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은지 4일 됐는데요

원글이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6-10-06 16:55:01
지금 조리원에 있구요
모자동실이 아니라 수유때만 아기를 보는데
어제 수유 후에 아기가 숨을 헐떡이더라구요
젖을 빠느라 힘든가보다 했는데 의사샘께 말씀드렸더니 평상시에도 호흡수가 70회정도 된다면서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근데 오늘 다음주쯤 심장초음파 해볼 수도 있겠다고 하시네요

여기가 한방조리원이라 종합병원에 가야하구요
너무 어려서 웬만하면 안가고 싶은데 걱정이 돼서요

오늘은 자는 거 한참 관찰했는데 신생아는 복식호흡을 한다고 해서인지 배부분이 꽤 오르락내리락하고 가슴도 그렇구요
그니까 수유할 때만 그런건 아니구요

뱃속에 있을 때 정밀초음파 상으로 문제 없었는데 태어난 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죠?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원래 순한지 잘 울지도 않아요
잠깐 찡하고 말구요
뭔가 힘이 없어서 더 그런건지 걱정되네요
IP : 117.111.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6 5:07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호흡수가 1분에 70회라는건가요?

  • 2. ㅇㅇ
    '16.10.6 5:10 PM (49.142.xxx.181)

    그정도 수치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조금 과호흡이긴 하지만 아직 4일째고요.
    아기마다 편차가 큽니다.
    40~60회정도가 정상이라고는 하는데 수유할때나 울때 좀 더 올라가기도 해요.

  • 3. 00
    '16.10.6 5:16 PM (220.92.xxx.154)

    태어났을때 의사가 별말없었나요?
    저희 애는 빈호흡증후군?으로 열흘정도 입원했었어요
    숨소리가 쌕쌕거리고 호흡수가 많고 호흡시 배부분이 움푹패일정도로 푹 들어가서 태어나다마자 인큐베이터 들어갔어요
    호흡수가 많으면 병원가보세요

  • 4. 새들처럼
    '16.10.6 5:28 PM (125.186.xxx.84)

    저희 조카도 태어났을때 빈호흡때문에 엄마랑 같이 퇴원 못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엄청 많이 했는데 모든 검사결과 다 정상이었고 퇴원하면서도 좀 찜찜해했는데 지금 5학년 잘 크고 있어요
    걱정마시고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그래야 맘이 놓이시죠

  • 5. ...
    '16.10.6 6:00 PM (58.143.xxx.21)

    문의하셨다는 의사가 한의사는 아니죠? 저라면 그냥 큰병원소아청소년과 바로 갈거같아요

  • 6.
    '16.10.6 6:13 PM (117.111.xxx.156)

    한의사 아니고 소아과 샘이에요
    양방협진이라서요
    태어날때 별말 없었어요
    조금 더 지켜봐도 될까요

  • 7.
    '16.10.7 12:23 AM (125.177.xxx.4) - 삭제된댓글

    너무 어려서 안데려가고 싶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어릴수록 이상있으면 빨리 발견해서 치료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만일의 경우에 말에요.. 아기가 너무 어리다고 병원치료 안받아 항생제 안먹여 하시는 엄마들 있는데 오히려 어릴수록 별것아닌 병원균도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더욱 병원애 데려가보셔애 한다고 생각해요. 잘 판단하세요..

  • 8. 심장이 안좋으면
    '16.10.7 7:14 AM (79.194.xxx.249) - 삭제된댓글

    아기가 못울어요. 힘들어서..
    목욕시키면 더더욱 울지 않아요.

    젖먹을때 많이 힘들어하고 땀을 엄청 흘려요.
    생후 열흘 정도까지는 엄마한테서 받은 영양과 에너지로 버티지만
    열흘정도 지나면 심장 안좋은 아이들은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져요.
    젖도 못빨고 잠만 자면서 체중이 줄어요.

    임신중 태아 정밀초음파 정확도는 60퍼센트밖에 안된다네요.
    엄마느낌에 아기가 안좋아보이면 얼른 진찰받도록 하세요.

    저희아가는 심장에 엄청 큰 구멍이 있었는데
    정밀초음파에서도 안잡혔고, 정상체중과 키로 태어나서 생후 일주일은 아무 문제도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196 양쪽 라이트 나갔는데 새벽 5시에 고속도로 운전해도 되겠냐는 글.. 5 방금 2016/10/07 1,868
604195 국내선 면세점에서 사보신분 계신가요 3 ㅡㅡㅡㅡ 2016/10/07 1,474
604194 글 펑합니다. 4 ... 2016/10/07 583
604193 부비동염?축농증?잇몸염증?입에서 냄새 16 살려주세요 2016/10/07 6,894
604192 티비 밖에 내 놓으면 가져가나요? 3 망이엄마 2016/10/07 891
604191 쇼핑왕 루이ㅋㅋㅋ 16 .. 2016/10/07 4,272
604190 일본갈때 배타고 가보신분... 13 일본여행 2016/10/07 2,253
604189 캬.... 조정석 매력적이네요.. 8 .. 2016/10/07 4,090
604188 화장 잘하는분들 질문이요!! 3 궁금 2016/10/07 1,580
604187 결혼이 너무 하고싶어요. 9 2016/10/07 4,074
604186 박정희-기시 노부스케 친서 2 방송불가 2016/10/07 435
604185 정말 퇴직금 정산은 끝까지 받지 말아야하는건가요? 9 .... 2016/10/07 2,949
604184 아래 샤워할때 부르는 소리 글 읽다 문득이요 2 신기함 2016/10/07 1,449
604183 두돌아이에게 사교육.. 19 하미 2016/10/07 5,525
604182 서울에 새빨간떡볶이 파는곳있나요 6 kkkkkk.. 2016/10/07 1,072
604181 자라 세일은 일년에 딱 두번인가요? .. 2016/10/07 545
604180 인대강화주사...허리디스크 7 엄마 2016/10/07 2,621
604179 내방역, 구반포, 신반포역 근처 맛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7 ... 2016/10/07 1,746
604178 늘 비아냥대는 사람에게 뜨끔하게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10 슬픈밤 2016/10/07 2,586
604177 고열이 오래가는 감기 앓는 아이.. ㅠㅠ 17 ㅇㅇㅇ 2016/10/07 2,489
604176 조정석을 진짜로 사귀는 거미가 부러워요 57 .... 2016/10/06 20,984
604175 지난번 편안 신발 알려주신 분 고맙습니다 18 맥도날드 2016/10/06 5,262
604174 남편 명의의 카드를 제가 선결제 할 수 있을까요? 3 궁금이 2016/10/06 738
604173 여러분 마지노선 유래 아셧어요? 30 무식 2016/10/06 6,414
604172 이 와중에 이해력 떨어지는 나..(질투의 화신 질문) 6 ㅠㅠ 2016/10/06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