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새 집에 입주 해야 하는데 살고 있는집이 안팔려요.
가격은 적당한거 같은데 보러오는 사람이 없네요.
지방이고 2억 7천짜리 아파트인데 부동산에 복비 백만원 더 준다고 해 볼까요?
근처 부동산 5군데 내놨는데 소식이 없네요.
12월에 새 집에 입주 해야 하는데 살고 있는집이 안팔려요.
가격은 적당한거 같은데 보러오는 사람이 없네요.
지방이고 2억 7천짜리 아파트인데 부동산에 복비 백만원 더 준다고 해 볼까요?
근처 부동산 5군데 내놨는데 소식이 없네요.
더준다면
적극적으로 뛰겠죠.
빗자루를 현관에 거꾸로 세워두세요.
82에서 배운거에요. 집에있던 아이 장난감 빗자루로 반장난으로 세워뒀더니만 정말로 일주일안에 해결 되었어요.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면, 그 주변 부동산들도 수입이 줄어서 애타고 있을거에요. 가장 가까운 부동산에 10만원정도 봉투에 넣어가서 신경 써 달라고 해보세요.
집값을 얼마까지만 받겠다고 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작업하시라고 하면 서로 팔아줄려고 난리에요.
집 좌우로 버스 한정거장 사이에 있는 부동산에 다 내 놓으세요
귀찮은 점은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시세보다 오백 정도 깎아 내놔도 빨리 팔려요
아파트 매물이 없다면 싸게 팔지 마세요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는데 싸게 안팔게 생겼나요.
왜 안보러 오겠어요.
예전같음 한창 집 보러 다니는 시기인데 지금 경기도 어렵지만
물량폭탄 앞에 매수세가 확 꺽인거지요.
그래도 급한 사람들은 사겠지만..
안급한 사람들이라도 집을 보러 오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조금이라도 가격을 싸게 해서 눈이 돌아가게 만들어야죠.
싼데 안살 사람 없어요.
윗님 말씀이 맞는 듯. 작년에 집 구하러 다녔었는데 로얄층, 로얄동인데 다른 집에 비해 비싸서 안팔린 집이 2채 있었어요. 그 집들 끝까지 안팔렸는지 부동산에서 3천씩 깍아준다고 몇달 뒤 계속 전화 왔었어요.
가격을 내리면 팔려염
이하 동문
저도 지방이에요
지난 주에 집을 팔았네요. 저는 살고 있는 집이 아니라...남편이 빌라 단지 공사에 자재 납품 후 대물로 받은 집이였어요.
분양가는1억9천...7월에 입주하는 70세대 빌라였는데 빨리 처분해야 현금이 도는데, 팔리지 않아 남편과 함께 간이 타들어가 죽는 줄 알았네요.
일단 지방이고,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없는 상황이라면
전 지역 부동산을 날잡고 순방하세요. 특히 블로그로 집 매물 내 놓는 부동산을 매매시세 최저가로 가격은 내 놓으시고, 복비 500만원 준다고 하세요. 저는25군데에 내 놨습니다.
근데..,매매를 해 준 부동산은 그 날 보고 간 사람이 계약하더군요
1억9천 분양가에서 1억7천에 계약서 썼고, 복비는 법정 수수료 90만원 드려야 합니다.
결론, 최저가에 내 놓고 대신 급하면 아쉬운건 매매자이니 복비를 눈 감고5백만원 준다고 하세요. 그래야 집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우선순위로 같은 평수면 보여줍다. 일단 사람들이 집을 많이 봐야 흥정의 여지가 있는 것이니...
그리고 내가 수수료 5백 빼고 1억8천 받겠다고 한 가격에서 더 깍아달라고 매수자 쪽에서 요청한다 하면 그렇게는 할 수 있는데 대신 복비 수수료를 법정 금액만 드릴수 밖에 없다 하세요.
그럼 둘 중 하나에요.
내가 내 놓은1억8천에 팔리고 복비 500을 주고, 혹은 1억7천6백에 팔고 복비는 법정수수료 만큼인100만원 내고, 이렇게 하면 결론적으로 내 손에 들어오는 금액은 둘 다 1억7천5백 입니다.
그리고 매매가에서 절충을 요소를 남겨두고,
저는 작년까진 서울에 살면서 이런 식으로 집을 세 번 팔아본 경험이 있어서 작년에 이 지역으로 이사와서 남편이 대물로 받은 빌라를 같은 방법으로 내 놨는데, 한 번 보러온 부동산에서 매수자가 1억7천 밖에 돈이 없다고 하니 그냥 복비 안받을테니 팔아달라고 하여, 저는 속으로 만세 부르고, 계약서 쓰러 남편을 보내놨네요.
참!우연인지, 새 집은 부엌에 식칼을 갖다놓고 말그림(힘차게 뛰어가는 그림인쇄)위에 매매할 빌라의 주소를 그 위에 쓴 후 매매기원 덧붙였어요.
지방은 서울과는 주택시장이 너무 어려워요
2018년까지 입주할 아파트도 줄줄이 미분양이고 그러니...1~2천 싸게 팔고 맘 편히 새 집으로 이사간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지역이 청주인데, 정말 청주 전역에 25군데에 내놨었어요.
아!그리고 위와 같이 집을 부동산 2~30군데에 내놨다면 잡 안에 있는 이사갈때 버리고 갈 짐들을 미리 다 버리세요.
애들 장난감도 다 치워버리고, 벽에 부착된 그림판, 등등 다 떼고 부엌을 특히 매일 닦고 청소하세요
싱크대 상판 위에는 아무것도 없게 정리하고 욕실은 항상 세면대 부분에 물기 없게 닦아놓고 손님이 온다는 전화를 끊는 순간 욕실 변기 투껑을 내려 덮어놓으세요.
그리고 방의 침대 위 이불을 가지런히 펴서 정리해 씌여놓고 아이들 침대나 안방 침대를 이사갈때 새로 바꿀 예정이라면 미리 버리세요
그래야 넓고 깨끗해 보이거든요.
저도 서울에서 집을 3번 팔 때마다 항상 아침에 출근 전에도 청소, 항상 콘도같이...디퓨져 곳곳에 배치...그랬었네요
부동산2~30곳 찾아가서 꼭 팔아야 한다고 안팔리면 절대 안된다고 애원하세요(너무 심하겐..,말고^^)
윗님
청주 요즘 거래 어려운데 고생하셨네요
헉. 저 청주에요.
부동산에서는 요즘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는데요. 청주가 정말 심각한가봐요.
요즙 사람들이 급하지 않으면 팔려고도 안하고 샀다가 집값 하락 할까봐
살려고도 안하는 것 같아요.
8년을 살다 온 사람인데 청주에 또 집을 짓고 있나요?
그곳이 그렇게 변했군요...
일단 무조건 깨끗하고 넓어보이게 하세요. 가구배치를 다시 하던지 밖에 나와 있는거 없도록 가능하면 다 집어넣구요. 저희 며칠전 내놓은지 5일만에 매도했어요. 같은 연식이라도 진짜 깨끗하다고 감탄하고 갔고 수리한집보다 더 고가에 계약했어요.
사무실이여서 아이피가 바뀌었네요. 전데요...
원글 님 아이피 보고 청주인가...? 싶어서 지역 말했어요.
원글 님 댁이 아마도 30평 대에 2억7천에 내놓으셨을텐데...
새 아파트도 지금 미분양에 무피에 더나아가서 마이너스 피가 엄청 나거든요.
제 남편이 건축자재 쪽 일을 하고 있어서...저도 대물로 받은 빌라 2개 중에서 하나를 지난 주에 겨우 팔았어요. 청주 전역에 동네 무시하고 부동산 다 돌아다니면서 복비500만원 준다고 제일 먼저 집 보여주라고 부탁하고 수시로 전화하고...해서 3개월 만에 2천 손해보고 팔았네요. 복비는 부동산에서도 미안한지 법정 수수료만 달라고 하고...그래도 팔린게 어디냐..하고 있어요.
먼저,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는건 집 값이 급매가 아니여서 그럴거에요.
급매 아니면 매매가 안되요. 그러니 가격은 2억7천에서 매수 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 흥정해 보자하고 부동산에 적어도 20군데엔 매물로 내 놓으세요. 저라면 2억7천 매매가에 수수료 500준다고 하겠어요.
서울에서 집 3번 팔아 봤지만 지방은... 아직 80년대의 서울 분위기를 많이 가지고 있더군요.
집 매수에 있어서 부동산 아줌마? 사장님 말이 참 많이 좌지우지 되더군요.
그리고 20군데에 집을 내 놓으면 분명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있을테니 집 안의 군짐들은 죄다 버리고 혹시 강아지 키우고 계시면 냄새에 더 신경 쓰시고 가능하다면 개는 집 보러 오는 시간에 맞춰서 잠시 밖에 피신시키세요.(의외로 개키우는 것에 민감한 사람이 많아요)
현관에 신발은 한 켤레만 내 놓고, 선반엔 물건 다 치워버리고, 커텐 및 블라인드 다 걷어 올리고, 그리고 혹시 집이 어두우면 온 집안에 불을 다 켜놓으세요.
가위를 훔쳐다 걸고 별 짓을 다해도...결국은 가격이 급매가여야 하고, 또한 부동산에서 많이 보여주는 집이 그만큼 선택당할 확률도 높더군요. 서울 집값하곤 달라요.
그러니...꼭 매매에 성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제게도 정말 도움이 되는 댓글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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