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무시 못하네요...
그냥 폰 앱으로요
그 앱에서 사주에 좋은사주 나쁜사주 점수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생년월일을 네이버 지식인에 검색해봤어요
좋은사주라는 사주는 지식인에 잘 없어요
나쁜사주라는 사주는 지식인에 사주 봐달라는 질문이 수두룩..
거의 되는 일이 없어서 물어보는 거였어요
생년월일이 같아도 사는 생은 다르다고들 하지만
대체로 비슷하기도 하고 사주라는게 무시할건 아닌가봐요
지식인에 물어본 사주 보고 판단할건 아니지만
고민하는 부분도 비슷하고
하필 그 사주사람들만 물어본다는 거도요...
신기하네요
그리구 뒤끝 더럽게 헤어진 남친 사주가 너무 좋아서
괜시리 짜증나네요ㅋㅋ
성격 살아온 생애도 사주랑 똑같구요
사귈때는 궁합도 안봤었는데
처가 귀부인된다네요
왠지 저보다 잘살면 어쩌나 싶은게ㅋㅋ
그래도 ㄱㅅㄲ라 제가 더 잘살아야죠!ㅋㅋ
1. ..
'16.10.4 8:51 PM (218.38.xxx.74)무슨앱인가요? 솔깃해서
2. ㅇㅇ
'16.10.4 8:53 PM (1.229.xxx.56)예전에 저랑 생년월일 똑같은 사람들끼리 만나적이 있어요. (다음 카페 한창인 시절) 궁금해서 한번 나가봤는데 저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모인 사람 숫자도 꽤 많았어요. 최소 수십명?
그니깐 사주 똑같은 사람도 상식적으로 최소 몇명 이상씩은 됐을거에요. 근데 어쩜 어린 나이에도 사는게 전부 제각각인지 진짜 깜짝 놀랬어요. 비행청소년 중졸에 피부미용하는 친구 척 보기에도 부티나면서 서울대 재학중이라는 친구 등등
그때부터 전 사주 같은 건 안 믿습니다.3. ...
'16.10.4 8:58 PM (223.62.xxx.98)저도 우연히 저랑 생년월일 시까지 해뜰무렵으로
똑같은 사람을 봤는데
사는 모습이 전혀 달랐어요.
저는 37세 전문직 미혼인데 그쪽은 초딩 아이가 둘
직업도 성격도 다르고
가정환경도 다르고.
사주가 허상임을 깨닫게 되었죠4. ㅋㅋ
'16.10.4 9:03 PM (1.176.xxx.223)그런가요?
그래두 성격은 좀 비슷한 부분이 많지않을까요
사주성격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저두 그전까진 관심없고 미개하게 생각했는데요
요며칠 괜시리 푹 빠졌더니
흥미롭긴해요
그 앱 이름은
음양오행 사주팔자5. .......
'16.10.4 9:05 PM (220.80.xxx.165)같은생시여도 환경과 부모가 다르쟎아요.
그래서 다른겁니다6. 음
'16.10.4 9:13 PM (125.185.xxx.178)제대로 사주보는 철학관은 부모생년월일까지
넣어서 봅니다.7. 맞아요
'16.10.4 9:17 PM (175.113.xxx.134)부모가 다르니까 같은 사주여도 다르게 삽니다
그래서 30전에는 사주 안 봐주는 곳도 있어요
어차피 부모복으로 살지 지복으로 살고 있는거 아니라고8. 제가
'16.10.4 9:29 PM (58.234.xxx.243)사주를 믿게 된 계기가 있어서 저는 믿어요
그리고 얼마 전 제 지인이 재혼하려는 상대가 전 부인과 이혼 사유가 시댁과 마찰이였는데 제 지인이 자기와 결혼하면 나쁠지 좋을지에 대해 저에게 잘보는 사주 보는 곳 소개해 달라고 해서 같이 봤는데 오전 9시 인지 오후 9시 인지 시가 똑 같아도 달라진다면서 사주보는 분 말씀이,오전 9시에 태어났으면 이 남자는 첫 결혼에 실패하고(우리는 아무 말 안 했는데)부인이 시댁과 마찰로 헤어지는 사주라고 하고 오후 9시에 태어났다면 그렇지 않다고..
예를 들어 똑같은 사시에 태어 났어도 몇 분 차이로 달라진다고 하셨어요9. 좋은세상
'16.10.4 9:30 PM (175.223.xxx.96)같은 부모 같은 생년월일 샴쌍둥이 분리수술하다 한명은 살고 한명은 죽어요.
10. 음
'16.10.4 9:34 PM (109.148.xxx.138)본인 생시로 보는 점성술 아닌 이상 2시간 단위 역학들은 죄다 그 문제점이 있지요
그래서 그걸 극복하고자 윗분들 말씀처럼 부모 사주까지 같이 보거나
물어보는 시각을 이용해서 팔주로 보고 그런 것도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냥 2시간 단위로 보는 이상 어쩔수 없이 적중률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통계상 대충 이런 식으로 살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 당연히 그 말대로 안 살 확률도 있는거죠11. ..
'16.10.4 9:37 PM (116.37.xxx.118)병사를 기르던 태조이성계가
자신과 똑같은 사주를 찾아보니
벌을 기르고 있었다 합니다12. ㅡ.ㅡ
'16.10.4 9:49 PM (39.119.xxx.100)사주는 다 뻥이죠. 요즘 누가 이런걸 믿나요..심신미약한 사람들이나 믿는듯
13. ㅎㅎ
'16.10.4 10:10 PM (121.147.xxx.248)내가 이 세상에서 개무시하는 순위 1위 사주쟁이, 2위 사채업자, 3위 창녀, 4위 대한민국 정부
14. ...
'16.10.4 10:16 PM (175.223.xxx.251)사주는 다 뻥이죠. 요즘 누가 이런걸 믿나요..심신미약한 사람들이나 믿는듯 222222222
15. 사주는 믿으면서
'16.10.4 10:52 PM (1.232.xxx.217)신은 철저히 없다는 사람들이 젤 신기한듯
태어난 년월일시를 육십갑자로 돌려서 또 무슨 격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어서 또무슨 잠재된 기운까지 더해서 신약신강 판단해서 충살 제끼고..
도대체 이런 원리를 누가 정해줬나요? 신이 정해놓은 데이터베이스일까요? 영국왕자가 태어나던 그시점에 아프리카 오지와 아이티에서도 수많은 애들이 태어난걸 봐도..16. 음
'16.10.4 10:53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사주가 거칠게 비유했을때 mbti처럼 맞는 부분이 있어요. Mbti성격 유형 같아도 다들 개성 있고 다르잖아요 그치만 공통점이 있는거고.
저는 성격이나 능력 같은게 보통 사람들하고 상당히 다른 점이 많아서 청소년기 지나오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사주에 그런 점이 그대로 나오더라구요. 제가 공부해봐서 푸니 그렇더라구요(본인도 금이고 금이 가득찬 특이한 사주)
저랑 생일 같은 친구를 중1 때 한번 만났는데 짝이었어요. 그땐 사주 몰랐을때인데 둘이 성격이 정말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외모도 키가 비슷해 짝이었고 이쁘장해서 자라면서 예쁘단 얘기 많이 들었지만 어딘가 부족하게 예쁜거.. 꾸미는거 좋아하고 마음 여리고 질투심 있고 이런게 진짜 비슷해서 서로 잘 삐지기도 하고 맘 약해서 먼저 사과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지냈어요. 한가지 다른 점은 저는 공부를 아주 잘했고 그친구는 못하는 편이었어요.
그리고 살면서 둘이 정말 비슷하다고 느낀 친구가 두쌍 있었는데(고등학교 친구 회사동기 이런식으로 따로 알게된 친구) 나중에 알고보니 생일이 서로 같아서 신기했어요~17. ㅁㅁ
'16.10.5 1:00 AM (1.232.xxx.29)생년월일시가 똑같다는 옥소리와 최진실을 보세요.
윗분 말씀대로 mbti보듯 그 정도 데이터만 신뢰하시면 됩니다.
타고난 성격과 추구하는 것들은 큰 그림으로 비슷하겠죠.
대운이 좋은가 나쁜가도 비슷.
그러나 거기까지만.
한 명은 이 세상을 등지고 한 명은 재혼해서 애 둘을 낳고 살지요.
저랑 사주 똑같은 아이가 있는데
친하진 않아서 연락 끊어졌다가 나중에 소식 들었어요.
대학을 바로 못가고 재수. 저는 삼수.;;;ㅎㅎ
그런데 전공이 같더군요.
좋아하는게 비슷하니 같은 전공을 하고 성격도 비슷한 점이 많고.
그러나 그 이후의 삶은 많이 달랐어요.
저는 예술분야에서 일해서 유명해졌고 그 친구는 평범한 주부로 살아요.18. .........
'16.10.5 12:44 PM (1.241.xxx.224) - 삭제된댓글사주 40% 부모조상 30% 의지 30%
19. 확룰이에요.
'16.10.5 3:18 PM (1.224.xxx.99)중국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날짜를 통계로 하는건데요.
그렇다고해도 사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걸...알았어요. 어느분이 사주 키워드 보는표를 알려줘서 넣어봤는데 가족들 다 맞았구요. 아하 그래서 그렇구나 딱 느끼게 되는점도 있었어요.
부모 형제가 다 다른데,,,같은 생일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전혀 다르게 되지요.
그래서 궁합도 보는 거잖아요. 이사람과 저사람 같이 살 경우의 수를 보니까요.
내가잘난빠져서 잘나게 된 줄 알았더만,,그것도 사주안에 있더이다.20. 세상
'16.10.5 3:18 PM (71.218.xxx.140)어느 사주가 다 좋은 사주가있고 다 나쁜 사주가 있나요?
일풀리는게 다른거야 사주는 같아도 성정이 한놈은 게으르고 한놈은 부지런할수도있고 한놈은 머리가 더좋고 한놈은 머리가 별로일수도있고.
사주가 같다고 성격도 지능도 성실성도 다 똑같다고 누가 그러던가요?21. ...
'16.10.5 3:44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유진과 성유리 보면 살아온 과정이 비슷한것도 같네요
둘이 생년월일이 같은데 어릴때 외국(괌,독일)에서 거주하고
걸그룹에서 비쥬얼 담당22. ...
'16.10.5 3:45 PM (61.102.xxx.163)유진과 성유리 보면 살아온 과정이 비슷한것도 같네요
둘이 생년월일이 같은데 어릴때 외국(괌,독일)에서 거주하고
걸그룹에서 비쥬얼 담당23. 1111
'16.10.5 4:05 PM (120.50.xxx.29)윗님. 어릴때 외국거주에 걸그룹에서 비쥬얼 담당 꽤 많아요.
성유리는 싱글에 유진은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죠.
다른점이 벌써 2가지죠?24. 1111님
'16.10.5 4:19 PM (175.117.xxx.200)사주가 생 년 월 시 각각 기둥 하니씩 해서 기둥 네개란 뜻이라
생일이 같아도 시가 다르면 경우의 수가 12개로 나뉘니까.... 생일이 같다고 같은 사주는 아니에요.
시 모르면 전체 사주 못봐요.25. -.-
'16.10.5 5:07 PM (112.186.xxx.156)사주는 다 뻥이죠. 요즘 누가 이런걸 믿나요..심신미약한 사람들이나 믿는듯 333
26. 생년월일 시까지 같은
'16.10.5 6:40 PM (118.32.xxx.208)친구가 있었어요.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생일만 같은줄 알았는데 시까지 같냐고 했죠.
둘 성격도 다르고 하나는 욕심도 많고 진취적이고 일단 뭐든 도전해보는 스타일.
하나는 돌다리도 두들기고 걷는 스타일이었죠. 아무튼 많은 것이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27. 오히려
'16.10.5 7:05 PM (218.147.xxx.159)옥소리와 최진실을 봤을때 사주라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던데...
공통점으로 두사람의 외모가 예쁘다는점, 같은 직업을 갖게 됐다는 점,결혼하고 이혼했다는 점,
최진실이 잘 나갈때 옥소리도 잘 나가고 있었다는점,최진실이 힘들었을때 옥소리도 힘든 시기였던것 같고,
그 이후 최진실의 순간적인 선택과 옥소리의 삶이 달라졌다는건 있을 수 있는 변수라고 생각되네요.
시를 모르니 완벽한 사주도 모르고.28. ㄴㄴ
'16.10.5 7:50 PM (1.232.xxx.29)옥소리 최진실은 시간도 같다고 두 사람이 예전에 토크쇼에 나와서 말했었어요.
변수치고는 너무 엄청난 차이라..
암튼 사주로 성격과 주어진 환경과 추구하는 것 등은 나오죠.
힘든 시기와 좋은 시기도 대운에 따라 나오고,
전 그냥 딱 거기까지라고만 생각해요.
맨날 사주가 맞다 틀리다 논할 문제가 아닌듯.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추구하는 성향인지는 나온다는 것.
대운에 따른 환경도.
그러나 두 사람도 그렇고, 똑같이 힘든 시기였다고 해도
대응하는 방식이 전혀 달랐잖아요.
한 사람은 자살, 한 사람은 모두가 다 아는 걸로 전남편에게 고소당함.;;;
그리고 최진실 옥소리와 같은 사주가 수십명 있을텐데
그 여자들이 다 연예인 된 것도 아니고,
끼가 있어도 그냥 주부로 사는 여자도 있을 것이고,
구체적인 삶의 모습은 다 다르겠죠.
저 위에 유진. 성유리. 사주 다릅니다. 유진 그 생년월일 아님.29. ㅋㅋ
'16.10.5 7:50 PM (121.146.xxx.218) - 삭제된댓글보통 자기 사주 안좋다 나오는 사람들은
사주 자체를 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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