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회사가 망하려고 해요.. 어찌해야 되는지 알려주세요ㅠㅠ

nn 조회수 : 4,867
작성일 : 2016-10-04 09:29:57

안녕하세요.


남편은 가방 제조하는 중소기업 다녀요.

거의 반년 넘게 계속 월급이 제때 나오지 않고 한달뒤에 나오기도 하고 보름뒤에 나오기도 하고 하고 그래서

남편네 회사가 어려운건 알고 있었어요.

4대보험료도 밀려서 국민연금 회사에서 채납하고 있다는 독촉장도 왔고,

회사 사무실 임대료도 벌써 몇달 못내서 보증금 거의 다 까먹은 상태더군요.


재정상태도 지금 은행권에 빚이 거의 20억원가까이 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 이자만해도 원금일부상환과 이자만 한달에 내는것만 천만원 정도 해요.


지금 자재업체와 임가공업체에 돈 못준게 6억정도 된다고 하네요.

 

항상 사장이 돈 언제까지 구해온다고 하면서 희망고문 시키고

돈구해온다고 한 날짜가 되기 1~2일부터 연락두절.. 해요.

현재도 저번주목욜부터 오늘까지 계속 폰 꺼두고 있는 상태에요


사장이 어디서 개인적으로 알게된 은행 지점장 출신 사람을 알아서

그사람이랑 요즘 잘 다닌다고 해요. 회사일에도 많이 관여했었다네요.

아마 회사 회생불능 될 것 같으니 개인재산 빼돌리는데 도움을 줄 것 같아요;;


현재 업체들한테 줄 돈 못주고 있어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업체들이 자재도 주지 않고 가방 꼬매주지도 않으니까요..

그래서 현재 오더되어있는 제품 (다음주 납품 제품)도 못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사장네 주소를 알아서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이미 집은 제2금융권 무슨저축은행에

집담보로 해서 채무자 개인이름으로 6억6천, 채무자 회사이름으로 2억6천 받았네요.

집을 담보로 전부 대출을 작년 12/31일 기준으로 받았네요..

(다른 집들도 한두개 더 있는걸로 아는데 그건 주소를 모르겠네요.. 이미 집을 팔아 치웠을수도 있을것 같네요ㅠ)


8억 넘는 돈을 대출 받았는데 그건 회사에 투입 되지 않았거든요

어디다 쓴건지.. 현금 숨겨둔건지..


대충 회사는 지금 이러한 상황이에요.


아직 회사가 망한건 아닌데..

아마 망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지경까지 되었으면 개인재산 끌어와서 막던지 해야하는데

절대절대 지돈은 안쓰고, 회사돈만 쓰는 놈이에요..)


직원들 월급이랑 그동안 쌓인 퇴직금 문제 없이 받아야 할텐데.. (퇴직연금 없습니다 참고로 ㅠㅠ)

어떻게 해야지 현재 직원들 피해 가지 않게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아는 것은 들어올 대금 1순위가 직원들 월급과 퇴직금으로 알고 있긴 한데,

현재 망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장이 들오 온 돈 홀랑 쓸까봐 걱정되네요..ㅠㅠ


여기는 뭐든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서 여기에 조언 구합니다..






IP : 210.106.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6.10.4 9:40 AM (39.7.xxx.47) - 삭제된댓글

    남편회사 가 아니고 회사 사장아니세요?어떻게 그렇게 사장 경제 상황을 잘 아세요?
    남편이 경리 책임자인가요?
    다년간의 경험으로 봤을때 망할 것 같은 회사는 한시라도 빨리 나오는데 답이예요ㅡ 소송 해봤자 몸 마음 더 지치고 건지는 것도 얼마 안되요. 빨리 챙겨서 나오던지 그회사에서 적을 두고 이직하던지 하세요.

  • 2. ..
    '16.10.4 9:43 AM (116.39.xxx.133)

    사기꾼이 발 뻣고 편히 잘 수 있는 한국에선 그냥 앉아서 당할 수 뿐이 없어요.

  • 3. ..
    '16.10.4 9:52 A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고용노동부나 근로복지공단에 알아보시고 체당금이라는것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 4.
    '16.10.4 10:07 AM (121.128.xxx.51)

    노동부에 전화하면 상담사가 친절하게 상담해 줘요

  • 5.
    '16.10.4 10:30 AM (59.23.xxx.221)

    벌써 가족이나 지인명의로 빼돌리지 않았을까요.
    퇴직금 신청 어서하세요.
    망한 회사에서 온 직원 좋아하지 않으니 다른 곳으로 속히 구직하시고요.

  • 6. 사람이먼저다
    '16.10.4 11:25 AM (117.111.xxx.107)

    체당금 신청하시면 3달 월급과 3년치 퇴직금 받을수 있어요

  • 7. 하..
    '16.10.4 11:56 AM (115.23.xxx.227)

    노동부 필요없어요.저렇게 뒷돈 빼놓고 배째라 하는 놈들은 노동부라고 해주는것도 없더군요.아는 언니가 임금체불로 신고를 했는데 그쪽에서 유명했나봐요.하도 돈이 없다고 징징대서 불쌍해서 봐줬더니 또 그런다고,이번엔 가만 안둔다더니 개뿔...결국 돈도 받지 못했고 수배했다더니 몇년동안 깜깜무소식이에요.집이 어딘지도 알고 자동차 있는것도 알고 어디서 일하는지도 아는데 잡을 생각이 없는거죠.그다음부턴 노동부 안믿어요.이런 사람은 법적으로 고소하는게 더 빠르다던데 그쪽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더 좋을거에요.

  • 8. 어퓨
    '16.10.5 8:49 PM (27.124.xxx.86)

    남편분 빨리 이직하라고 권하세요
    6개월이나 그 상태라면 가정경제도 말이 아닐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10 '日 초밥테러' 피해자 "야구공만한 와사비 들이대&qu.. 4 후쿠시마의 .. 2016/10/05 2,638
603909 글라스락 닥사돈이 하는 기업제품인거 아세요? 7 밀폐용기 2016/10/05 1,696
603908 제빵 블로거 사기? 9 그궁그미 2016/10/05 4,082
603907 제 명의 집이 생겼어요, 2 aa 2016/10/05 1,279
603906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 어떤가요? 13 영화 2016/10/05 2,794
603905 고3 중간고사인데 학원숙제하겠다네요 3 비중을 어디.. 2016/10/05 1,195
603904 박원순 시장, 물대포 물 공급중단 20 ㄴㄴ 2016/10/05 2,970
603903 남편출장만 가면 시어머니가 매일 전화해요 27 아이쿠 2016/10/05 7,041
603902 맛있는 녀석들 보면서 느낀 살찌는 이유 21 .. 2016/10/05 8,095
603901 아파트 담보 대출이요 1 dag 2016/10/05 1,051
603900 지성피부 페이스오일 사용해도 되나요 오일 2016/10/05 988
603899 보검이 나오는 차이나타운 봤어요. 12 .. 2016/10/05 2,899
603898 밥도둑 ㅜㅜ 7 명란 2016/10/05 1,660
603897 결혼하신분들께, 이런사람 괜찮을까요 ? (펑) 13 밀크123 2016/10/05 2,015
603896 아이가 필통을 안가져갔는데 혼날까요? 5 ㅇㅇ 2016/10/05 970
603895 병원애서 못고치는거 한의원에서 고치신분 계세요? 11 궁금 2016/10/05 1,978
603894 이번주 인간극장 3 *** 2016/10/05 2,730
603893 법에 대해 잘아시는 분 2 내키돌려줘 2016/10/05 596
603892 박찬민 아나운서, 우지원, 김원준은 어떻게 관리할까요? 4 안늙네 2016/10/05 2,860
603891 비교 어떻게 극복하세요? 2 가을 2016/10/05 902
603890 구르미 중전 1 ㅇㅇㅇ 2016/10/05 1,225
603889 보검이 연기를보다보면 가끔씩 현빈이 보여요. 19 00 2016/10/05 2,936
603888 일반고 내신 영어시험 준비 어떻게 하나요? 2 궁금 2016/10/05 1,075
603887 일본어 한개도 못하는데 혼자일본 자유여행 가능 할까요? 19 ㄹㄹ 2016/10/05 7,291
603886 글저장은 어떻게 하나요 3 땅지맘 2016/10/05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