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많은 집과 놀러갈때

...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6-10-04 19:03:36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외동인 집과 애셋인 집이 여행을 가면 비용은 어떻게 하나요?
애들이 다 비슷한 또래일경우요.
몇년간 저는 딱 반씩 냈거든요.
근데 애들이 커지고 먹는양이 늘면서 식비도 많아지다보니
어느순간 저희가 너무 손해인거 같아요.
이런 생각 들기 시작하니 점점 만나기 싫어지고
이런 생각하는 제가 치사스럽기도 하고 ㅜㅜ
IP : 182.228.xxx.1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6.10.4 7:09 PM (211.105.xxx.48)

    안치사하고 당연해요
    저는 음 만날때 제가 더 써도 아깝지 않은 사람 그리고 서로 더 쓰는 마음 너무나 잘 알아주는 그런 사람들과 만나는 거 같아요

  • 2. 저도
    '16.10.4 7:12 PM (59.15.xxx.87)

    반반 냈어요.
    애들은 친구네가 더 많은데
    먹는건 저희가족이 더 잘먹어서요.
    단 입장료같은건 따로 냈고
    무엇보다 친구엄마가 경우없는 사람이 아니어서
    자기네가 인원이 더 많다고
    개인돈으로 간식을 따로 사오거나
    제 아이것을 늘 챙겨서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덕분에 관계가 15년간 유지되네요.

  • 3. --
    '16.10.4 7:12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애가 없고 형제들은 애가 둘씩인데 (그것도 어린애들이 아니라 대학생, 고등학생) 어쩔 수 없이 n분의 1씩 냅니다.
    그건 형제지간이니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굳이 마음 불편해 하면서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애들 밥 값은 알아서 더 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사이라면, 애 많은 쪽이 알아서 좀 더 내는 센스 있는 상대가 아니라면,
    점점 마음이 멀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치사한 거 아니예요.

  • 4. 당연히
    '16.10.4 7:14 PM (175.209.xxx.57)

    인원수 많은 사람이 많이 내야죠.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 나서야죠. 웬만해야 말이죠.
    간식 사서 가는 거야 그냥 나눠먹는다 해도 식당 가서 밥 먹으면 각자 가족 건 각자 내야죠.

  • 5. 저도 반반
    '16.10.4 7:29 PM (114.204.xxx.212)

    반반 하는데, 많은 쪽에서 알아서 밥을 사던 뭘 더 내던지 해야죠

  • 6. ...
    '16.10.4 7:34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그 쪽이 알아서 더 내면 좋으면 안 그럼 좀 손해보는 거 같고 그렇죠.
    몇 번은 그냥 넘어가지만.....기분이 좀...

  • 7. 건강
    '16.10.4 7:53 PM (222.98.xxx.28)

    저같으면
    정신건강을 위하여 될수있으면
    안갈것같네요

  • 8. 원글이
    '16.10.4 7:53 PM (182.228.xxx.183)

    그렇죠.상대가 알아서 좀 해주면 좋으련만 동네엄마고 나이도 저보다 너무 어리다보니 기분좋게 밥도 더 사고 그랬는데 몇년 이러니까 슬슬 짜증이 나네요.저희집에 올때 애들 주욱 데리고 먹고만 간적도 많고~그래서 슬슬 정리하려구요.
    저는 신세지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하나 얻어 먹으면 두개를 사줘야 발뻗고 자는데 이렇게 손해보는 느낌만 나는 관계는 아닌거 같아서 고민중이었어요.정리해야겠네요

  • 9. ㅇㅇ
    '16.10.4 7:55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그렇게 개념 없으면 스트레스만 늘죠.

  • 10. 눈치없네
    '16.10.4 9:07 PM (115.137.xxx.109)

    저라도 짜증나서 멀리할꺼 같네요
    특별히 내가 그 친구를 너무나 좋아하는거 아니면.

  • 11. ..
    '16.10.4 9:29 PM (49.173.xxx.253)

    저도 그래서 결국 안만나요.
    우리집이 애가 더 많으니 내가 더낼께 라는 말을 하길 기다렸지만 몇년째 모른척 하더라구요.
    만날때마다 애들 그렇게 먹어재끼는데,,,부부가 쌍으로 뻔뻔
    이제 안만나요

  • 12. 원글이
    '16.10.4 9:36 PM (182.228.xxx.183)

    윗님 먹어재끼는 ㅎㅎ
    혹시 같은집일까요?
    애셋이 진짜 너무 먹어요.
    부부도 진짜 많이 먹구 ㅎ

  • 13. 이런말 돌맞을지도 모르지만
    '16.10.4 10:03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외동은 식탐이 없어요.
    다 지꺼라서..
    형제 많은 아이들 보면 식탐이 있더라구요.
    형편이 어려운 집 아닌데도 입에 얼른 집어넣고
    양손에 쥐더라구요.
    아이 많은 집이랑 놀러갔다가 너무 웃겨서..

  • 14. 반대러
    '16.10.4 10:31 PM (116.122.xxx.45)

    반대로 저는...
    울집 애들이 고기를 안먹어요 둘다
    그런데 다른 애들은 정말 잘 먹더군요
    고깃집 가면 우리 애들은 맨밥에 공짜로 나온 계란찜이나 먹어서 전 너무 돈아까워 제가 막 먹어요 ㅋ

  • 15. ...
    '16.10.4 10:45 PM (217.43.xxx.205)

    그 엄마도 참 자기 애들이 많으면 알아서 더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그게 반반이 되나요? 그런 집하고는 여행가지 마세요. 원글님만 속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264 자기밖엔 모르는 자식..커선 변하나요? 10 ... 2016/10/04 3,293
603263 상선이 10 구루미 2016/10/04 3,033
603262 조금만 열 있어도 독감 주사 접종 안돼나요? 2 체리네 2016/10/04 511
603261 할머니를 모셔야할지 이상황에서..어떻게 생각하세요? 45 ㅇㅇㅇ 2016/10/04 6,819
603260 구르미...윤성이가 15 ... 2016/10/04 3,586
603259 김밥에 넣을 어묵 오늘 볶아놓음 안되죠? 4 .. 2016/10/04 1,175
603258 갈수록 심장 떨리고 심쿵심쿵~~~ 11 달의연인 2016/10/04 2,554
603257 보검이 포옹씬보고 숨이 멎었어요~ 47 동그라미 2016/10/04 4,387
603256 혼술남녀~~ 13 2016/10/04 3,031
603255 영어 문장 질문 하나만 드려요! 8 ... 2016/10/04 606
603254 박지영은 왜 이준기만 미워하나요? 13 ㅇㅇ 2016/10/04 4,552
603253 서울대입구역 모임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4 2016/10/04 951
603252 지금 제주도 비바람 부나요? 5 차바 2016/10/04 1,616
603251 잘했어 보검아 16 2016/10/04 3,612
603250 학원 테스트하고 난뒤 5 bb 2016/10/04 1,380
603249 강변역 현대2단지 매매고려중인데 아파트 어떤가요? 2 ... 2016/10/04 1,614
603248 저는 남편 빨래 제 빨래 따로 세탁기 돌려요.... 16 하하 2016/10/04 6,678
603247 엄마 미간 주름 보톡스 맞혀드렸다가 5 ㅇㅇ 2016/10/04 6,564
603246 영화 '자백'포스터... 3 ㅇㅇ 2016/10/04 1,029
603245 최지우 회춘했네요 10 ... 2016/10/04 6,282
603244 비행기에서 화장실 문닫고 *누시죠 16 베이컨시 2016/10/04 5,215
603243 택배 받은 후 전화하기~ 2 전화 2016/10/04 903
603242 일본어 기본회화 독학 어느정도... 1 빙빙 2016/10/04 985
603241 짱깨 관광비자 입국금지시켜야 한다 ㄹㅇ 2016/10/04 314
603240 부산 휴교령 내렸나요? 8 태풍걱정 2016/10/04 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