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싸가지가 있어요.
자기보다 어른은 몰라보고 한살아래나 아래서열한테는 갑질하고
이정도 설명으론 부족해요. 아주 인성이 글러먹었죠.
친정 엄마 여동생하고도 인연끊고.
동생이 엄마한테 잘한다는 이유로. 엄청 주위사람한테 차갑고 그사람만 나타나면 모두 분위기가 싸아해지고
애들이 공부를 잘해서 대학을 잘갔어요. 그냥 요즘 말하는 전문직종.
여전히 오만하고 사람 눈아래로 깔고보고.
자기보다 못해보이면 너그러운척.(겉으로만)
주변인들은 희안하게 인품들이 좋아요.
이것도 복이라고 해야하나.
남편.친정부모.형제.애들까지 이여자 눈치만 보는형국. 심지어 시부모까지 친정이 잘살아서도 아님
그냥 주변인들이 분란나기 싫어하는 호인들. 그러다 결국 친정은 인연끊어지고(그분들은 인격자들)
다른분들은 형제인데 국내에서 알아주는 수재집안.
게다가 큰소리한번 안내는 정말 양반집안.
근데 애들이 망나니 그런망나니없음.
부모한테 고래고래.
방문 발로차고(과외선생왔다고)
밑반찬 싫어하는데 밥에 놓아주면 국물뭍혔다고 밥을 새로 퍼줘야하고
어디가면 걔들땜에 부모가 눈치눈치. 모임도 다망치고.
부모는 감당안되 울기만. 큰소리도 한번 안쳐본사람들이라서 오히려 훈계가 안됨. 애들 조부모가 책만보고 사신분들이라
그 부모들도 그런분위기에서 컸는데 그시절이랑 지금 세대가 사는환경이 달라서인지 애들이 잘못크는것같음
첫번째부모들과 나중부모들은 사회적 성공도나 인격이나 집안재력이 비교도 안됨
근데 애들도 비교가안됨(반대로). 오히려 싸가지엄마쪽 애들이 착하고 유순. 확실히 애들 잡은듯 남편잡듯이.
세상 정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