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이 변함없던 남자가
갑자기 50대에 이혼 요구하면
정말 당황스러울 거 같은데
이 곳 게시판에서만 봐도
이런 경우가 꽤 있나봐요..
주로 어떤 성격의 남자들이
갱년기를 심하게 겪나요?
착한 남자들이
참다 참다 폭발하나봐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갱년기가 더 무서운가봐요
갱년기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16-10-07 07:58:58
IP : 211.246.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6.10.7 8:0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다 갱년기 탓만 할 수 없죠.그 둘 사이의 몇십년 히스토리 둘만 압니당.
2. 음
'16.10.7 8:04 A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저 아는 전문직분도 성실 그 자체였는데 50에 갑자기.잔임하게 부인과 아이를 버렸죠.집에 가처분 신청하고..그런데 15년 지나보니 그 재혼한 여자분이 그 집 재산 몇십억을 다 홀랑 해드시고 파산하셨어요. 그 남자분이 막 은퇴했는데 연금도 차압당했죠. 왜 그때 지겹고 힘겹다고 이혼했을까 그 선택이 아쉽게 느껴져요
저도 50되어보니 내 인생에 대한 회한도 있고 억울함도 있긴 하지만 삶을 바꾸는 게 꼭 답도 아닌 것 같아요3. 제가 보기엔
'16.10.7 8:20 AM (1.246.xxx.98)사춘기 요동치며 겪은 사람이 갱년기도 요란한듯요
우리아주버님 50초반까지 잉꼬부부로.
한번 여자알더니 완전 멍멍이로 돌변
정말 기도 안찹디다..4. ...
'16.10.7 9:56 AM (114.204.xxx.212)반듯한 남자가 갱년기로 이혼요구 하진 않아요
가는 청춘 아쉽다며 헛짓하다가 여자에게 빠진 경우지5. 글쎄요
'16.10.7 5:18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울남편이 의외로 요즘 갱년기를 겪고 있어요.
열이 막 난대요. 감정변화도 있는지 시도때도 없이 사랑한다고...
원래는 사춘기도 없었던 모범생과고..
온순하고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해서 50대에 뱃살 하나 없는 사람이예요. 그런데도 갱년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