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애가 너무 휘둘리는데요

....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6-10-06 20:12:02
어떤 애가 이사왔는지 못보던 애인데 우리 애랑 같이 놀기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우리 애보다 한 학년 어린데 남아 7살이래요. 저희 아들은 9살이고요.
둘이 같이 놀다가 기분 상해서 집에 들어온 적 몇 번 있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그러다 서로 집에 드나들기 시작해서 저도 걔를 보게 되었는데요.
와서 인사도 안하고 갈 때도 그냥 휙 가서 어려서 인사할 줄 모르나보다 했고요.
며칠 전엔 저희 집에서 저녁 먹고 가겠다길래 급하게 기껏 밥하고 반찬 만들었더니 그냥 가겠다면서 신발 신더라고요.
저희 애는 우리 엄마가 너때문에 더 만들었는데 그냥 가면 어떡하냐고 했지만 들은척만척 휙 가더라고요.
전 뭔 짓을 한건지 몰라 어안이 벙벙했고요.
오늘은 저희 애랑 놀다가 갑자기 통곡을 하면서 저 있는대로 와서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형아가 자기를
놀렸다며 혼내달라고 방방 뛰더라고요.
물어보니 저희 애는 그런 적 없다고 했지만 형아가 그러면 안되지..동생한테 양보하고 잘 데리고 놀아라~ 했거든요.
그랬더니 걔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갑자기 까르르 웃으면서 놀고 저희 애는 계속 울상이었고요.
오늘 갈때는 저희 애보고 자기네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아들은 싫다고 귀찮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방방 뛰면서 무섭다. 혼자면 안간다. 자기네 집이 멀면 1층까지만이라도 같이 가달라. 블라블라..
애가 또 울듯해서 제가 1층까지 같이 내려갔는데 또 인사도 없이 휙 가네요. 
저도 그렇고 저희 애도 그렇고...
어린 애한테 휘둘리는 느낌인데요.
같이 놀지 못하게 하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101.229.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6 8:15 PM (211.206.xxx.114)

    그 아인 보호자 없이 나와 노나요? 아드님이 상처 받겠네요. 제멋대로 구는 애 때문에 속상한데 동생이란 이유로 잘 데리고 놀아줘하 하는 소리나 듣고요..

  • 2. ...
    '16.10.6 8:23 PM (121.171.xxx.81)

    하...원글님. 저런 애들은요 자기들이 기생할 호구들 아주 제대로 알아보는 안목을 가지고 있답니다. 잘못도 없는 자기 자식 찬밥 만들고 저 아이 편을 들다니요. 그게 어른으로서 바른 대처라고 생각하신거에요?? 자기자식보다 남의 자식 얘기를 믿으시다니요. 그 남의 자식이 어떤 성격인지 뻔히 겪어놓고서. 당장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아이가 그래도 당하기만 하지 않고 할 말 할 줄 아는데 님 때문에 잘못해서 호구로 영영 찍히겠어요.

  • 3. ...
    '16.10.6 8:23 PM (101.229.xxx.120)

    엄마가 외국에 있단 말만 들었고요.
    오늘까지 제가 그 애를 몇 번 보니 저희 애 심정을 좀 알겠기에 한동안 안아주고 대화했어요.

  • 4. 팔일오
    '16.10.7 8:52 AM (183.98.xxx.116)

    인사않할거면 다시는 우리집 오지말라고 말씀하셔야해요
    우리아들 친구들 그래서 잠깐 놀이터갈때도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갔다와요
    큰방들오는거나 놀이감않치우는건 예의가아니다 딱 말해줘야 알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306 알토란에서 김장김치 1 배추 2016/11/14 1,834
617305 밤 12시에 회사 데리러 오라는 남편... 11 .... 2016/11/14 2,416
617304 박근혜가 해외순방을 자주 간 이유- 최순실, 대통령 없을때 인사.. 8 가을 2016/11/14 4,575
617303 82쿡도 제발 고정닉 되었으면 좋겠네요. 30 ㅎㅎ 2016/11/14 1,658
617302 집 옆 신축건물 때문에 집이 흔들려요 12 건축법 2016/11/14 6,191
617301 남편이 미워 죽겠어요. 7 .. 2016/11/14 2,472
617300 유태인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6 ㅡㅡ 2016/11/14 940
617299 재업하는 이명박그네시대 의문사 총정리 11 ........ 2016/11/14 2,955
617298 (이런시국에 죄송)유산균 문의 2 변비탈출 2016/11/13 1,199
617297 알바글 특집 한번 모아 볼까요~ 13 알밥 땡기는.. 2016/11/13 1,317
617296 오늘 jtbc 스포트라이트 5 ... 2016/11/13 2,459
617295 위안부 합의를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걸까요 14 ㅇㅇ 2016/11/13 1,809
617294 하야하라)머리카락 기부하려고 하는데요. 2 기부 2016/11/13 734
617293 백남기 농민딸 장례식장 자주오던'일베'가 경찰버스에 올라갔어요 10 ㅇㅇ 2016/11/13 3,073
617292 이종혁 ㅋㅋㅋ 2 ㅇㅇ 2016/11/13 3,593
617291 이젠 딱 봐도 알바글 티가 줄줄나네요. 5 ㅇㅇ 2016/11/13 735
617290 댓글부대 어디에 신고하나요? 2 국정원 2016/11/13 520
617289 여기 댓글알바들이요. 누가 고용한걸까요? 19 .. 2016/11/13 1,853
617288 재건축하는 주변 어떤가요? 1 소피 2016/11/13 812
617287 다림질 좋아하시나? 3 후추 2016/11/13 820
617286 안타깝지만 박근혜는 무죄아닙니까? 8 진지함 2016/11/13 1,637
617285 댓글부대 카톡 어떻게 신고하나요? 퇴진과 처벌.. 2016/11/13 427
617284 옷사고 싶은 병을 언제 고쳐질까요? 13 ~~ 2016/11/13 3,164
617283 고딩들중에 중학교때 공부 잘했는데 1 ㅇㅇ 2016/11/13 1,520
617282 아파트 1층 어때요? 9 Dd 2016/11/13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