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제일 만만한 상대가 누구인가요?

궁금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6-10-04 09:41:57
저는 남편인데요..
남편이 가장 편해서인 거 같아요..
저를 물질적으로 호강은 못 시켜줘도
마음은 편안하게 해주네요..
가장 고마우면서도 만만한 사람..
IP : 175.223.xxx.1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방샤방
    '16.10.4 9:43 AM (112.148.xxx.72)

    아무리 남편이 편해도 만만한 사람보다 서로 존중과예의는 지켜야 되더라구요

  • 2. 샤방샤방
    '16.10.4 9:43 AM (112.148.xxx.72)

    역지사지 해보세요

  • 3. 그렇죠.
    '16.10.4 9:44 AM (71.218.xxx.140)

    십년이상사니 젤 상전이 자식들이고 젤 바라는거많은건 부모님이고 그나마 남편이 자식들앞에서 저 감싸주고 부모님때문에 허덕이는거보면서 뭐 해달라 말도못하고 눈치보고 저조차도 자식일, 부모님돈부터 해드리고 마지막이 남편이네요.

  • 4. 당연히
    '16.10.4 9:44 AM (121.133.xxx.195)

    남편이죠
    만만 플러스 밥
    지 대접 지가 받는다고
    밥취급 받게 했어요 한참 잘나간다 꺼덕댔을때 ㅋ
    표는 못내고 속으론 아 옛날이여를 부를테죠 흥

  • 5. ....
    '16.10.4 9:47 AM (221.157.xxx.127)

    만만한사람 없어요

  • 6.
    '16.10.4 9:57 AM (211.114.xxx.137)

    표현이... 만만하다 보다는 편하다가 맞지 않을까요?
    만만하다라는 표현은. 만만해서 내가 깔아 뭉개고 무시해도 된다라는건데...
    세상에 그래도 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래서도 안되는거고...

  • 7.
    '16.10.4 9:59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그담남편이요

  • 8. ㅡㅡㅡㅡ
    '16.10.4 10:01 AM (112.170.xxx.36)

    남편요 그다음이 친정엄마..
    잘해줘야겠어요 남편...ㅠ

  • 9. 저도
    '16.10.4 10:07 AM (182.209.xxx.107)

    남편이요.
    제 심부름 부탁 힘든일 다 들어주니
    세상에서 제일 만만ㅠㅠ

  • 10. ㅇㅇ
    '16.10.4 10:12 AM (49.142.xxx.181)

    저도 남편 같네요. 남편하고 딸 친정엄마..
    근데 만만하다기 보다 내가 제일 믿고 기댈곳이라는 느낌..

  • 11. 남편
    '16.10.4 10:16 AM (58.125.xxx.152)

    가만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 12. 남편
    '16.10.4 10:33 AM (39.7.xxx.113)

    세상 만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자식도 만만하게 여기진 않죠.

    저도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긴해도 절.대. 만만하진 않아요.

  • 13. 부럽네요
    '16.10.4 10:47 AM (121.133.xxx.195)

    친정엄마 만만하단분들요
    전 친정엄마가 젤 안만만해요 ㅋ
    여자형제들 여럿인 남편도
    엄마한테 쩔쩔매는 제가 너무 이상하고
    신기하대요
    근데 한번 삐지면 십년이 피곤한지라
    그냥 맞춰주고 말아요 힝

  • 14. 없어요
    '16.10.4 11:11 AM (1.234.xxx.189)

    만만하다는 말이 그쪽을 호구로 본다는 말과 좀 비슷한데요.
    편한 사람은 있어도 만만한 사람은 세상 천지에 없네요.

  • 15. ㅇㅇ
    '16.10.4 11:14 AM (60.50.xxx.45)

    큰 딸이라고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남편이 맞네요.
    근데 남편도 저를 만만하게 본다는게 문제네여.

  • 16. 단연 남편
    '16.10.4 12:51 PM (123.143.xxx.182)

    남편이죠~ 저는 대놓고 호구라 불러욬ㅋㅋㅋㅋ
    진짜 편하고 좋아요 내꼬붕~

  • 17. 저도..
    '16.10.4 1:30 PM (223.62.xxx.57)

    남편,그리고 자식들..
    근데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잘해야하는데,
    엉뚱한 사람들만 득을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06 프랑스 요리에 나오는 거품 ㅇㅇ 17:42:14 1
1634705 국물에 고기 넣다가 핏물 빨아 들이는 거 빠트렸어요 미역국 17:41:35 12
1634704 '봉하마을 절벽서 뛰어내려'…일베 시험문제 출제 /펌 jpg 6 헐미친 17:32:40 416
1634703 윤석열표 ‘새 독립기념관’ 245억 들여 종로에…“이승만 미화 .. 4 0000 17:29:50 197
1634702 리버젠 2 무슨뜻 17:28:10 85
1634701 알덴테는 진짜 지극히 이태리식 취향이죠 4 ㅇㅇㅇ 17:20:38 415
1634700 Sk 3-40대 희망퇴직 받는다는데 나라경제 괜찮은건가요? 21 Sk 17:17:37 1,190
1634699 상품 구매한 고객님 톡으로 글과 사진을 자꾸보내요. 7 의뢰인 17:17:36 413
1634698 아파트 내에서 가족배려주차구역이요~ 2 주차 17:17:19 248
1634697 에콰도르 .냉동새우도 소금구이 맛있나요? ........ 17:17:05 53
1634696 53세도 파스타 좋아하는데 4 ㅇㅇㅇ 17:15:22 659
1634695 야구장 한번도 안가봤는데 어떻게 가는 건가요? 3 궁금쓰 17:12:29 245
1634694 샌드위지싸는 종이 마트에파나요? 3 .. 17:12:05 352
1634693 (질문) 비행기 모바일체크인하면 2 .. 17:11:15 191
1634692 가슴이 답답해서,초등 애들 데리고 차없이 갔다올 곳 없을까요?서.. 9 어디가지 17:10:18 638
1634691 살인에 사체유기해도 징역 15년??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나요 .. 4 ... 16:58:49 556
1634690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1 A a 16:58:09 252
1634689 사당동에서 통학할 윈터스쿨 어디가 있을까요? 1 ... 16:57:50 99
1634688 타락미 퇴폐미가 존재하네요 6 ........ 16:50:57 1,540
1634687 성당에 수험생 미사 지향 넣을때요 4 ㅇㅇ 16:50:22 297
1634686 배추값 비싼데 6 김치 16:49:32 855
1634685 미서부패키지 선택 16:46:30 259
1634684 단톡 총무가 공지나 결산내역 올리면 대답 안하는 사람들 7 .... 16:46:30 467
1634683 은밀한 괴롭힘 당하는중인데(경단녀) 6 은밀 16:45:00 962
1634682 앙버터 이거 아주 나쁜 놈이네요 7 앙이구 16:44:58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