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한 방울도 안 들어가나요?

써니 조회수 : 6,801
작성일 : 2016-10-04 10:51:27

한번 사 볼까?  싶은데...

기름이 전혀 안 들어가나요?

(에어 프라이어는 무슨 뜻인가요??   에어? )


컨벡스 오븐으로 쓰다가 귀가 팔랑거리네요..

에어프라이어 단점을 팍팍 알려주세요.   

설겆이 하다가 뒷목 잡고 쓰러진다 등등...

오쿠, 쥬서기도 저희 집 창고에서 골동품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살림이 더 늘어나면 안돼요.  ㅠㅠ

IP : 122.34.xxx.7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공주
    '16.10.4 10:55 AM (27.1.xxx.155)

    솔직히 기름묻은거 설겆이는 귀찮죠. 전 날짜지난 밀가루로 닦는데..시간지나면 기계자체에 쩐내나고.
    아이들있어서 너겟이나 그런거 왕창 튀기는건 편하지만 돈가스 한두장같은건 비추에요.
    기본적으로 기름을 머금고 있는 음식튀겨야 맛있구요. 프라이드치킨시켜먹고 남은거튀길때강추.
    돈가스는 오일을 바르던지..해야되는데 그냥 후라이팬이 편하죠.
    튀김조아하는 애들있는집은 쓸만할거에요.

  • 2. 윗님
    '16.10.4 11:00 AM (122.34.xxx.74)

    오호~ 좋아요. 심하게 요동치는 팔랑귀가 조금 진정이 돼네요.^^
    오븐 있으니 자제해야겠죠? 사실 새제품 살것도 아니예요.

  • 3. 이거 은근 거품낀 가전같아요.
    '16.10.4 11:01 AM (110.70.xxx.246)

    오븐에 구워도 에어프라이어처럼 구워져요.
    걍 이름만 붙여 새로운 가전하나 더 만든느낌.

  • 4. ///
    '16.10.4 11:01 AM (61.75.xxx.94)

    단점은 설거지하기가 너무 귀찮아요.
    기계전체를 씽크대에 풍덩 넣어서 씻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여튼 귀찮아요.

    제일 문제는 맛이 없어요.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질 수 있는데 여하튼 우리가족들은 모두 맛이 없다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주면 안 먹어요
    어쩌다 먹는 튀김인데 기름에 튀겨서 먹는게 고소하고 맛있어요

  • 5. ..
    '16.10.4 11:05 AM (219.248.xxx.252)

    저도 사은품 받은 별 기능 없는 에어프라이기 있는데요
    감자튀김 닭봉요리 같은거 할때는 좋은데
    기름에 튀겨야 제맛 나는 돈가스나 고로케 같은건 영 맛이 나질 않네요
    아이들이 감자튀김은 좋아라 해서 그나마 그거 할때만 쓸모 있다 해요ㅎㅎ

  • 6. ..
    '16.10.4 11:06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콘벡스오븐 있는데 그걸 왜 또 사요?

  • 7. 아닌뎅~
    '16.10.4 11:06 AM (122.153.xxx.162)

    설거지가 귀찮은 건 사실이지만
    그외 좋은 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일단 땅콩이나 아모든 같은 것 볶을 때 짱 좋아요.
    자체 기름기 있는 제품들(감자튀김, 너켓 같은 것)도 돌리면 아주 좋아요.
    그리고 튀김이나 치킨 식은 것 데워 먹을 때도 좋구요.

    저는 가장 잘 쓰는 가전제품이에요.
    아이가 있다면 강추합니다!

  • 8.
    '16.10.4 11:07 AM (175.203.xxx.195)

    그보다 맛이 없어요. 맛 별로 안따지는 집들은 잘 쓰기는 하더라구요. 냉동치킨이나 돈까스 퍼석하게 잘익어요. 건강한 맛이긴 해요.

  • 9. 청소빼곤 모두 굿
    '16.10.4 11:09 AM (210.205.xxx.2) - 삭제된댓글

    청소가 진짜 지랄같아요.
    다른건 뭐든 오케이.
    전 삼겹살도 구워먹어요.

  • 10. 풍선, ///님
    '16.10.4 11:09 AM (122.34.xxx.74)

    에어프라이어? 무슨 뜻인가요? 공기로만 요리한다??

    오쿠도 통을 풍덩 담그고 씻을 수 없어서 속 터져요.
    몇년전 여름에 날파리가 기계본체속에 알을 까놔서 본사에 보냈거든요.

    전기플러그 꽂아놓으면 따뜻하니 날파리가 알을 많이 까 놓는다고 as신청이 많이 들어온다네요.
    약 살포를 해서 보내준다고 한 이후에 잘 안쓰게 됩니다.
    홍삼 만들려고 샀더니 오쿠로 찌는 홍삼은 진짜 홍삼이 아니고 찐삼이다라는거 보고 절망했어요.
    수육도 한번 만들면 씻기가 더 힘들고... 그냥 골동품으로 고이 전시해 놓고 있어요.

  • 11. 기름 쫙
    '16.10.4 11:09 AM (210.205.xxx.2) - 삭제된댓글

    정말 기름 쫙 빠진거 볼때마다
    잘 샀구나 싶은데
    청소할때마다 버릴까 싶어요ㅎ

  • 12. 에어프라이어
    '16.10.4 11:11 AM (122.153.xxx.162)

    말하자면 공기로 튀기는 거죠.
    그러니 기름기 없는 음식을 하면 맛있을리 없겠죠.
    (튀김이라는 게 어찌보면 기름맛이니까요)
    돈까스 같은 것도 기름기가 없으니 별로 맛없어요.

  • 13. 원글
    '16.10.4 11:17 AM (122.34.xxx.74)

    장점은 노노...
    부디 단점들을 많이 알려주소서.
    주방에서 쓰는 소형가전들은 자잘자잘한게 왜 그리 많은지 싶어요.
    김치 담그는데 고추며 뭐 갈아서 쓴다고 대용량 믹서기도 있어요. ㅠㅠ
    (물론 이 큰 믹서기는 김치 담글때 유용하게 쓰니 아주 고마운 가전이랍니다)

  • 14. 총정리
    '16.10.4 11:20 AM (122.153.xxx.162)

    단점
    청소가 어렵다.
    맛이 덜하다.

    장점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다.
    간편하다.

    써놓고 보니 막상막하 같지만 장점이 훨씬 더 많은 가전이랍니당~^^

  • 15. ...
    '16.10.4 11:21 AM (61.253.xxx.43)

    오븐에 구워도 에어프라이어처럼 구워져요.2222
    구이에 가까운데 자체 기름을 머금고 있는 것들은 기름이 나와서 지글지글 구워지니까 튀긴 느낌이 나는 것일뿐 튀김은 아니예요.
    솔직히 맛도 기름에 튀긴 것 같지는 않아요.

  • 16. ..
    '16.10.4 11:23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튀김은 안 먹거나, 사 먹는다.
    어찌 해먹을 생각을.
    마리텔서 백종원도 그러잖아요.
    복잡하니까 사먹으라고.

  • 17. ..
    '16.10.4 11:24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튀김은 안 먹거나, 사 먹는다.
    어찌 해먹을 생각을.
    마리텔서 백종원도 그러잖아요.
    복잡하니까 사먹으라고.

    건강은 그런 디테일한 음식 조리방식보다
    잠, 물 자주 마시기, 운동, 공기..
    이런 게 더 중요하다고 해요.

  • 18. 노을공주
    '16.10.4 11:25 AM (27.1.xxx.155)

    저도 큰가전아니고 소형가전들..왠지 있으면 무지잘쓰고 편할거 같아 샀던거..두어번이나 썼나..창고에 다처박아뒀다가 얼마전 다 버렸어요..
    나는 계란덕후니까. .하며 샀던 삶은계란찜기, 켄우드 튀김기, 미니오븐,라면 끓이개...진공포장기계....
    결국 다 재활용으로 내다 버렸어요. 아꼈다 똥된게 아니라 뒤처리가 귀찮음.

  • 19. 기름빼는 용도
    '16.10.4 11:27 AM (210.205.xxx.2) - 삭제된댓글

    요리를 위한 용도가 아니라
    기름을 빼는 용도에요.
    기름빼는것외엔 장점없어요.

  • 20. ..
    '16.10.4 11:36 AM (119.69.xxx.101)

    아무리 좋은 제품도 맛없으면 안쓰게 되더라구요. 맛 상관없이 건강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분명 좋은 제품이겠죠

  • 21. 에어프라이어
    '16.10.4 11:39 AM (222.108.xxx.247)

    청소 - 위와 아래를 뒤집어서 위쪽에 있는 불판을 보시면
    안쪽에 절대로 닦아낼 수 없는 그을음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다른 부분은 청소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냉동식품에 극강의 경쟁력을 가지는데
    후라이팬에 한 것과 비교했을 때, 음식물 안쪽에 풍성한 공기층이 만들어져서
    속까지 잘 익어서 꽤 맛있습니다.
    - 치킨너겟과 군만두, 감자 튀긴 것 등은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는 집에서 냉동식품 조리한 것이 더 낫죠

    구운 고구마와 감자, 생선 등등도 에어 프라이어 요리로 꽤 맛있습니다
    그러나 오븐으로도 가능한 요리이므로
    결론적으로 오븐 있으신 분들은 그닥 살 필요가 없는 가전이 바로 에어 프라이어에요

    하지만 아이들을 맥 너겟보다 좀 나은 것을 먹이고 싶은
    냉동식품 많이 조리하시는 주부님들은 오븐보다 이게 더 낫습니다

  • 22.
    '16.10.4 11:49 AM (175.203.xxx.195)

    음식재료에 살찍 붓으로 기름칠하고 오븐에 구워보세요. 기름도 적게 들고 에어프라이어 보다 훨 맛나고 청소할 것도 없이 간편할거 같은데요.

  • 23. ladypee
    '16.10.4 11:50 AM (59.19.xxx.81)

    단점;;
    혹시 집에 휴롬이나 리큅 , 토스트기, 커피메이커같은거 없나요?

    그거 첨에 몇번 쓰다 생각만큼 잘 안써지고 먼지만 쌓여가죠.
    공간만 차지하고요..

    에어프라이기도 그렇다 보심 되요.

    살림 늘리기 싫으시면 팔랑귀를 엄추어 주소서

  • 24. 역시나
    '16.10.4 12:51 PM (211.174.xxx.57)

    기름요리는 바삭하게 기름에 튀겨야 맛이죠
    저도 사고싶었는데..안사야겠어요
    자이글이나 오븐 이것저것 있어도
    막상 후라이팬에 그냥 하고말아요
    청소설겆이가 귀찮아서..
    저도 소형가전 창고방에 잔뜩쌓여있어요
    고장난것도 아니고 돈낭비

  • 25. 원글
    '16.10.4 1:02 PM (122.34.xxx.74)

    창고방 선반에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어요. ㅠㅠ

  • 26. 다 써봤는데요.
    '16.10.4 1:21 PM (173.63.xxx.250)

    처음 튀김기 나왔을때 사용하다가 기름 덜먹고 아이들 위해서 에어프라이 사용했는데,
    몇번 쓰고 전시되어 있어요. 저는 처분하려고 합니다. 왜냐면 일단 튀김을 얼마나 해먹느냐인데,
    아이들이 크니 다 밖에서 먹어요. 닭고기,튀김,돈까스 다요. 그러니 튀길일이 없음.
    파니니 그릴도 솔깃해서 샌드위치하면 늘 그릴자국 내고 치즈 녹진하게 녹이려고 누르고 했는데,
    귀찮아져서 이젠 후라이팬에 앞뒤 지져요. 파니니 그릴은 남줬어요.
    나이가 들수록 소형가전들 필요없다고 느껴져요.

  • 27. ㅇㅇ
    '16.10.4 2:22 PM (39.115.xxx.241)

    휴롬 토스터 튀김기 찜기 이런거 없는데
    에어프라이어 샀어요
    심지어 오븐도 있는데 사고싶으니까
    여기서 말려달라고 글 올렸다가 역공당해서 ㅋㅋ
    세일할때 샀는데, 결론은 엄청 잘쓰고 있어요
    후라이팬에 굽던 빵 야채 다 여기굽는데
    정말 골고루 빨리 잘익고요
    냉동만두같은것도 기름 쫙 빠지고 맛있고,
    다른 반조리식품도 가끔 먹는데 기름이 다 아래로
    빠져버려요. 오븐은 고여서 지글지글 하고 있죠
    무엇보다 큰오븐은 여기저기 튀어서 다 닦으려면 지치는데
    이건 통이 작고 코팅이 되어 있어서 닦기 쉬워요
    예전모델은 아래망도 안빠지고 코팅도 아니었죠
    덮개도 없었고요
    대량생산해야하는 경우 말고는 잘쓰니까
    식구 적으시면 추천이요
    만약에 사신다면 전자식보다는 다이얼 방식이
    고장이 더 안난대요
    그리고 아래쪽 망 코팅된 신상으로 사세요

  • 28. 모로가도
    '16.10.4 7:42 PM (39.118.xxx.173)

    가브오븐쓸 때 군고구마가 예술이었는데
    컨벡션오븐으로 갈아타고 구우니 말라비틀어진느낌이라 슬펐어요. 더이상 예전군고구마는 못만나는구나...
    그러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더니 가ㅛㅡ오븐시절 그대로 구워져ㅛㅓ감동 ~~~
    이건작고 컴팩트하니 금방금방 조금씩 음식낼때 예술.
    치킨먹고난거 데워먹기도 쉽고...
    엄지척!!

    오븐은 베이킹ㅇ용으로만쓰게됩니다.
    죄송해요. 도움이못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717 발사믹 식초, 무난한거 추천해주세요 5 가을 2016/10/04 1,059
602716 후비루 증상일까요? 1 .. 2016/10/04 1,109
602715 남에게 화 절대 안 내는 사람이 착한 사람인가요? 7 2016/10/04 1,599
602714 일산에서 송도까지 택시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3 일산 2016/10/04 1,071
602713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한 방울도 안 들어가나요? 22 써니 2016/10/04 6,801
602712 토마토 1 dream 2016/10/04 441
602711 (제목수정) 이정도 급여면 닥치고 다녀야 할지요? 49 ㅇㅇ 2016/10/04 1,146
602710 오늘 마파두부 성공했어요 3 그그그 2016/10/04 1,531
602709 부동산 광풍은,,, 2 어익후 2016/10/04 1,147
602708 노래 몇곡 강제로 무한반복중인데 .. 2016/10/04 310
602707 부산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잘 보는곳요 8 추천해주세요.. 2016/10/04 2,176
602706 혹시 일본 가서 초밥 먹게 되면 먼저 싹 짜개 봐서 고추냉이를 .. 2 ..... 2016/10/04 1,418
602705 전업주부님들 오늘 점심 뭐 드실건가요? 14 질문 2016/10/04 3,176
602704 제주면세점 1 제주 2016/10/04 573
602703 초등 때 계속 만점 받는 경우는 중고등 때도 계속 잘하나요? 9 공부 2016/10/04 1,717
602702 상가 임대차 계약 잘 아시는 분께 10 고민 2016/10/04 801
602701 고딩맘들 어떻신가요,, 10 ,,,,, 2016/10/04 1,827
602700 생들기름과 오메가3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7 ,,, 2016/10/04 2,783
602699 남편 주위 사람들 하나 둘 짤리기 시작하네요 49 걱정 2016/10/04 17,640
602698 핵미모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4 혼술남녀 2016/10/04 1,655
602697 점심을 먹어야 할까요? 먹지 말아야 할까요? 4 ㅠㅠ 2016/10/04 826
602696 남자넥타이 펜디 어느정도급인가요? 2 ... 2016/10/04 1,166
602695 자동차보험 어디 괜찮을까요? 6 자차 2016/10/04 1,083
602694 최근에간 모임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들이 많았는데 4 ㅇㅇ 2016/10/04 2,170
602693 혹시 지금 선편소포 되는지 아는 분 계세요? 3 배편 2016/10/04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