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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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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주위 사람들 하나 둘 짤리기 시작하네요

걱정 조회수 : 17,909
작성일 : 2016-10-04 10:18:42

지난주 남편이 예전 회사 사람들 오랜만에 만나 술 한 잔 했는데

다들 누가 누가 더 우울한지 경쟁이라도 하듯

힘들다 어렵다 앞으로 뭐해먹고 사냐며 다들 신세한탄 하고 왔다고 -_-

나이가 많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40~44세  IT 쪽인데도 심각하네요


미국에서 엔지니어 하는 남편 선배는 메일로 해고통보 받고(한국에 들어오면 더 답없으니 미국서 버티겠다 함)

삼*  엘*  회사 분위기도 요즘 안좋아서 몇 년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제 남편 회사는 IMF 시기도 견딘 회사인데  한달 전   적자 사업 다 접는다고 했어요 ㅠㅠ

다행히  알바로 하는 일이 있어서  생활비 정도는 겨우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불규칙해서 확실한 수입원이 아니에요

문제는 이게 장기간 갈거라고   앞으로 더 힘들거라는 의견이에요

IT 쪽이 원래 수명이 짧긴한데  애들 크기도 전에 이러니  정말 걱정이에요

더 졸라맬 수도 없는데  어디서 어떻게 더 줄여야 할까요

애가 어리니 당장 맡길 데도  도움 받을 곳도 없는데  버티다가 파트타임 알바라도 해야겠어요





IP : 115.139.xxx.2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10.4 10:21 AM (216.40.xxx.250)

    부부가 같이 창업할 것을 모색하거나 여자가 재취업 알아보죠... 나이들어도 여자들 노동력 필요한데는 있거든요 오히려 남자들이 할일이 없죠. 베이비싯이니 간병이니..

  • 2. ㅇㅇ
    '16.10.4 10:29 AM (223.62.xxx.194)

    기업이 돈벌어 연구투자 직원채용 복지로 이어지지않고 청와대에 갖다바치니..전부공멸...최순실.,

  • 3. 윗님,
    '16.10.4 10:29 AM (175.209.xxx.57)

    간병은 사실 남자들이 더 필요해요. 하면 더 잘하구요. 기본적으로 힘이 있으니까요.

  • 4.
    '16.10.4 10:32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현정부에서 it를 죽여놔서
    벤치기업도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두 it분야인데 일이 줄어서 힘들어요

  • 5. ㅡㅡㅡㅡ
    '16.10.4 10:32 AM (216.40.xxx.250)

    문제는 수요측에서 여성만을 선호하니까요. 남자환자면서도 여간병인만 고집하고 하물며 여자환자들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 6. ...
    '16.10.4 10:32 AM (223.33.xxx.95)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주변도 지금 줄줄이 잘리고 있어요. 나이도 비슷하네요 40초중반

  • 7. ...
    '16.10.4 10:34 AM (223.33.xxx.95)

    제남편 주변도 지금 줄줄이 잘리고 있어요. 나이도 비슷하네요 40초중반, imf때보다 더 심한 불경기라더니 진짜 ...

  • 8. Lg
    '16.10.4 10:45 AM (116.39.xxx.133)

    지난 달에 LG전자도 2명 같은 날 죽었죠. 인

  • 9. 결혼식도
    '16.10.4 11:03 AM (119.67.xxx.187)

    많이 줄었지만 그나마 동문자녀 결혼식가면 몇년전만해도 수억대 연봉받으며 홍콩지사장에 강남서 잘나갔었던 명문대출힌 유학파들도 회사그만두고 개인 사무실 열었다고 명함 돌리더군요.

    그나마 50대 중반이라 조금 나은가요??
    심각하긴 합니다.
    조선,철강,금융,...,공,자들어가는 집단이나 교사들이나 좀 안정적일까 사기업은 다 죽어나가요.극히 일부만 빼고.

  • 10. 에고
    '16.10.4 11:08 AM (128.134.xxx.85)

    공대출신 취직 잘 된다고 해도 소용없네요...

  • 11. IT 40넘으면
    '16.10.4 11:21 AM (211.106.xxx.100)

    관리직으로 올라서지 않으면, 일단 제외되네요

    IT 기술직,...지금 프리랜서로 계약직으로 많이 떠 돌아 다녀요. 그래도 떠돌아다녀도 계속 다닐 수 ㅇ있으면 다행이지만, 실상은 녹록자 않아요.

  • 12. 간병인도
    '16.10.4 11:34 AM (14.1.xxx.238) - 삭제된댓글

    남자가 힘이 쎄니 더 좋고, 집안 살림도 은근 힘이 필요한 일이 많으니 남자가 더 좋을수도 있는데,
    자신들의 과거에 젖어서 그런일들은 안 하려고 하죠.
    여자들은 먹고 살려고 간쓸게 집에 놓고 일터에 나가지만, 남자들은 안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대기업 입사 동기들인 제 친구들 (40대 중후반) 도 요즘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데,
    허드렛일 할 생각은 안하고, 창업부터 생각하던대요.
    창업도 그 업종에서 밑바닥부터 경력 쌓을 생각없고, 그저 사장님만 생각함;;;

  • 13. .....
    '16.10.4 1:03 PM (180.173.xxx.79)

    남편회사 창립40주년만에 올해 첨으로 적자행진이라네요.
    임원들 떨고 있대요.

  • 14. 그러니까
    '16.10.4 1:22 PM (223.62.xxx.57)

    공대도 취업해봤자
    10년 지나면 잘릴 걱정해야겠군요.
    큰일이네요

  • 15. ...........
    '16.10.4 3:1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대학 졸업하고 취업이 능사가 아니에요.

  • 16. 그래서
    '16.10.4 3:29 PM (223.62.xxx.79)

    홍콩이나 싱가폴 중국등은 청년들에게 기업입사보단 창업을독려하죠 일자리스스로창출ㅜ

  • 17.
    '16.10.4 4:18 PM (61.74.xxx.54)

    그래서 의사니 전문직이니 하는구나 싶다가 이런 추세면 환자도 확 줄거고 전문직도 먹고 살기 힘들다 소리
    나오겠죠
    실제 경기 안좋아지면 치과나 한의원은 미루고 안가잖아요
    안정적인 고용이 어딨겠습니까만 뭘 해서 먹고 살아야할까요?

  • 18. 그래서
    '16.10.4 10:44 PM (14.138.xxx.96)

    애 안 낳고 결혼 안 하는 젊은 층 증가추세죠

  • 19. ㅠㅠ
    '16.10.4 11:57 PM (211.36.xxx.4)

    엘지전자 한날 두명이 회사에서 과로사 한 거 기사 하나도 없드라구요

  • 20. 헐...
    '16.10.5 1:18 AM (86.245.xxx.44)

    한날에 두명이나 과로사라뇨 ㅠㅠ 속상해요....... 그 가족들,,, 아이들 어쩔거에요ㅠㅠ

  • 21.
    '16.10.5 1:22 AM (116.125.xxx.82)

    돈없음 치과.한의원뿐 아니라 일반병원도 안갑니다.
    imf때 소아과 환자 확 줄었었음.

  • 22. 저희
    '16.10.5 7:37 AM (110.70.xxx.68)

    미국본사 15퍼센트 감원 한대요. 한국은 괜찮다고 하지만요 아직.

  • 23. zzz
    '16.10.5 9:30 AM (211.252.xxx.12)

    남일이 아니네요
    저희도 미칠지경 입니다

  • 24. 남편 주변도
    '16.10.5 9:32 AM (220.120.xxx.194)

    40초중반인데 다들 걱정 한가득이라고 해요.
    원래 한량기질 다분했던 마지막까지 긍정적이었던 친구가 있는데
    그마저도 만나면 걱정만...

    올 봄까지만 해도 정년까지 회사 다닐거라고 누가뭐래도 자긴 버틸 자신있다며(삼* sd*)
    빚을 풀로 땡겨 집도 3채를 사더니 지금은 빨리 팔려야 하는데...
    걱정만 합니다. 에효;;;

    그외도 '~사' 자 많이 달고 있는 사람들인데도 불황이 조금씩 느껴지나봅니다.

  • 25. 이래서
    '16.10.5 9:35 AM (115.93.xxx.206) - 삭제된댓글

    공무원, 공공기관 하나봐요 ... 어디 임원급이 아닌이상... 아무리 많이 벌어도, 100세시대에서 지속성 없는 수입은 별로 의미가보입니다.. 애 안낳는게 참으로 이해되는 세상입니다..ㅋㅋㅋㅋ

  • 26. 이래서
    '16.10.5 9:46 AM (115.93.xxx.206)

    공무원, 공공기관 하나봐요 ... 어디 임원급이 아닌이상... 아무리 많이 벌어도, 100세시대에서 지속성 없는 수입은 별로 의미가 없어 보여요.. 애 안낳는게 참으로 이해되는 세상입니다..;; 좋은 대학가서 취업하는게 능사가 아닌거 같아요 점점 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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