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열이 오래가는 감기 앓는 아이.. ㅠㅠ

ㅇㅇㅇ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6-10-07 00:00:09

초딩이구요. 닷새째.. 39.6.~38 오가네요 ㅠㅠ

하루는 기운도 없어 내내 자고.. 그후로 기력은 많이 찾아서

오늘은 이것저것 많이 먹엇는데

여전히 밤되니 또 39도 넘고 ㅠㅠ

기침심하고...

약발도 안듣는것 같아요..

친정엄마도 한참 앓다가 열흘만에 떨어졌다고는 하시는데

정말 왜 이러는건가요..

뭘해줘야하죠? 애 잡겠어요 ㅠㅠ

IP : 116.39.xxx.1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병원
    '16.10.7 12:04 AM (110.15.xxx.98) - 삭제된댓글

    고열이 닷새나 되면 당장 큰병원 가보셔야죠~
    내일 아침 눈뜨자마자 학교니 학원이니 다 때려치우고 큰병원 가보세요!!

  • 2. ㅇㅇ
    '16.10.7 12:09 AM (116.39.xxx.168)

    네.. 갈생각은 하고는 잇어요.. 아침에 가려구요
    주변에 38도 넘게 열흘씩 감기 앓은 사람들이 몇몇있어서 (어린애들도 있고)
    혹시 이런감기가 흔한가 싶어서요
    친정맘도 대학병원가서 약한보따리 지어오셨지만 열도 안떨어지고
    그냥 앓다가 열흘만에 겨우겨우 회복했다네요
    약먹는것외에 감기 빨리 떨어뜨리려면 (특히 기침) 케어해줄 방법 알고싶어서요

  • 3. 큰병원
    '16.10.7 12:10 AM (110.15.xxx.98)

    대학병원에 가보셨나 해서요.
    열이 계속되면 큰 병원으로 가셔서 혹시 단순감기가 아니라 다른게 아닌지 검사해 보셨으면 해요.
    진단이 정확하게 나오면 치료방법도 찾을 수 있고
    또 그냥 별거아닌거라면 그또한 안심이 되구요.

    아까 댓글 달았었는데 말투가 잘못된것 같아 다시 올려요. 혹시 그 댓글에 마음 상하셨으면 죄송해요.
    아이가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

  • 4. ㅇㅇ
    '16.10.7 12:12 AM (116.39.xxx.168)

    아.. 말투 괜찮았는데 ㅎㅎ
    세심한 님 ~~ 감사드려요 ^^

  • 5. ...
    '16.10.7 12:12 AM (180.229.xxx.104)

    큰병원가서 검사한번해보세요
    큰애가 어렸을때 고열이 일주일이상 나고 해열제먹으면 잠깐 떨어졌다 다시오르고 감기치곤 이상하다 햇는데 개인병원에서는 감기라고만하고 .. 근데 다른병이었어요
    초음파 혈액검사해서 나왔어요
    혹시 모르니 다른병원 가보세요

  • 6. ㅇㅇ
    '16.10.7 12:13 AM (116.39.xxx.168)

    네.. 두렵네요... ㅠㅠ

  • 7. 큰병원
    '16.10.7 12:13 AM (110.15.xxx.98)

    일단 아이 열이나서 힘들테니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닦아주고, 해열제를 부르펜계열 6시간 간격 그 사이에 타이레놀 계열도 같이 먹여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http://m.blog.naver.com/sweetsky7/220628524335
    오늘밤 잘 넘기시고 병원가서 차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 8. molly
    '16.10.7 12:20 AM (1.245.xxx.100)

    혹시 저의 딸 아이랑 같은 병명일지도.. 일명 키스병(의학명은 ?) 이라하느데, 성장기에 보통은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기도 하는데 개중에는 오랫동안 고열이나는 증상과 기력이 저하 되는데, 피검사로 알았어요. 후유증이 기력 쇠퇴가 오래 갈수도 있다 하더라고요.너무 걱정 마시고, 검사해보세요.

  • 9. 저희애
    '16.10.7 12:24 AM (223.62.xxx.232)

    저희애가 그래요

    지금 초등5학년인데도 한번 감기걸리면 열이 그렇게
    오래가고
    오르락 내리락 종잡을수도 없고..

    학교는 맨날 빠져야하고 (열나고아픈애 학교가봐야 뭐하겠어요 )

    그러다 열잡히는순간이 있긴 한데..
    독감검사 ㅡ 기다란면봉 코에 넣고 검사하는거 해보세요

    아참.

    저의경우 열이 정말 안떨어질땐
    부루펜계열 / 아세트아미노펜계열 두개로 병행하며
    2시간차로 쓴적 많아요

    약성분의 기전이 다르기때문에 최소 2시간 이상 간격을
    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잡히더라구요 ㅠㅠ

    무엇보다 애 아플까봐 ..열날까봐 ..
    전전긍긍 하며 사는게 너무 힘들긴 해요 에휴 ..ㅠㅠ

    얼른 열잡히길 기도할께요
    열이라는게 어른이던 애던 오래가서 좋을건 없으니까요..

  • 10. ..........
    '16.10.7 12:27 AM (216.40.xxx.250)

    폐렴일 가능성도 있어요. 한밤중에만 열이나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열이면요.
    얼른 병원 가세요. 일주일이상 가는 고열이면 병원가야돼요. 다른 합병증이 온거라서요.

  • 11. 제리맘
    '16.10.7 12:42 AM (14.32.xxx.215)

    3일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응급실가는 거예요.
    지금이라도 큰병원 응급실가셨으면 좋겠네요.

  • 12. 맘마미아
    '16.10.7 12:45 AM (58.120.xxx.250)

    열이 3일이상 가고 기침을 하면 큰 병원 가보셔야 할텐데요. 울애도 갑자기 고열에 기침하면서 폐렴으로 됐어요. 응급실가서 알았음ㅜㅜ 지금이라도 응급실 가셔야 하는게 좋지 않나요? 폐렴 오래되면 오래 항생제 치료해야 해요. 염증이 더 번질수도 있으니 응급실가서 피검사,엑스레이 얼릉 찍어보세요.

  • 13. 린다
    '16.10.7 12:52 AM (221.167.xxx.82)

    빨리 병원가세요
    고열 오래가면 정말 위험해요
    아는분 아이가 잘못된 경우를 봐서
    전 바로 병원가요
    큰 병원으로

  • 14. 어른도
    '16.10.7 1:34 AM (119.67.xxx.187)

    그정도 장기고열에 시달리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증상만 이리 조절하고 있나요??
    단 하루 고열에도 안타깝고 내온몸이 따가운듯 힘든데..

    조카애들 보니 그리 아프면 동네개인 병원도 입원을 권유하던대요.요즘은..우리 아이들때는 안그랬는데 과잉진료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고열은 무조건 입원시키는 병원이 있어 알고봤는데 그게 순식간에 아주 위험할수도 있다네요.

    내일 당장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얼을 빨리 내려가야 아이가 정신도 들고 식욕도 체력도 개선될겁니다.열이 난다는것은 염증이 있어서 혈액속의 혈구들끼리 난타전을 일으키는 증상이라 빨리 잡아야 한답니다.

  • 15. ....
    '16.10.7 2:24 AM (217.43.xxx.205)

    저희 아이도 열감기 올때 해열제 먹어서 떨어지는 거면 해열제로 잡구요. 해열제를 먹여도 안떨어지면 그건 항생제먹여야 하더라구요. 저도 윗분 말씀대로 아이브프로펜시럽과 파라세터멀을 번갈아 가면서 2시간 간격으로 먹였여요.

  • 16.
    '16.10.7 3:10 AM (221.167.xxx.87)

    우선 병원데리고 가셔서 이번감기 낫고나면
    비타민씨 일반적으로 많이먹는거 먹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제딸이 초등 2.3학년때
    감기만 왔다하면 매번 천식이도져서
    많이 힘들어했는데 그거먹이고 일단 감기앓는 횟수가
    줄었어요 그후 천식약도 더이상 필요없어졌구요
    지금은 대학생이랍니다

  • 17. 고열
    '16.10.7 4:18 AM (175.244.xxx.109)

    올한해 고열로 몇번 고생했는데요
    한번은 폐렴이었고, 한번은 비염때문에
    콧물이 기도로 넘어갔다가 염증 일으켰던 거였어요.
    둘 다 해열제로 안되고
    항생제에 수액 매일 맞았고 열 완전히 내리고
    증상 완화되기까지 항생제 2주넘게복용했어요.

  • 18. ㅠㅠ
    '16.10.7 7:44 AM (223.62.xxx.206)

    심난했는데.. 눈뜨자마자 코피나더니 열이 다내렸네요 ㅜ
    조언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751 국내선 면세점에서 사보신분 계신가요 3 ㅡㅡㅡㅡ 2016/10/07 1,463
603750 글 펑합니다. 4 ... 2016/10/07 573
603749 부비동염?축농증?잇몸염증?입에서 냄새 16 살려주세요 2016/10/07 6,869
603748 티비 밖에 내 놓으면 가져가나요? 3 망이엄마 2016/10/07 882
603747 쇼핑왕 루이ㅋㅋㅋ 16 .. 2016/10/07 4,259
603746 일본갈때 배타고 가보신분... 13 일본여행 2016/10/07 2,239
603745 캬.... 조정석 매력적이네요.. 8 .. 2016/10/07 4,072
603744 화장 잘하는분들 질문이요!! 3 궁금 2016/10/07 1,563
603743 결혼이 너무 하고싶어요. 9 2016/10/07 4,048
603742 박정희-기시 노부스케 친서 2 방송불가 2016/10/07 416
603741 정말 퇴직금 정산은 끝까지 받지 말아야하는건가요? 9 .... 2016/10/07 2,928
603740 아래 샤워할때 부르는 소리 글 읽다 문득이요 2 신기함 2016/10/07 1,431
603739 두돌아이에게 사교육.. 19 하미 2016/10/07 5,489
603738 서울에 새빨간떡볶이 파는곳있나요 6 kkkkkk.. 2016/10/07 1,058
603737 자라 세일은 일년에 딱 두번인가요? .. 2016/10/07 536
603736 인대강화주사...허리디스크 7 엄마 2016/10/07 2,609
603735 내방역, 구반포, 신반포역 근처 맛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7 ... 2016/10/07 1,728
603734 늘 비아냥대는 사람에게 뜨끔하게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10 슬픈밤 2016/10/07 2,569
603733 고열이 오래가는 감기 앓는 아이.. ㅠㅠ 17 ㅇㅇㅇ 2016/10/07 2,478
603732 조정석을 진짜로 사귀는 거미가 부러워요 57 .... 2016/10/06 20,946
603731 지난번 편안 신발 알려주신 분 고맙습니다 18 맥도날드 2016/10/06 5,253
603730 남편 명의의 카드를 제가 선결제 할 수 있을까요? 3 궁금이 2016/10/06 726
603729 여러분 마지노선 유래 아셧어요? 30 무식 2016/10/06 6,395
603728 이 와중에 이해력 떨어지는 나..(질투의 화신 질문) 6 ㅠㅠ 2016/10/06 2,488
603727 센트룸 woman을 남자가 먹어도 좋을까요? 4 ... 2016/10/0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