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키가 멈췄어요

12살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6-10-05 13:40:03

한 달 후면 만으로 12살 되는 여아인데,

키가 1년째 제자리에요.최대 2센티 미만으로 컸어요.

작년까지는 그래도 1년에 4-5센티씩은 컸는데.

지금 141이에요.

가슴도 아직 안나왔고 2차성징도 없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밥이 안넘어가네요

부모는 키가 다 큰 편이고요.

외국이라 병원도 마땅치 않고...


이런 경우,,방법이 있을까요

IP : 50.137.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까나...
    '16.10.5 1:45 PM (1.224.xxx.99)

    빨리 오늘아라도 운동 매일 시키세요.
    그냥 집에서 줄넘기 가지고는 안되구요. 수영.이 키가 팍팍 커지더라구요.
    아직 다 닫힌거 아니에요. 1센치라도 더 커질수 있어요.
    운동만이 성장판 닫히는 시기를 늦춰줘요.
    우리 작은애는 수명만큼 잘 받는 운동이 없어요.

    태권도도 시키면 좋아요. 두개 다 시켜보세요.....

  • 2. ...
    '16.10.5 1:50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농구 줄넘기하고 고기 많이 먹고 푹 쉬고 자게 하세요.

  • 3. 놀자
    '16.10.5 2:17 PM (50.137.xxx.131)

    너무 두렵네요...160도 작다고 생각했는데(저 165 남편 180)
    140에서 멈추다니요.....
    아이는 운동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여러 번 무용학원을 가요
    밥도 잘 먹고, 잠도..잘 자는데요..

    키가 안 크다가 크는 사람도 있나요?
    가슴도 거의 안나왔어요

  • 4. 버드나무
    '16.10.5 2:29 PM (182.216.xxx.180) - 삭제된댓글

    아는분 아이가 그래서.. 검사했더니.. 뇌하수체 전달 물질 이 문제가 있어
    성장 호르몬이 덜 분비되고 있다고... 주사 맞아야 합니다.

    병원을 못가신다면 기다리시는 것 말고 방법 있나요

  • 5.
    '16.10.5 2:30 PM (59.16.xxx.47)

    저희 집 딸이 중1 때 140 이었는데 중3인 지금 162에요
    저는 오로지 잠을 많이 재웠어요 9시에 재우고 8시에 일어나게....

  • 6.
    '16.10.5 2:30 P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새야채 과일 많이 먹이세요 탄수화물은 적당히..
    살찌면 키가 안커요
    성장호르몬이 지방 분해하느라.. 제 역활을 못해요

  • 7. .워ㆍ글
    '16.10.5 2:53 PM (50.137.xxx.131)

    버드나무님..
    그 아이는 다른데 전혀 이상이 없었나요.외모라든가. .
    그리고ㅇ경과는 어떤가요
    절박합니다

  • 8. 버드나무
    '16.10.5 4:40 PM (182.216.xxx.180) - 삭제된댓글

    아... 전혀 이상없어요... 외모도 초등저학년 얼굴

    지금 중1인아이에요 145 이하 입니다 ..

    경과는 없어요.. 큰병원에서 주사 맞으라고 결론났는데...

    ( 뇌 종양이나 그런문제는 아니였어요 다행히... )

    엄마가 찜찜하다고 안맞고 있네요 ~ 아이 키가 지금은 안커요... 몸도 아기 몸매...

    -------------------
    이아이는 엄마가 정말 음식도 . 체육도 다 지극정성 신경쓰는 아이에요

    그러다.. 병원검사 한거구요 ...

  • 9. **
    '16.10.6 12:28 AM (203.234.xxx.6)

    가장 확실한 거는 병원에 가서 다 검사해 보는 걸텐데...
    외국이라 그건 힘드신거죠?
    사실 저도 막상 그건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혹시 아이 체력에 비해 과하게 운동하는 건 아닌가요?
    제가 운동 만능주의자라 아이를 거의 매일 운동시켰어요.
    체형에 맞는 운동처방해 주시는 분이...
    저희 애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운동시키는 게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갖고 있는 체력이 굉장히 적은데 너무 과한 운동을 시킨 게 몸 여기저기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맞지 않는 운동이 있는데 제가 그걸 또 집중적으로 시켰었거든요.
    어찌나 깜짝 놀라고 애한테 미안했는지...

    그래서 아예 지금은 휴지기를 갖고 있어요.
    집에서 스트레칭만 한 5분 정도 시키고 따로 운동 안 보내요.
    얼굴에 드디어 살도 오르고 키도 몇 개월 사이 부쩍 자랐어요.

    얼핏 들은 말로는 박지성도 너무 성실하게 운동하느라 키가 안 자라다가
    부상으로 오래 쉴 때 키가 훅 자랐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제 말이 꼭 맞다기 보다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고요...
    운동이 꼭 능사가 아닌 경우도 있다궁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145 태풍 이거보셨어요? 2 헐~ 2016/10/05 2,419
604144 초4 남자아이 갑자기 살이 찌네요 4 .. 2016/10/05 2,386
604143 고등학생 스터디코드 시켜보신 분 계실까요 2 공부 2016/10/05 920
604142 급질..호텔 팁이요 3 ..... 2016/10/05 1,461
604141 박지윤 욕망 스무디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8 ... 2016/10/05 6,882
604140 남쪽은 재난상황이네요.. 13 ㅇㅇ 2016/10/05 5,053
604139 식탐많다고 양딸 학대해 죽인 양모 사진 15 지옥가라 2016/10/05 7,191
604138 연상연하 안좋게 생각하는 남자들 이유가 뭘까요? 2 궁금 2016/10/05 1,597
604137 남자랑 여자랑 보는 눈이 정말 다르네요.. 39 .. 2016/10/05 23,360
604136 중학생아이 야채는 어찌 먹이나요? 9 찌개나 국 .. 2016/10/05 1,041
604135 옷 센쓰 꽝..ㅠ이라서요.. 10 촌스러움 2016/10/05 2,062
604134 연년생 남동생한테 누나취급 못받아서 죽고싶어요 49 ㄹㄹ 2016/10/05 4,207
604133 '日 초밥테러' 피해자 "야구공만한 와사비 들이대&qu.. 4 후쿠시마의 .. 2016/10/05 2,536
604132 글라스락 닥사돈이 하는 기업제품인거 아세요? 7 밀폐용기 2016/10/05 1,571
604131 제빵 블로거 사기? 9 그궁그미 2016/10/05 3,967
604130 제 명의 집이 생겼어요, 2 aa 2016/10/05 1,208
604129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 어떤가요? 13 영화 2016/10/05 2,685
604128 고3 중간고사인데 학원숙제하겠다네요 3 비중을 어디.. 2016/10/05 1,094
604127 박원순 시장, 물대포 물 공급중단 20 ㄴㄴ 2016/10/05 2,834
604126 남편출장만 가면 시어머니가 매일 전화해요 27 아이쿠 2016/10/05 6,921
604125 맛있는 녀석들 보면서 느낀 살찌는 이유 21 .. 2016/10/05 7,932
604124 아파트 담보 대출이요 1 dag 2016/10/05 940
604123 지성피부 페이스오일 사용해도 되나요 오일 2016/10/05 878
604122 보검이 나오는 차이나타운 봤어요. 12 .. 2016/10/05 2,799
604121 밥도둑 ㅜㅜ 7 명란 2016/10/05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