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머리 페티쉬가 있나 33살에 딸 둘 가진 남편이 선언했어요
맘대로 하라고 했는데
참 독특해
그게 왜 하고싶을까?
고기집 홍보는 잘되겠군요.
간판이름은 청학동고기로 바꿀판이네.
개량한복입히고
무슨 머리 페티쉬가 있나 33살에 딸 둘 가진 남편이 선언했어요
맘대로 하라고 했는데
참 독특해
그게 왜 하고싶을까?
고기집 홍보는 잘되겠군요.
간판이름은 청학동고기로 바꿀판이네.
개량한복입히고
원글님
진짜 재밌어요.
청학동 고기~~~~~
예쁘게 기르기 힘들텐데요~
어떤분은 세팅파마도 하셨다고
예전 글이 생각나네요^^
컨셉이 좋네요. 특이해서 홍보 잘 될 것 같은 느낌. 나중에 상투 틀어주겠다고 해보세요. ㅋ
그렇게 할 생각이에요. 고이길러서 고깃집에서 상투틀면 진짜 말그대로 백정될판이라서
후궁스타일로 돌돌 말아서 대왕비녀 하나 찔러주고
왕궁고깃집으로 명명해야 겠네요
하긴 워낙 괴팍해서
멀정하게 잘다니던 회계법인 뛰쳐나올때 부터 범상치 않았음
남편이 회계사 출신이라면 다들 황당하게 쳐다보는 그 눈빛들..
문득 기대가 되네요
이 화상이 어떤 컨셉으로 살아갈지..
회계사가 고기집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으나
33살에 회계법인 나와 고기집 하신다니
참 특이하시긴 하네요.
긴머리가 어울리는 남자도 있더라구요..
원빈 머리자르닌까.. 인물이 죽었던데요
이준기는 포니테일스타일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고
양갈래로 땋내려서 깔끔하게 해 주세요.
고깃집 간판은
늑대와 춤을 .....
아니면 모히칸 ....
인디언 추장 컨셉으로 추천합니다.
머리 길어요, 하나로 묶고 다녀요. 좀 자유로운 직장이구요.
양갈래 머리
늑대와 춤을
이거 진짜 좋은데요? 남편에게 일러주어야 겠어요.
고깃집 컨셉으로 좋네요. ㅋㅋㅋ
정말 멋진 컨셉.
특이한것 좋아하는 지라 아마 당장 실행할지도.
그리고 영화 촬영할 때 가짜 말을 씁니다.
진짜 말을 타고 총을 쏘면 말이 놀래서 도망을 가니까요.(영화촬영할 때 만드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부탁을 )
정말로 이리 저리 움직이고 상하로 뛰고 .....
그 말을 비싸더라도 한필 구해서
일하는 틈틈히 펄떡 거리며 타시도록 하시고요.
쌍권총도 준비하시면 금상첨화이지요.
저라면 당장 고기 먹으러 가겠어요.
인디언은 쌍권총이 아니라 화살이죠.
돈 안내고 튀는 손님 있으면 뒤에서 화살로 퐈악!
한번 해보는거죠뭐. 하고싶으면.
근데 개그맨 서남용씨 생각나네요.
보통 부지런하지 않고는
여자들도 그래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원글과 댓글...왜이리 웃기죠? 머리기르신다기에 세바스찬 바흐를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백정이라시니...
임꺽정분위기신가...했는데
또 양갈래머리 추장 하니.. 뭔가 언밸런스 하면서 웃깁니다.
고기집 꼭 가보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