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자 냉동 보관...부작용은 없을까요?

well 조회수 : 6,787
작성일 : 2016-10-06 23:10:50
며칠 전 미혼이자 만혼이라 관련글 올려서 댓글 조언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막상 실제로 하려고 생각하고 검색을 구체적으로 해보다 의문이 들어서요.
차병원 관련 뉴스를 봤는데 미혼이 난자 냉동 보관한 현재 인원이 생각보다 엄청 적네요.
2015년 기준 128명
금액은 나중에 난임이나 불임으로 시술 받는 비용보다 오히려 경제적일 것도 같은데...무엇보다 경제적인 걸 떠나서요.
실은 예전 줄기세포 연구 목적으로 여성들에게 난자 채취한 건으로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요.
난자 채취 후유증 같은 어떤 위험부담이 있다 뭐 그렇게 들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난임쪽 유명한 여교수가 정작 자기는 만혼인데 난임이 될지 몰랐다고 냉동 보관도 안해둬서 결혼할 남자에게 아이가 없어도 되겠냐 묻고 결혼했다는 인터뷰도 봤고요.

뉴스 검색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와 고민하게 하는 기사가 있어 링크 겁니다.
저 말고도 고심하는 분들에게도 객관적으로 숙고할 내용인 것 같아서요.

IP : 122.45.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ell
    '16.10.6 11:11 PM (122.45.xxx.129)

    http://m.viva100.com/view.php?key=20160722020017287#hi

  • 2. ...
    '16.10.7 3:03 AM (58.141.xxx.39)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킨 배아를 냉동하는것보다
    난자만 냉동시키는게 배아에 비해
    해동시 실패우려가 좀 높긴하다고알고있어요

    난자채취의 경우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른데
    난자갯수가 많이 채취되는 사람의 경우
    복수가 차서 그게 좀 힘들다고하더군요
    초음파로 난소를 보면 난자가 몇개 정도 얻어질지알수있어요
    너무 많은 난자가 나오겠다싶으면
    약을 덜쓰는 저자극 이라는 방법도 있구요

    나중에 2세를 꼭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라면
    전 이런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종의 보험같이 해둘만할 가치가있다고봐요

    제가 시험관을 하고있는 입장이라
    전 사실 난자채취가 할만했거든요
    나중에 딸이 불가피하게 결혼이 늦어진다면
    권할거에요

  • 3. ...
    '16.10.7 3:06 AM (58.141.xxx.39)

    나중에 냉동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할경우
    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도 궁금하실텐데
    태아가 기형이거나 건강하지못한 경우는
    자연도태되서
    임신초기에 유산되기때문에
    만삭까지 잘가서 출산한다면
    아기건강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될거에요

  • 4. ㅇㅇ
    '16.10.7 7:13 AM (220.121.xxx.244)

    그다지 필요성은 못 느껴요.
    난자 냉동하는 이유가 40대 중반 이후 애 낳으려고 하는건데..
    그때가서 냉동난자로 출산한다해도 고생이잖아요.
    40대초 이전에 낳을꺼면 난자냉동 필요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720 늘 남의자식이 최고인 부모님 5 .. 2016/10/07 1,330
603719 이거 우울증 증상인가요? 4 ㅎㅎ 2016/10/07 1,482
603718 10월 6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6/10/07 411
603717 효은인... 1 gg 2016/10/07 977
603716 남자들 갱년기가 더 무서운가봐요 3 갱년기 2016/10/07 3,339
603715 구르미에서 점쟁이가 천호진한테 손자가 성군의상이라고 할떄 6 2016/10/07 3,651
603714 사랑이 어떻게 변하던가요? 25 .... 2016/10/07 5,649
603713 폐경이 가까와오는거 같은데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야하나요? 2 폐경 2016/10/07 1,417
603712 부산 사시는 분들 정보좀 주세요~ 꾸벅 6 6769 2016/10/07 1,117
603711 정말 정말 돈안쓰려는 사람 어떻게 다루세요??? 16 구두쇠 2016/10/07 6,461
603710 인천과 서울 사는 사람이 만나 식사 할건데요. 4 징검다리 2016/10/07 867
603709 신설학교 리니맘 2016/10/07 220
603708 2016년 10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0/07 387
603707 일본여행가면 한국인이라고 21 2016/10/07 6,388
603706 오늘 이직으로 인한 퇴사의사 밝힐건데 너무 무서워요ㅠ 12 도와주세요 2016/10/07 9,182
603705 모성애 정말 학습일 뿐인가요? 5 몰라 2016/10/07 1,039
603704 미국에서 이동통신 요금 리필카드 구입할때요 3 모바일 2016/10/07 379
603703 사주를 독학해보고 싶은데... 12 사주팔자 2016/10/07 3,200
603702 호텔 세신 추천부탁드려요~ 2 .. 2016/10/07 1,703
603701 저도 미니멀하고 필요한 것들 바꾸게 되었네요. 4 망이엄마 2016/10/07 3,484
603700 아메리카노 인스턴트커피.. 추천좀 해주세요 11 가을엔커피 2016/10/07 5,481
603699 설거지 할때 쓰는 수세미 추천해주실만한 거 있으신가요? 17 현이 2016/10/07 4,357
603698 왜 늦게까지 안주무시고 계신지 궁금.. 11 배고파용 2016/10/07 1,857
603697 백남기님에 관한 간호사들의 목소리로 서명받는다고 합니다 1 간호사서명 2016/10/07 1,129
603696 실크바지 참을까요 5 ^^ 2016/10/07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