ
    '16.10.8 12:16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장난 아니예요.
    다리 아파서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 받으면서 낫질 않아 정형외과 종합병원 한의원 전전하다 대학병원에서 허리디스크 판정 받았고요.
    흔한 맹장염, 남편이 소화 안되고 배아파서 동네 내과, 좀 큰 다른 내과, 종합병원 그리고 결국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야 맹장염인 줄 알고 수술했죠.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큰일 날 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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