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급한거 말 빠른거 넘 힘들어요.|

e222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6-10-06 18:48:21
성격이 급해서 주위사람들한테 한소리씩 들어요.
다른걸 듣는데 아니라 이 업무는 꼼꼼해야 한다는등등 그때마다 제 얼굴을 쳐다보는............
그때마다 가슴이 무너져요.
그리고 말이 빨라 사람들이 못 알아듣고 다시 물어보고 그때마다 가슴이 무너져요.
그리고 차분히 하자고 생각하지만 막상 닥치면 급해지고 오늘은 사람들이 제하는걸 쳐다봐요.
못 믿는다는 그런뜻이겠죠???
그리고 더욱 더 큰 문제는 제가 다른 사람을 말을 못 알아듣는게 큰 문제이구요.
왜 나는 사람들 말을 못 알아들을까요???
말도 빠르고 성격도 급하고 말도 못 알아듣고 넘 힘드네요...
성격 급하니까 주위에서 일을 시켜도 못 믿는 눈치가 넘 힘들어요.
며칠전에는 성격 급한거에 대해서 지적을 받기도 했거든요.
성격 급한거 말도 빠른거 정말정말 힘드네요.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드나무
    '16.10.6 6:51 PM (182.216.xxx.180) - 삭제된댓글

    음.. 제가 말 빨랐는데요... 전 그게 타고난줄 알았어요

    성질 급한건 좀 타고 났구요

    그런데 아이일로 상담을 몇달 받고나니.. 말을 천천히 해요


    말빠른게 어린시절 불안과 관련있더라구요

    지금은 .. ~ 또박또박... 일은 무지 빨리 잘합니다.

  • 2. 얼마나 말이 빠른지 상상이 안돼서..
    '16.10.6 7:40 PM (121.132.xxx.241)

    모르겠으나 전 말이나 행동이 느린 사람 답답해서 못견뎌요. 빠른게 더 낫지 않나요?

  • 3. ㅇㅇ
    '16.10.6 7:43 PM (121.175.xxx.62)

    저도 말 빠르고 성격 급한데 일을 그만큼 빨리 꼼꼼히 해요
    손도 빠르구요
    일을 빨리하고 몇번씩 점검하세요
    그리고 남들 말할때 못알아들으시면 메모를 생활화하시구요
    하나하나 반복연습하면 일은 반드시 능숙해지니 마음 조급히 먹지 마시구요

  • 4. 이거
    '16.10.6 8:01 PM (211.199.xxx.228)

    진짜 고민 많이 되요
    아직도 빠른 것이 남아 있지만 일단 말 하기전 침 한번 삼켜요
    그리고 말을 입안에서 만든다 생각하고 또박또박
    나는 엄청 느린것 같고 답답한데 듣는 분은 전혀 아니예요
    저는 과거 박아나운서랑 결혼한 신아나운서 특강왔을 때 실제적으로 대화하며 체크받을 정도로 고민되었었어요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 못 고칩니다.
    학생들 수업평가에도 말이 빠르다는 것이 빠지지 않았을 전도예요
    지금도 흥분하면 말이 빨라지고 목소리가 커지지만 이내 워워하며 침 삼킵니다.
    노력해야해요.
    그리고 말이 빠르면 좀 사람이 그래(?) 보여요

  • 5. ᆢᆢᆢ
    '16.10.6 8:40 PM (122.43.xxx.11)

    죄송해요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싫은사랑중 하나가 말빠른사람이요
    듣기 넘힘들어요
    다다다 쏟아내는 말을 듣고있으면 도대체 핵심이 뭔가? 진심도 모르겠어요
    제편견일수도 있지만요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연습해보세요
    하고싶은말과 해야하는말을 구분해서 대화해보세요

  • 6. 왜싫은지?
    '16.10.6 9:03 PM (223.62.xxx.148)

    말 빠르고 성질 급하면 보통 일처리도 빠른데 왜 싫은지 모르겠네요.
    얘기 오랫동안 들어줄 필요도 없고 후딱후딱 해결되고 얼마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250 거품이 꺼지나요? 8 항상 2016/10/18 2,661
608249 눈 밑 다크써클 화이트닝제품 추천 좀. 1 제발 2016/10/18 1,001
608248 usb 쓰기 금지라고 하는데요... 3 노트북 2016/10/18 1,590
608247 참고하세요ㅡ 요즘 제가 예뻐진 비결이 있어서요 29 포포 2016/10/18 16,856
608246 주인이 나가라고 했는데 복비를 안주겠데요 내일 이사에요 도와주세.. 8 부동산 복비.. 2016/10/18 2,201
608245 브랜드는 없으나 나름 좋은 악세사리 끊어졌을 때 수리 맡길 곳 .. 6 혹시 2016/10/18 1,390
608244 드럼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5 qas 2016/10/18 2,332
608243 구르미 OST 12 나그네 2016/10/18 1,254
608242 고등 영어과외 어떻게 하시나요? 5 과외 2016/10/18 4,427
608241 드디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3으로 돌아 오네요. 9 쌀국수n라임.. 2016/10/18 1,463
608240 미니스텐찜틀 알러주세요 8 2016/10/18 873
608239 얼굴 이목구비중에 가장 중요한곳은 입매인거같아요 19 .... 2016/10/18 8,069
608238 과로 후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3 ㄷㅈㅅㄴ 2016/10/18 865
608237 겨울 이불 어떤 것 쓰시나요? 5 월동준비 2016/10/18 1,710
608236 노트5 개통했는데 괜찮게 한 건지 좀 봐주세요 7 가루녹차 2016/10/18 1,171
608235 동네 피자집 사장이 adhd인 거 같아요 11 .. 2016/10/18 4,979
608234 시어머니..몸두 막 밀치네요.. 10 ... 2016/10/18 3,414
608233 외제차 끄는 분들 세차 기간이 어떻게 되세요? 9 :: 2016/10/18 2,761
608232 수원 광교쪽 사는데 고등학생 종합학원 어디 보내세요? 1 고1엄마 2016/10/18 1,223
608231 리즈 위더스푼 딸 귀엽네요 2 ㅇㅇ 2016/10/18 1,409
608230 사고가 났는데 충격으로 필름이 끊길 수도 있나요? 2 ... 2016/10/18 723
608229 (수정함)민감 건성피부에 바를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4 민감 건성피.. 2016/10/18 845
608228 이런말 이상하지만 먹는것도 4 ㅇㅇ 2016/10/18 1,292
608227 탈모에 판*딜 효과 보신 님 계신가요? 5 골룸 2016/10/18 1,933
608226 아마존쇼핑결제 할때요..도움절실해요. 2 김수진 2016/10/18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