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상담ㅡ홧병ㅡ억울했던 기억들 삭히는 방법좀
살면서 억울한일들이 많았습니다.
한동안 홧병이 있었고
지금은 아니지만 가끔씩 울컥하고 올라오고
감정처리하기가 힘듭니다.
일종의 공황이죠.....................
1. ..
'16.10.7 10:32 AM (219.249.xxx.104)emdr 이라고 한번 찾아보세요. 저도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2. 키타리
'16.10.7 10:40 AM (211.106.xxx.100)emdr 홧병 ㅡ억울했던 기억들 삭히는 방법 저장합니다.
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6.10.7 10:47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저는 속상한 일이 있으면 집중해서 생각을 합니다.
일의 중요도에 따라
때로는 집착이라고 할만큼 집중하죠.
시간도 그때 그때 다르고요.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제 마음 속에서는 대충 넘어가지 않습니다.
저는 생각이 엉키는 게 싫기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해서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합니다.
때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결론을 내릴 때도 있어요.
그렇게 생각이 마무리가 되고 나면 버립니다.
쓰레기 버리듯 버리는데
그냥 아무렇게나 버리는 게 아니라
차곡차곡 정리를 해서 버리는 거죠.
나중에 그 생각이 다시 날 때도 있어요.
그때는 제자신을 믿어요.
나는 충분히 생각을 했고
생각이건 행동이건 어떤 식으로든 정리를 해서 버렸을테니까
굳이 내가 버린 쓰레기를 다시 헤집을 필요는 없다. 내가 잘 정리해서 버렸을 거라고 믿는 거죠.
그리고 짧은 시간이라도 충분히 생각을 했기때문에
다시 생각하는 게 귀찮아지기도 해요.
그래서 가능하면 좋은 기억들만 남기고 살려고 합니다.4. ...
'16.10.7 10:56 AM (180.70.xxx.35)댓글 감사해요........
5. 방법 없더라구요
'16.10.7 11:44 A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하루에도 몇번씩 찾아가서 죽여버리고싶고
이런과정 되풀이 하다가 시간이 한참
지나면 좀 진정되다가..6. ..
'16.10.7 11:52 AM (14.38.xxx.247)저도 윗분처럼 정리해서 버리는데 한표요~
단순히 기분히 나쁘다고 욱하는거보단
내입장보다는 여러사람들 상황의 입장에서 그당시 상황을 떠올려보고
어떤 상황이었고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면 어떻게 대응하는게 최선인지정도만 생각하고
덮어버릴려고해요
주변에 우울하거나 잘 곱씹는 사람들 공통점이
억울했던거 화났던거에 관한 기억에 더 집중하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왠만함 나쁜기억보다는 좋은기억들 재미있었던 기억들을 의식적으로 붙잡으려고 하기도 하구요.
선별해서 버리고 정리하는게
평상시 예민해서 감정적으로 흐를수있는 상황도 침착하게 대처하는데 도움되기도 하는거같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9554 | 우울증에 효과있는, 세인트 존스 워트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8 | ㅇㅇ | 2016/11/21 | 9,878 |
619553 | 한계레 기사보니 최순실 정유라를 넣으면 이해되네요 6 | 7시간 | 2016/11/21 | 3,987 |
619552 | 무테 안경 요즘 안쓰나요 10 | 요즘 | 2016/11/21 | 2,443 |
619551 | 이건 어쩌나요? | 그런데 | 2016/11/21 | 303 |
619550 | 혼자 여왕놀이한 아줌 역변한얼굴 2 | 아까운 우리.. | 2016/11/21 | 3,607 |
619549 | 이재명씨에게 14 | 이재명씨에게.. | 2016/11/21 | 1,575 |
619548 | 겁나 비싼 패딩 사실수 있나요 36 | 궁금 | 2016/11/21 | 11,622 |
619547 | 늦은나이에 전산회계공부를 시작했는데.. 3 | 내년이면35.. | 2016/11/21 | 1,886 |
619546 | 아들땜에 속이 썩는듯요 8 | 고등맘 | 2016/11/21 | 2,554 |
619545 | 시판 김치만두 추천 좀 3 | ㅐㅐㅐ | 2016/11/21 | 2,207 |
619544 | 카드모집원 할만한가요? 2 | 카 | 2016/11/21 | 745 |
619543 | pt자세는 아주 좋으나 왜 살은 안빠질까요? 8 | 40대후반 | 2016/11/21 | 2,490 |
619542 | 결혼에 대한 부담감은 무엇보다도 남자쪽이 4 | 2016/11/21 | 1,941 | |
619541 | 전자레인지가 없는데 찜질팩 데우려면 2 | 핫팩 | 2016/11/21 | 916 |
619540 | 뉴스룸 끝날때 손석희님께 박스들고 다가가는 것은 뭐죠? 10 | 쭈르맘 | 2016/11/21 | 6,034 |
619539 | jtbc 뉴스중 오늘의 팩트부분 5 | 닭요리싫어함.. | 2016/11/21 | 2,588 |
619538 | 세월호는 왜 인양을 못하고 시간만 좀먹는 건가요? 6 | 6년근 뽕닭.. | 2016/11/21 | 1,272 |
619537 | 양식굴로 어리굴젓 담아도 될까요? 1 | 궁금이 | 2016/11/21 | 642 |
619536 | 프로포폴,7시간으로 사건의 논점이 흐려질까 걱정되네요 17 | …… | 2016/11/21 | 3,475 |
619535 | 순천 시민들은 4 | 이정현이 | 2016/11/21 | 957 |
619534 | (그만 좀 내려와..)강아지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분 계신가요?.. 5 | .... | 2016/11/21 | 917 |
619533 | 주진우-이명박 오늘자 담화 내용ㅋㅋㅋ 4 | ,,, | 2016/11/21 | 4,702 |
619532 | 단식이 힘든이유 | fastin.. | 2016/11/21 | 679 |
619531 | jtbc에 이명박옆 주진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 | ㅇㅇㅇ | 2016/11/21 | 9,018 |
619530 | 고양이 밥주는걸 동네 주민이 항의했데요. 어떻하죠? 21 | 냐옹 | 2016/11/21 | 3,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