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들 이런행동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새 직원 오면 텃세 장난아니고, 편갈라서 뒤에서 서로 뒷담화하면서 겉으로는 아닌척하고, 좀만 수틀리면 울고불고 다른사람 붙잡고 내편만들기용 하소연에.. 돌아가면서 왕따시키는 여왕벌 스타일의 성격 드러운 여자도 하나 있습니다. 아주그냥 바람잘날 없이 속시끄러운 곳이에요. 서로가 서로를 다 싫어하면서 저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1박2일 워크샵이 있었어요. 황금같은 주말에 다들 가기싫다며 입이 댓발 튀어나왔었거든요. 저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못가게되었고 다들 저보고 너무 부럽다고 가기싫다고 난리였는데요
갔다와서는 가식적으로 친한척하며 찍은 단체사진을 너나할거없이 카톡프사로 해놓고 즐거웠던 1박2일 하트 어쩌고를 적어놨네요..?
진짜 뭐지???싶은데.. 지금도 위에 나열된 저 일들 매일 일어나고있는데요..
서로 꼴도보기싫을텐데.. 누구보여줄려고 저런 가식을 떠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무슨심리죠 나 이렇게 화기애애한직장 다닌다는???
아닌거 너도알고 나도알고 우리모두가 아는데.. 희한합니다.
1. ...
'16.10.6 12:24 AM (221.151.xxx.109)딱 봐도 워크샵 못간 원글님 겨냥한거네요
저도 여자 많은 회사 다녀봐서 알죠
계속 다닐거면 피곤은 하지만 아는듯 모르는듯 견뎌야하고
정 못견디실 정도면 이직 추천해요
원글님 파이팅^^2. 아직 자라지 못한 아이로
'16.10.6 12:28 AM (223.62.xxx.39)남아있는 어른들이죠. 어른애ㅎㅎ
지들끼리 모두까기 하면서 앞에서는 친한척.
지긋지긋하죠3. ...
'16.10.6 12:34 AM (59.23.xxx.203)아 설명이 조금 부족했네요. 저는 같은공간에서 일하긴 하는데 여자중에선 저혼자 직무가 다르고 직급도 좀 높아서 태풍의 핵(?)에서 다행히 비껴나있어요. 매번 패싸움에 끌어들이려고 애쓰던데 그런거 넘 싫어해서 최대한 안섞이고 입꾹다물어요. 아무래도 업무가 겹치면 서로 일 미루는걸로 트집잡기 젤 좋은데 저는 업무가 애초애 달라서 그게 안되니까 약간 예외가 인정된?사례랄까..제가 그런입장이라서;;
저를 따돌릴려고 저렇게 한건 아닌게 맞아요..ㅎㅎ
도대체 누구보여줄려고? 왜저러는거지? 싶습니다 진짜로4. ㅇㅇ
'16.10.6 12:35 AM (58.121.xxx.183)막상 가서는 재미있었나 보죠.
원래 사무실 아닌 다른 공간인 야유회, 워크샵, 회식, 하다못해 점심이라도 다 같이 뭉치면
갔다 와서 그들끼리 공감대가 생기고
같이 하지 못한 이들이 겉돌아요. 그래서 억지로라도 가는 거죠.
그들의 그런 심리가 거짓은 아니예요. 원래 그런 거예요.5. ...
'16.10.6 12:39 AM (221.151.xxx.109)그나마 직무도 다르고 직급도 높으시다니 다행이예요
휘둘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여초회사 진짜 피곤하죠
남초가 차라리 낫더라고요 저는
대놓고 왕따놀이는 안하니까6. ..
'16.10.6 12:41 AM (211.36.xxx.254) - 삭제된댓글좋은 척 하는 건 뭐 여자들 본능?이고요. 문제는 여왕벌인데... 대체로 여초 직장은 그런 여왕벌만 없으면 꽤 괜찮아요. 제 경험상 없는 경우가 반쯤은 됐는데... 있으면 뭐...방법 없네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 사이다는 엄서용!
7. ...
'16.10.6 1:12 AM (221.146.xxx.27)sns상에서는 행복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401 | 영어번역 부탁 좀 드립니다..(호텔관련) 4 | .. | 2016/10/06 | 516 |
603400 | 김천시민 천명 상경..보신각에서 사드 반대궐기 대회 5 | 미국사드싫어.. | 2016/10/06 | 519 |
603399 | 모범생 친구한테 상처받았던 얘기. 11 | ,,, | 2016/10/06 | 4,094 |
603398 | 남편의 마음(새아버지) 22 | 초보 | 2016/10/06 | 4,676 |
603397 | 슈퍼 야채 가격이 미쳤어요 16 | 흠냐 | 2016/10/06 | 4,807 |
603396 | 버건디색 니트 코디요 3 | 패션 | 2016/10/06 | 2,066 |
603395 | 개똥이네 책 구매 믿을만 한가요? 6 | ... | 2016/10/06 | 844 |
603394 | 욕실 디스펜서- 스틸로 된거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 | 2016/10/06 | 253 |
603393 | 아이들 사춘기가되면 어떻게되나요?(딸) 7 | .. | 2016/10/06 | 1,280 |
603392 | 라면이 해장이 되나요? 16 | 체질 | 2016/10/06 | 2,872 |
603391 | 혈압검사는 어느병원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3 | .... | 2016/10/06 | 1,116 |
603390 | 화이트셔츠 찾아요~` 9 | 쇼핑은 어려.. | 2016/10/06 | 1,162 |
603389 | 차샀는데 운전자보험은 꼭 들어야 하나요? 10 | ㄷㄴㄷㄴ | 2016/10/06 | 2,229 |
603388 | 사람들이 나를 어렵게 보는 방법 알려주세요.. 17 | 호구.. | 2016/10/06 | 4,409 |
603387 | 떼운 금이빨이 빠졌는데 버려야 하나요? 9 | 빠진 금이빨.. | 2016/10/06 | 3,403 |
603386 | 이제 여자들은 수입차 따위 보지 않는다/펌글 8 | 허걱 | 2016/10/06 | 2,838 |
603385 | 매직캔쓰레기통에 바로 종량제 봉투 끼워 사용하기 괜찮나요? 5 | 쓰레기통 | 2016/10/06 | 8,711 |
603384 | 요리에 쓰이는 청주는 어디서 파나요? 8 | 청주 | 2016/10/06 | 1,584 |
603383 | 미니멀리즘의 부작용 17 | 투르게네프 | 2016/10/06 | 12,073 |
603382 | 모달런닝 삶아도될까요? | .. | 2016/10/06 | 1,663 |
603381 | 40대 중반은 뭘로 살까요? 29 | 터닝포인트 | 2016/10/06 | 7,511 |
603380 | 4개월전 신경치료후 금니씌웠던 어금니가 아픈데 치과잘못인가요? 3 | 50만원주고.. | 2016/10/06 | 1,680 |
603379 | 함세웅 신부님 7 | ㅇㅇ | 2016/10/06 | 1,230 |
603378 | 남편의 이런증상 1 | 차니맘 | 2016/10/06 | 1,233 |
603377 | 대학졸업사진찍는데 찾아가면... 10 | 좋아하는 후.. | 2016/10/06 |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