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너무 하고싶어요.

조회수 : 4,082
작성일 : 2016-10-07 00:47:24
별 생각 없엇는데, 남자친구가 어느날
너를 빨리 데려가야 하는데 형편이 안되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6개월 보고 있다. 하더라구요. 저도 남자친구도 혼기가 다 지났는데 33,35여요..
둘다 각자 큰 이슈가 있어서 돈을 못모았어요..
엄마 집으로 들어가서 조굼만 신세지고 한달에 250씩 저축해보려고요..
그렇게 2년 모으면 결혼할 수 있는 돈은 모아지겠죠. 그때까지 남자친구랑 잘 지내다가 결혼할 수 있으면 좋겟어요...
IP : 223.62.xxx.1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년차
    '16.10.7 12:49 AM (223.62.xxx.48)

    난 이혼이 하고 싶은데....

  • 2. 저도요.
    '16.10.7 12:49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근데 전 하고 싶어도 못해요.
    ㅠㅠ

  • 3. 혹시
    '16.10.7 12:54 AM (61.255.xxx.67)

    결혼이 너무 하고싶은 이유..여쭤봐도 될까요?

  • 4. 원글
    '16.10.7 12:56 AM (223.62.xxx.193)

    그냥 이사람이다 싶어요. 분명 단점도 눈에 보이지만 단점을 상쇄할 장점이 더 큰 사람이고. 이사람 믿고 같이 살면 든든할 것 같아요.

  • 5. ,...
    '16.10.7 1:17 AM (114.204.xxx.212)

    그 정도 좋으면 그냥 하세요
    결혼도 시기가 있는데,,,

  • 6. ..
    '16.10.7 1:17 AM (116.37.xxx.118)

    간절히 원하고 구하면 이루어져요
    매일 지향기도와 묵상 실천해보세요
    참회와 감사로 시작하시되 지극하게 청원하면
    기도의 효험을 보실거예요

  • 7. 00
    '16.10.7 2:25 AM (220.121.xxx.244)

    혼기가 그렇게 지난 것도 아닌데요.
    저는 미혼이지만 제 친구들 대다수가 37세 이후에 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더 안정적으로 잘 살고요.

  • 8. ㅡㅡ
    '16.10.7 2:39 A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좋으면 그냥 올해 결혼하세요
    결혼도 타이밍 입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오피스텔 월세라도 얻어 결혼하세요
    돈많은 남자 아니곤 결혼하기 싫다하면 모를까

  • 9. ...
    '16.10.7 5:24 AM (65.110.xxx.41)

    경험 상 같이 살아야 돈이 모이더라구요.

  • 10. 지금
    '16.10.7 7:08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그녕 간소한 결혼 하세요
    원룸이던. 오피스텔이던
    때를 놓치면 때가 없어질수 있어요

  • 11. ....
    '16.10.7 8:02 AM (88.106.xxx.47)

    저도 결혼하고 싶어요.
    저도 지금 남친과 심하게 싸운적도 많고 그런데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은 느낌..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너무 감사한거있죠. ㅎㅎ
    그냥 촛불 키고 결혼 했다.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괜찮은데 부모님이 제가 웨딩하는 모습 보고 싶어하셔서.... 돈이 없다고 하면... 아버지 또 자기가 못나서 미안하다 우실텐데... 그냥 돈 모아야죠.. 하지만 쉽지 않죠 모으기가.... 아이고....

  • 12. 간소하게
    '16.10.7 9:0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둘 다 절실히 하고 싶다면
    지금 그냥 간소하게 결혼하시고
    같이 벌어 돈 모으세요.

  • 13. ㅡㅡ
    '16.10.7 10:06 AM (59.149.xxx.133)

    둘이 살면 정말 돈 안들어요...
    그렇게 좋으시면 일단 간소하게 하세요.
    커플링에 작은 결혼식으로요
    저도 간소하게 한편인데 지나고보니 더 간소하게 하거나 아예 안했어도 됐겠다 싶더군요...
    여자가 결혼식에 대한 환상이 없으면 가능해요.

  • 14. 결혼식
    '16.10.7 11:50 AM (112.164.xxx.252) - 삭제된댓글

    부모땜에 자기가 하고 싶은거 못하지 마세요
    호화롭게 한다고 행복도 호화롭지 못해요
    정말 원한다면
    기회라면 잡으세요
    그런 남자 못 만날수 있어요
    '사람은 변하는 동물 입니다,
    '특히 오래 사귄 연인은 더욱 그렇지요
    결혼은 정말 이 사람이다 싶으면 그냥 하는 겁니다,
    아주 간소하게 해도 좋아요,
    저 그렇게 하고 지금 잘살고 있어요, 얼마후면 19주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23 한진 해운 때문에 해외로 택배가 안 와요 ㅜㅜ 3 .. 2016/10/12 1,802
605722 커피 끊어야지 3 ........ 2016/10/12 2,299
605721 야쿠르트 콜드브루커피 ..스벅보다 맛있지 않나용? 22 뜬금 2016/10/12 5,669
605720 아이 학교나 학원에 엄청 자주가서 아이한테 엄청 관심 많은 엄마.. 6 정말? 2016/10/12 2,119
605719 직장에서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사 심리 4 .... 2016/10/12 1,783
605718 혹시 나원주라는 가수 아세요? 5 ... 2016/10/12 1,374
605717 한의원이나 침방 차리고 싶어요 3 보보 2016/10/12 1,775
605716 책리뷰)제7일- 위화 작가는 사랑입디다 7 쑥과마눌 2016/10/12 1,119
605715 주식을 하다보니 나라 망조가 보여요 6 전멸 2016/10/12 5,579
605714 만33세인데 건강검진 받기 싫어요 3 2016/10/12 1,993
605713 시어머님이 제가 일하면 아이들을 봐주러 이사오시겠대요. 7 ... 2016/10/12 3,358
605712 런던 11 꿀벌나무 2016/10/12 1,677
605711 불임이었던 직원들이 들어오면 임신을하네요. 18 자영업하는데.. 2016/10/12 7,741
605710 백범 암살 20일 전에 유엔에 서한 발송; 전쟁 나면 니들이 책.. 2 어르신 2016/10/12 1,131
605709 담이 든 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빨리 풀릴까요? 날개 2016/10/12 796
605708 한약다이어트 요요 심할까요? 9 ... 2016/10/12 4,217
605707 혼술보고 두근두근하네요 4 2016/10/12 2,542
605706 댓글 감사합니다...원글은 지울게요 16 무거운짐 2016/10/12 2,414
605705 칼슘이나 마그네슘 우유랑 먹어도 되나요? 2 ........ 2016/10/12 3,216
605704 복비문제 부동산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홀랄라 2016/10/11 967
605703 고터에서 옷 살꺼 있을까요? 40살이요. 7 복덩이엄마 2016/10/11 3,599
605702 이준기땜에...잠을 못자겄네요.. 6 준기사랑 2016/10/11 1,929
605701 학창시절때 학기초 .. 2016/10/11 381
605700 최강 아이크림 2 자글자글 2016/10/11 2,317
605699 어떤 학부모들의 자식들을 서울대, SKY 로 보낸 특별한 방법 .. 2 ... 2016/10/11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