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 어떻게 극복하세요?

가을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6-10-05 10:17:29
자식비교요ㅠ
내 자식만 보면 그래 대학 못 가면 어떠냐
우리끼리 재미나게 살자 되는데.
주변에서 잘하는 자식들 보면
내가 전문대도 못보낼려고
얘를 이렇게 공들여 키웠나.
그들과 비교하면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우울합니다.
너는 공부 잘했냐 하실것같아서..
저나 남편이나 잘했고요
공부가 인생 전부는 아니다 스스로 위안하지만
순간순간의 일상생활이니 자주 절망하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IP : 1.227.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5 10:21 A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고통스런 생각을 머리속에 돌리지 않으면 되요

    그냥 딱 비교안하고 머리속에 안떠오릴려하고 바로바로 생각 걷어내세요
    이유를 찾고 위안을 찾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려 하지말고
    생각날때 그생각 끊고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 2. ...
    '16.10.5 10:23 A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고통스런 생각을 머리속에 돌리지 않으면 되요

    그냥 딱 비교안하고 머리속에 떠올라되 바로바로 생각 걷어내세요
    이유를 찾고 위안을 찾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려 하지도 말고
    생각날때 그생각 끊고 바로 내려놓는 작업 반복하면 어느순간 됩니다

  • 3. 자식
    '16.10.5 10:24 AM (183.104.xxx.174)

    자식농사 만큼 내 맘 대로 안 되는 것도 없어요
    돈이 많아서 싸 짊어지고 다니며 좋은 선생 물어다 줘도
    아이가 할 욕심도 없고 온통 정신이 딴 데 팔려 있고
    자식 일 이기에 포기도 안 되고...
    학창시절 공부 잘 해 준것만으로도 부모에게 효도 다
    한 거라고.. 그 말도 틀린 말 아닌 거 같아요
    자식 공부 잘 하는 게 돈 많은 것 보다 더 가슴 벅차고
    엄마 기 살게 하죠..
    도움은 안 되고 그냥 토닥토닥 기운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142 대구가 싫은 가장 큰 이유 34 대구 2016/10/09 6,790
605141 남편의 얄미운 행동에 울컥합니다 15 맞벌이아내 2016/10/09 4,852
605140 무가 큰데 용도좀 알려주세요 2 무무 2016/10/09 558
605139 눈지방 1 판다 2016/10/09 837
605138 생후 7일된 아기가 입원 중인데요 7 원글이 2016/10/09 1,568
605137 초등학교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죠? 35 초등맘 2016/10/09 5,768
605136 지금 홈쇼핑에서 올리브팬(양면 샌드위치팬)잘되나요? 3 사용하시는 .. 2016/10/09 1,850
605135 내 핑계대고 시댁 모임 안 가는 남편 7 어이상실 2016/10/09 2,978
605134 대출받아 아파트 평수넓히는건 어떤가요?? 1 재테크 2016/10/09 1,691
605133 옥션 지마켓 11번가에서 물건샀는데 배송예정일이 열흘후예요 3 ... 2016/10/09 440
605132 조현아 판결문 '아까 그년 나오라고해!'.txt 47 ... 2016/10/09 18,033
605131 naver에 pay 구매하기는 뭔가요?? 8 ㅇㅇ 2016/10/09 1,548
605130 구스 이불에서 털이 너무 날려요 11 구스 2016/10/09 3,006
605129 오늘 춥네요 보일러틀었어요 쌀쌀 2016/10/09 369
605128 노트7 리콜제품, 美 미네소타서도 발화 추정 1 샬랄라 2016/10/09 439
605127 정남향 앞 베란다 벽에 벽지 발라도 될까요? 1 ... 2016/10/09 388
605126 베풀고 산 사람은 돌려받나요? 9 개미 2016/10/09 3,998
605125 이은재의원 국감영상관련해서 오늘 올라온 기사보니 11 이은재 2016/10/09 1,938
605124 대구희망원 현재 공식입장입니다. 3 국정화반대 2016/10/09 2,531
605123 왼손잡이인데 뜨개질하시는 분 계신가요? 7 왼손 2016/10/09 1,844
605122 법은 왤케 말을 애매모호하고 어렵게 지어놓은거에요? 3 엄폐물의 법.. 2016/10/09 549
605121 A라인 트렌치 코트는 볼수가 없네요 6 질문 2016/10/09 2,405
605120 비쉬 아떤가요? 써보신 분들만... 1 ㅇㅇ 2016/10/09 681
605119 연수받는데 강사가 못한다고 한숨쉬어요 13 ㅜㅜ 2016/10/09 4,291
605118 밑에 시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글 보니.. 1 2016/10/09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