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미혼이자 만혼이라 관련글 올려서 댓글 조언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막상 실제로 하려고 생각하고 검색을 구체적으로 해보다 의문이 들어서요.
차병원 관련 뉴스를 봤는데 미혼이 난자 냉동 보관한 현재 인원이 생각보다 엄청 적네요.
2015년 기준 128명
금액은 나중에 난임이나 불임으로 시술 받는 비용보다 오히려 경제적일 것도 같은데...무엇보다 경제적인 걸 떠나서요.
실은 예전 줄기세포 연구 목적으로 여성들에게 난자 채취한 건으로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요.
난자 채취 후유증 같은 어떤 위험부담이 있다 뭐 그렇게 들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난임쪽 유명한 여교수가 정작 자기는 만혼인데 난임이 될지 몰랐다고 냉동 보관도 안해둬서 결혼할 남자에게 아이가 없어도 되겠냐 묻고 결혼했다는 인터뷰도 봤고요.
뉴스 검색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와 고민하게 하는 기사가 있어 링크 겁니다.
저 말고도 고심하는 분들에게도 객관적으로 숙고할 내용인 것 같아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자 냉동 보관...부작용은 없을까요?
well 조회수 : 6,802
작성일 : 2016-10-06 23:10:50
IP : 122.45.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ell
'16.10.6 11:11 PM (122.45.xxx.129)2. ...
'16.10.7 3:03 AM (58.141.xxx.39)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킨 배아를 냉동하는것보다
난자만 냉동시키는게 배아에 비해
해동시 실패우려가 좀 높긴하다고알고있어요
난자채취의 경우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른데
난자갯수가 많이 채취되는 사람의 경우
복수가 차서 그게 좀 힘들다고하더군요
초음파로 난소를 보면 난자가 몇개 정도 얻어질지알수있어요
너무 많은 난자가 나오겠다싶으면
약을 덜쓰는 저자극 이라는 방법도 있구요
나중에 2세를 꼭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라면
전 이런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종의 보험같이 해둘만할 가치가있다고봐요
제가 시험관을 하고있는 입장이라
전 사실 난자채취가 할만했거든요
나중에 딸이 불가피하게 결혼이 늦어진다면
권할거에요3. ...
'16.10.7 3:06 AM (58.141.xxx.39)나중에 냉동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할경우
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도 궁금하실텐데
태아가 기형이거나 건강하지못한 경우는
자연도태되서
임신초기에 유산되기때문에
만삭까지 잘가서 출산한다면
아기건강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될거에요4. ㅇㅇ
'16.10.7 7:13 AM (220.121.xxx.244)그다지 필요성은 못 느껴요.
난자 냉동하는 이유가 40대 중반 이후 애 낳으려고 하는건데..
그때가서 냉동난자로 출산한다해도 고생이잖아요.
40대초 이전에 낳을꺼면 난자냉동 필요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488 | 새로 산 노트북에 잡 것들이.... 5 | 컴맹 | 2016/10/07 | 2,177 |
604487 | 보험 두개 중 하나를 없애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7 | .... | 2016/10/07 | 740 |
604486 | TV조선 참 답없네요,. 5 | 지금 | 2016/10/07 | 1,682 |
604485 | 자기야의 샘 해밍턴 장모... 7 | …. | 2016/10/07 | 6,256 |
604484 | 배변훈련... 3 | ㅇㅇ | 2016/10/07 | 678 |
604483 | 쌀밥만 먹지않고 빵도먹어야 한다네요. 12 | 영양 | 2016/10/07 | 5,966 |
604482 | 리스 문제. 8 | ..... | 2016/10/07 | 4,452 |
604481 | 궁금한 이야기 Y 포천 6살 입양여아 학대치사 | 어이없어 | 2016/10/07 | 2,527 |
604480 | 30대중반이상 미혼분들 옷 어떻게입으세요? 2 | 범버꿍 | 2016/10/07 | 1,501 |
604479 | 궁금한이야기 y에 살해당한 아이 친모... 2 | .... | 2016/10/07 | 3,714 |
604478 | 10월 7일자 장도리 ㅋㅋㅋ.jpg 2 | 강추합니다 .. | 2016/10/07 | 1,510 |
604477 | 집 매매하면 가족이 알 수 있나요? 5 | ᆢ | 2016/10/07 | 1,601 |
604476 | 판타스틱 보면서 1 | 얼굴만 예쁘.. | 2016/10/07 | 1,192 |
604475 | 이은재 이아줌마 정체가 뭐지 9 | 밥먹다얹히겠.. | 2016/10/07 | 3,816 |
604474 |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을 때?? 3 | 스무디 | 2016/10/07 | 900 |
604473 | 부산 그제 태풍에 떠내려가던 길냥이 살려주었던 분 8 | 부산고양이 | 2016/10/07 | 2,050 |
604472 | 처복이없는사람이 있겠지요? 7 | 에휴 | 2016/10/07 | 2,165 |
604471 | 분당 집값 어찌 될 것 같으세요? 32 | aa | 2016/10/07 | 12,258 |
604470 | 식사후에는 항상 피곤하고 졸려요 1 | 다요트 | 2016/10/07 | 1,889 |
604469 | 사주 잘 보는데 아시는 분 4 | 너무 힘드네.. | 2016/10/07 | 5,112 |
604468 | 코스트코 안경원이요 2 | 써니베니 | 2016/10/07 | 1,232 |
604467 | 이삿짐센터를 어디서 구하는게 좋을까요? 3 | 단풍을 기다.. | 2016/10/07 | 900 |
604466 | 백남기 후원 물품, 전국에 나눈다 1 | ... | 2016/10/07 | 552 |
604465 | 은행 앞에서 항상 장사하는 트럭 8 | ? | 2016/10/07 | 2,048 |
604464 | 세월호906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 bluebe.. | 2016/10/07 | 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