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자주 언쟁이 발생하는데
1. ㅡㅡ....
'16.10.4 9:39 AM (216.40.xxx.250)제남편도 저래요. 지말대로 해야하는걸로.
2. 원글
'16.10.4 9:42 AM (112.148.xxx.72)그러니요,
만드는 아이 입에도 넣어주며 먹으면 되는거지,
꼭 10개를 채워야 하는지,
그럼 그거 기다리는 사람들은 뭔지,
대화의 부재 같은데 코드가 안맞아요,3. ㅡㅡ....
'16.10.4 9:44 AM (216.40.xxx.250)근데 남자들 보면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남생각을 기본적으로 안하고 자기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는거 있더라구요.
걍 지 생각대로 말하는거요.
걍 저는 난 ***가 좋아. 이대로 할래. 하고 제 생각대로 해요.
몇번 싸우다보면 돼요. 결혼 십년차에요.4. 가장
'16.10.4 9:45 AM (1.241.xxx.71)참
가장의 뜻이 아무데나 고개드네요
그럼 식사문제만큼은 주부니까
님 뜻대로 따르라하세요
님만드는 메뉴대로 먹고있다는거 남편은 모르나보네요5. ㅇㅇㄱ
'16.10.4 10:00 AM (180.224.xxx.157)밥 먹을 때만이라도 좀 맘편히 먹자고 해보세요.
6. 19년차
'16.10.4 10:02 AM (218.38.xxx.74)울신랑도 자기뜻대로 해야하는걸로 알아요 어제도 싸웠어요 ㅠㅠ 주말마다 애들이랑 싸우던지 저랑 싸우네요 ㅠㅠ
더 나이들어 회사퇴직하면 저라도 나가야할거 같아요7. 코드.
'16.10.4 10:03 AM (183.96.xxx.228)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와서 사소한 일에 코드가 다를때 있어요.
약간 권위주의 생각이신 남편 같고요.
옳고 그른 문제도 아닌데도 자기 생각만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적당히 맞춰주지 않으면 화내거나 삐지거나 분위기 망쳐놓을 때가 많지요. 비슷한 경우라서 공감돼요
평상시 대화 많이 하셔서 조금씩 코드를 맞춰가는 연습을 시키셔야합니다.8. 이런저런ㅎㅎ
'16.10.4 10:07 AM (223.62.xxx.251)그래서 전 그럼 넌 너대로 하자고 해요 ㅋㅋ 그럼 따라오게 돼있어요 ㅋ
9. 존심
'16.10.4 10:17 AM (14.37.xxx.183)근데 왜 열개죠...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숫자인가요?
럭키세븐 7도 있고
삼세번의 3도 있는데...10. ᆢ
'16.10.4 10:33 AM (121.128.xxx.51)대체로 남편 말대로 해 줘요
경제적으로 남편 말대로 했을경우 100만원 이상 손해나면 내 뜻대로 하고요
집에서도 지 맘대로 못하면 불쌍해서요11. .......
'16.10.4 10:48 AM (59.23.xxx.221)작은거 들어주고 큰거는 내맘대로 하자고요.
12. 저도
'16.10.4 11:15 AM (122.32.xxx.131)왠만해서는 남편한테 맞춰줘요
아무 의미도 없는 사소한 일이잖아요
근데 이런 사소한 일에서 정이 더 붙거나
정이 더 떨어지거나 하더군요
그걸 알기에 사소한 일들은 남편뜻대로 하세요해요
대신 남편도 제 청을 잘 들어줘요
드라이브 가자 외식하자 뭐 등등 이런거 요청하면 남편이 잘 들어줘요
그러고보니 남편과 서로서로 얘기를 잘 들어주네요13. 원글
'16.10.4 11:17 AM (112.148.xxx.72)사소한 건데 제가 먼저 먹자고 말했는데,
제말 무시하고 그말 바로 자기뜻대로 하니요,
그른 일도 아닌데 자기뜻대로 하려는지.14. ㅁㅁㅁㅁ
'16.10.4 12:02 PM (115.136.xxx.12)제 남편도 그래요
남자라는 동물은 자기 의견이 최우선으로 존중되길 원하는 듯...
남자는 관계가 아닌 서열이 중요하대잖아요 쩝
제 남편도 자기 말대로 안하면 삐져서 사라져버립니다 피곤피곤.. 여섯살도 아니고 참내15. 보라
'16.10.5 6:53 AM (219.254.xxx.151)정마르쓸데없이권위주의적에 어처구니없네요 열개되도록왜기다려야하는데요? 전 그냥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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