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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억으로 할수 있는 재테크. 함부러 할 나이도 아니구요.

gg 조회수 : 6,892
작성일 : 2016-10-04 06:17:28

40대 후반입니다.

3억남짓 아파트, 예금2억정도, 노후에 부부 각각 얼마 나오지도 않는 연금.

참 .. 답답 하네요.

모아놓은돈 2억으로 재테크 생각해 보고 있는데,


함부러 저지를 나이도 아닌데다가,

요즘은 소형아파트 월세같은건  다 옛말인거 같구요.

은행에 그냥 두는게 바보짓 같지만, 어쩔수 없이 이렇게 살아요.


남편회사는 명예퇴직 얘기가 나오고,

저도 강사생활을 하지만,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까요...

거기다 대학생, 고등학생 아이들.. 아.....

넘 답답하고, 두렵네요.

그래도 가만 있을수도 없고

2억으로 할수 있는 재테크 있을까요?

여쭤 봅니다.


IP : 115.139.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4 6:24 AM (1.229.xxx.60)

    소형아파트 월세가 뭐가 어때서요?
    은행이자보다는 나은데 원글님은 뭔가 획기적으로 돈 벌리는 사업거리를 찾으시나봐요
    소자본으로 창업상담 받으시고 자영업하셔야겠네요

  • 2.
    '16.10.4 6:28 AM (115.139.xxx.56)

    오래된 소형아파트에 월세로 들어가니, 요즘은 풀옵션 원룸에 다들 들어가는 추세라고..
    소형아파트 3채로 월세 받던친구가, 모두 공실 상태로 두고 있는걸 보니
    겁이 덜컥 납니다.

  • 3. ..
    '16.10.4 6:35 AM (116.39.xxx.133)

    안타깝지만 한국의 중산층은 진작부터 붕괴중이에요. 아직 나이가 안 찬 사람들만 못 느끼지.

  • 4. . .
    '16.10.4 7:07 AM (175.212.xxx.155) - 삭제된댓글

    매매와전세 갭이 1000만원 이하인 아파트들 사보세요. 비용빼고 1000만원 정도 남으면 팔고 이렇게 하다보면 눈이 뜨일거예요.

  • 5.
    '16.10.4 7:24 AM (203.226.xxx.74) - 삭제된댓글

    아파트
    오를지 내릴지 알면 가만히 있을 사람 있겠어요?
    그러나
    리스크 감수 하지않으면 저축밖엔 없는 거구요
    재테크
    누구나 머리아파 하는 건 똑같은 거 같아요

  • 6. 지금은
    '16.10.4 7:25 AM (1.236.xxx.188)

    매매랑 전세갭이 1000만원 하는 거
    거의 찾기 힘들어요.

  • 7. . .
    '16.10.4 7:32 AM (175.212.xxx.155) - 삭제된댓글

    윗님 경기도에 공단끼고 있는것들 찾아보세요.저는 300만원 차이나는집 사서 3000만원 오른 상태예요.

  • 8.
    '16.10.4 7:35 AM (175.203.xxx.195)

    팬션운영 그런건 어떨까 싶어요.

  • 9. ..
    '16.10.4 7:56 AM (211.177.xxx.10)

    요즘 아파트난리인데.. 이럴때는 좀 지켜보세요
    몇억 쉽게이야기하지만, 평생모은돈이고
    얼마나 힘들게 모으셨겠어요.
    사람들이 성공한것만이야기해서 그렇지
    제 주변에도 부동산실패하셔서 사는게 사는게
    아닌분들도 있어요.
    재산늘리는것은 대단한능력이고,
    지키는것도 능력이예요.

    이럴때는 좀 지켜보세요
    잃는것은 순간입니다.

  • 10. 함부로
    '16.10.4 8:00 AM (125.129.xxx.124)

    함부러---함부로 ㅜㅜ
    돈 더 없는 전 울고갑니다

  • 11. ...
    '16.10.4 8:23 AM (198.91.xxx.108)

    참...답답하시겠네요...
    2억이 예전 경제 성장기에는 서울에 집한채만 사둬도 크게 늘릴수 있는 돈이었는데
    요즘 강남은 이미 오를대로 올랐고... 강북도 마찬가지이고요...

  • 12. ...
    '16.10.4 8:24 AM (198.91.xxx.108)

    그리고 집이란게 묻어둬야 돈이되는건데 이미 나이가 있으셔서
    1-20년 후를 바라보는게 어렵겠단 생각이 들어요...당장 노후자금이 어느정도
    준비가 되있으셔야 하니깐요..

  • 13. ㄱㄱ
    '16.10.4 8:43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2억으로 갭투자했다가 2억까지 날라가는것 한순간입니다.
    지금 너무 올랐아요.
    이럴땐 가만히 있는게 정답.
    마지막 물량 떠넘기는거 덜컥 싰다가
    있는집도 날라감

  • 14. 펜션은
    '16.10.4 8:56 AM (58.125.xxx.152)

    비추입니다. 경주쪽에 퇴직자들이 펜션 재테크 목적으로 지어서 갑자기 엄청 생겼어요. 근데 공실 많고 생각보다 안되나봐요. 시설은 정말 좋던데 평일엔 거의 텅텅비고 가격은 저렴하고..온라인으로 홍보 안하면 힘들고 수수료도 떼이고.
    여름 한 철 장사라고 하지만 강원도 가봐도 예전보다 많아져 사용자 입장에선 좋지만 얼마나 힘들지 눈에 보여요

  • 15. 저라면
    '16.10.4 9:09 AM (121.132.xxx.241)

    대출 좀 더 보태서 홍대나 대학가에 소형 신축 빌라나 원룸 사서 학생들이나 직장인에게 월세 놓겠어요. 대학가엔 집값에 비해 월세가 더 크더군요.

  • 16. 옛말이라니
    '16.10.4 9:5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중심부 역세권 (서울 구석의 역세권 말고)
    소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월세 받은지,
    벌써 5년이 넘었는데요..임대사업자 다 내고요.
    한두개가 아니다보니, 세입자 바뀌는거 엄청 잦아요.
    근데 한번도 공실 난 적이 없어요.
    진상 세입자도 없었고요.
    대기업 사원 아니면 명문대생 주로 사는 지역들이라..
    상식적이고 월세 밀리고 그런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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