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자 냉동 보관...부작용은 없을까요?

well 조회수 : 7,034
작성일 : 2016-10-06 23:10:50
며칠 전 미혼이자 만혼이라 관련글 올려서 댓글 조언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막상 실제로 하려고 생각하고 검색을 구체적으로 해보다 의문이 들어서요.
차병원 관련 뉴스를 봤는데 미혼이 난자 냉동 보관한 현재 인원이 생각보다 엄청 적네요.
2015년 기준 128명
금액은 나중에 난임이나 불임으로 시술 받는 비용보다 오히려 경제적일 것도 같은데...무엇보다 경제적인 걸 떠나서요.
실은 예전 줄기세포 연구 목적으로 여성들에게 난자 채취한 건으로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요.
난자 채취 후유증 같은 어떤 위험부담이 있다 뭐 그렇게 들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난임쪽 유명한 여교수가 정작 자기는 만혼인데 난임이 될지 몰랐다고 냉동 보관도 안해둬서 결혼할 남자에게 아이가 없어도 되겠냐 묻고 결혼했다는 인터뷰도 봤고요.

뉴스 검색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와 고민하게 하는 기사가 있어 링크 겁니다.
저 말고도 고심하는 분들에게도 객관적으로 숙고할 내용인 것 같아서요.

IP : 122.45.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ell
    '16.10.6 11:11 PM (122.45.xxx.129)

    http://m.viva100.com/view.php?key=20160722020017287#hi

  • 2. ...
    '16.10.7 3:03 AM (58.141.xxx.39)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킨 배아를 냉동하는것보다
    난자만 냉동시키는게 배아에 비해
    해동시 실패우려가 좀 높긴하다고알고있어요

    난자채취의 경우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른데
    난자갯수가 많이 채취되는 사람의 경우
    복수가 차서 그게 좀 힘들다고하더군요
    초음파로 난소를 보면 난자가 몇개 정도 얻어질지알수있어요
    너무 많은 난자가 나오겠다싶으면
    약을 덜쓰는 저자극 이라는 방법도 있구요

    나중에 2세를 꼭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라면
    전 이런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종의 보험같이 해둘만할 가치가있다고봐요

    제가 시험관을 하고있는 입장이라
    전 사실 난자채취가 할만했거든요
    나중에 딸이 불가피하게 결혼이 늦어진다면
    권할거에요

  • 3. ...
    '16.10.7 3:06 AM (58.141.xxx.39)

    나중에 냉동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할경우
    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도 궁금하실텐데
    태아가 기형이거나 건강하지못한 경우는
    자연도태되서
    임신초기에 유산되기때문에
    만삭까지 잘가서 출산한다면
    아기건강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될거에요

  • 4. ㅇㅇ
    '16.10.7 7:13 AM (220.121.xxx.244)

    그다지 필요성은 못 느껴요.
    난자 냉동하는 이유가 40대 중반 이후 애 낳으려고 하는건데..
    그때가서 냉동난자로 출산한다해도 고생이잖아요.
    40대초 이전에 낳을꺼면 난자냉동 필요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143 바람핀 사람들 그렇게 떳떳하면 8 음.. 2016/10/18 2,179
608142 분당근처 전세 4억으로 괜찮은 동네 있을까요? 4 아루미 2016/10/18 1,910
608141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방법 없을까용? 12 ... 2016/10/18 2,319
608140 회사(기업)에서 마케터란 직업은 구체적으로 뭔 일 하는 사람인가.. 4 ..... 2016/10/18 733
608139 혼술은 남녀주인공 연애해도 재밌네요ㅋㅋㅋ 6 흠흠 2016/10/18 2,105
608138 구파발 쪽 어떨까요? 2 마뜨로 2016/10/18 984
608137 집세를 며칠 미리 입금하고 있는데 7 Athena.. 2016/10/18 1,420
608136 대부분의 의사들이 걷기를 최고의 운동으로 꼽는 까닭은 뭘까요? 15 운동 2016/10/18 7,532
608135 초등2학년 검도는 어떤가요? 4 유투 2016/10/18 1,841
608134 아파트 건설장의 소음...문의 7 잠좀자자 2016/10/18 868
608133 어제 뭐사러 잠시 갔다왔더니 낯선 남자가 제차번호 보고 카톡질... 6 .. 2016/10/18 3,083
608132 KTX로 학생들 여행가는데 캐리어 많이 불편한가요? 4 가방 2016/10/18 1,356
608131 교사가 택배로 선물(뇌물)받는 거 사실인가요? 30 자유 2016/10/18 4,402
608130 홑이불보낼 유기견 보호센터 알려주세요^^ 1 .. 2016/10/18 733
608129 헬리코박터균 감염 가족 있으면 애들도 검사 시키나요? 3 헬리코박터균.. 2016/10/18 1,690
608128 학교담임샘 상담갈때 주스도 사가면 안되나요 16 상담 2016/10/18 3,179
608127 혹시나...맞을까요? 5 두근두근 2016/10/18 939
608126 네스프레소 머신 어디서 사는게 현명한가요? 6 커피 2016/10/18 1,748
608125 상환 할지. 청약 넣을지 고민이에요 4 너무 몰라서.. 2016/10/18 1,642
608124 일반고 입학설명회도 가야할까요?? 3 ... 2016/10/18 1,051
608123 아마존 카드승인 원래 이렇게 늦게 떨어지나요? 4 직구 2016/10/18 722
608122 고 유재하와 강동원이랑 닮지 않았나요? 8 2016/10/18 1,405
608121 어제 mbc kbs뉴스는 어땠나요 7 궁금 2016/10/18 1,244
608120 살아보니 인생에 아무짝에도 소용 없는 게 뭐던가요? 30 ... 2016/10/18 17,542
608119 요새 뭐 해드시고 사세요? 3 궁금 2016/10/18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