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해독쥬스 걸죽하게 만들어서 그것만 먹으며 버티고 있어요.
그래봤자 이주도 안되어 살은 거의 안빠졌어요.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그동안 저녁 안먹어야지 안먹어야지 다짐만 일년 넘게 하다가
정말 도저히 안되겠어서 크~~은맘 먹고 드디어 저녁 안먹기 성공한건데.
오늘 저녁 최대 위기입니다.ㅠㅠ
다섯살 저희 아들내미가 저녁에 우동이 먹고 싶대서
보글보글 맛난 냄새 맡아가며 끓여 대령했는데
갑자기 말을 바꿔 안드시겠대요. 한입도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은 제 앞에 있구요.
마침 잘 익은 총각김치도 있어요.
끓이면서 익었나..? 만 보려고 면발 한가닥.. 그리고 짜나..?만 보려고 국물 한숟가락 먹었는데
이거 오늘 새로 사본 우동인데 끝내주네요.
일년간 벼르다 시작한 다이어트 이주차의 최대 위기!!!!!!
오늘 신랑도 늦게 들어와서 안먹으면 우동은 통채로 버려질테고.
제 손은 미세하게 부들부들 떨리고.
저는 어쩌면 좋나요??ㅠㅠ
이 글 쓸 동안 불었을꺼같은데요?
여태 탱탱합니다.
지금 싱크대에 가서 부어요
어서/~//
드시고 한시간 걸으세요.
언능 드세요 저도 오늘은 망했음 ㅠㅠ
치킨 시켰어요 ㅋㅋㅋㅋ
한시간 걷는걸로 안되요. 아마 세시간은 걸으셔야 해요.
원글님...인생 뭐 있나요? 그쵸? 제가 이 글 쓰는동안 벌써 폭풍흡입하셨다에...제 손모가지를 걸지요..ㅎㅎ
입만 대고 버려요
해독쥬스 마시면서
이놈의 거 해독주스 배도 안차고!!!!
하고 있거든여~!!!ㅠㅠ
괴롭느니 드시고 걷기하고 오셔요.
저도 미나리 넣어 오삼불고기 먹으며 댓글달고 있습니다.;
운동은 한시간 넘게 하고 왔지요~
무슨 우동인지 궁금하네요.
날이 추워지니 우동이 땡겨요~
마트에서 특가로 세일하길래 사온건데
심야우동? 씨제이에서 나온거요.
완전 탱탱 맛나요.
비록 한젓가락과 국물 한스푼 먹었지만요............
진짜 다여트는 내일부터에요.
내일 마트가는데 사봐야겠어요.^^
우동사러 갈래요 ㅎㅎ
반만 드셔요 ㅋ
ㅋㅋ 먹어라 먹어라~~
전 다이어트 할때 버리나 내입속으로 들어가나 이미 돈쓰고 없어지는건 마찬가지다...란 생각에 음식 많이 버렸습니다.ㅎㅎ 걍 버리세요. ㅠ
저 내일 새벽 여섯시에 일어날거예요.
우동 끓여먹게요.......ㅠㅠㅠㅠ
우동은 따로 건져 놓고 국물하고 분리 시키고 따로 보관했다 내일 아침에 드셔요
조금 불어도 먹을만 해요
다이어트는 항상 내일부터예요^^
ㅎㅎㅎ
원글님. 지금 그 우동 버리면, 밤새 우동 생각에 잠 못자고 뒤척이다, 오밤중에 일어나 미친듯이 우동 끓여서 폭풍흡입 한다에 제 손모가지를 걸지요.
ㅎㅎㅎㅎ
내일 아침에 국물 먼저 팔팔 끓은 다음에 우동 넣고 뎁혀 드세요
꼬시는데 실패했네요 ㅎㅎ
더 늦기 전에 어서 드세요.. 이미 우동에 낚이신거 같은데괜히 참다가 12시 다 되서 배고파서 우동 끓이지 마시구요...
손모가지 막 걸로 그러는거 아닙니다...예????ㅠㅠ
맞아요. 우동은 좀 불어도 맛있으니
버리지 말고 따로 분리해서 내일 먹을까봐요.
새벽 여섯시...아니 왜인지 다섯시에 깰 것만 같아요.
와..우동...우동이 뭐라고 증말!!!!
손모가지 막 걸고 그러는거 아닙니다...예????ㅠㅠ
맞아요. 우동은 좀 불어도 맛있으니
버리지 말고 따로 분리해서 내일 먹을까봐요.
새벽 여섯시...아니 왜인지 다섯시에 깰 것만 같아요.
와..우동...우동이 뭐라고 증말!!!!
마트 10시 맞죠? 전 개장시간 맞춰서 갑니다. ㅋㅋ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먹으소서~
다이어트는 항상 내일부터 하는거에요
다이어트는 항상 오늘만 먹고 하는거에요
건데기 건져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먹으면... 기분도 좋아질것 ㅋ
냬일부터 하세요 다이어트 ㅋ
저도 오늘 실패요. 못참고 짬뽕을 그만...
남편하고 아들하고 앉아만 있으래서 따라갔다가.;;
저같음 콱 먹고
다이어튼 낼부터! 했을텐데요. ㅎㅎ
ㅎㅎㅎ 맛있으면 0칼로리입니다. 드시고 내일부터 하세요.
일년을 콱 먹었다니까요..그동안~~
한무더기 잡히는 뱃살이..이제는 벅차요.
친구들, 동네엄마들도 빈말이라도
에이 누구 엄마는 살 안빼도 해..
이런소리 이젠 안해요. 안한다구요.ㅠㅠ
드세요.
불었을거라하니
아직 탱탱하다는 원글님
귀여워서 엄마미소가 지어지네요.
걍 먹어요 별 차이 없어요
일년을 콱 먹었다니까요..그동안~~
한무더기 잡히는 뱃살이..이제는 벅차요.
친구들, 동네엄마들도 빈말이라도
에이 누구 엄마는 살 안빼도 돼..
이런 소리 이젠 안해요. 안한다구요.ㅠㅠ
전요
기다리는 남편에겐 차가막혀 거짓말하고
직원들이랑 포장마차가서 우동한그릇씩했어요
지금 집에와서 피곤해 너무피곤해서 입맛이없어 하고는 누웠는데
나도모르게 아 배불러 했네요
남편이 보길래
너무피곤하면 헛소리도하는거야 이러고 고개돌렸어요
그우동
지금드셔야 피부로갑니다
나만 망할순 없엉
아들이 먹고싶다고 부쳤는데 왜 제가 흡입하고 있죠?
김치전 바삭하니 맛있네요.
진짜 다이어트는 이것까지만 먹고,,,라면서요?
다이어트식, 해독쥬스 효과 못보고
아침 점심은 소식, 저탄수화물, 저녁굶고 간식 다 끊고 운동하니 잘 빠지대요
이와중에 2주 먹었는 데도 안 빠집니까? 저도 저녁만 해독쥬스나 콩쉐이크, 바나나 같은 거 먹으면서 살 빼려고 마음 먹었는데... 이틀 되었는데...
일주일에 2키로 정도 빠져주는 줄 알았는데 큰일이네요...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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