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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직장 신물나네요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16-10-03 23:32:38
유통업 일해요
점장과 담당이 있고 나머지 거의 주부사원들이죠

담당끼고 무리지어 다니고 위화감 조성하는 무리들이 있어요
담당이 어리석으니 그 무리들의 하수인 노릇이나 하네요
점장 입에서 나온 얘기들 의중들
인사 고과에 대한 것들
지네들끼리 공유하고
마치 대단한걸 알고있는양 변죽만 울리고 다닙니다
휴게실에 단체로 모여있다 누군가 들어가면 말끊고
밖에서도 모임을 하는거 같아요
저런 집단일수록 결속력은 대단한듯
매일 누군가를 도마위에 올리고 난도질 합니다
저는 딱 중간 입장인데
타깃이 되는 사람들은 주로 나이많은 언니들이죠
어휴 윗물이 썩으니 똥파리들만 꼬이는듯 ᆢ
지들이 얼마나 대단해서 동료들 한테 갑질하는지
한심스럽네요 ㅠ
저런직장서 멘탈을 유지하는법 없을까요 ?







IP : 180.189.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초깡패듵
    '16.10.3 11:44 PM (211.227.xxx.83)

    애초에 무리들과 섞이지않아야해요
    그러덩가말던가....지들끼리 찧고 까불어도 곧 서로물고뜯고 하는 사이될겁니다
    나랑은 상관없는일 신경쓰지말고 내일만 잘하면 되는거죠
    무리들이 신경쓰인다면 그냥 씩 웃고말아요
    못난것들.....

  • 2.
    '16.10.3 11:49 PM (122.36.xxx.29)

    유통업에 나온 아줌마들중에

    꼭 양아치가 껴있더라구요

    음...

    이래서 경단후 재취업은 너무 힘들어요


    그지같은 여자들 상대해야하니깐 ㅋㅋ

  • 3.
    '16.10.3 11:54 PM (180.189.xxx.215)

    트러블 메이커들 이죠
    지들끼리 실수는 눈감아주고
    남의실수는 물고 늘어지죠
    40대 여편네들 하는 행실이나
    학교에서 왕따
    만드는 패거리들이나 다를바 없네요

  • 4. 일단 내힘이 있어야
    '16.10.3 11:55 PM (211.201.xxx.244)

    웃기고도 슬프고도 단순한 얘기인데
    내가 일을 배려있게 잘하면서 대외적 힘이 좀 있으면 무시할 만 합니다.
    그런 부류가 처음엔 질투 비슷하게 반응하다가
    어느 순간 본인들도 조심하더라구요.

  • 5.
    '16.10.4 12:00 AM (180.189.xxx.215)

    내힘을 어떻게 쌓아야 할까요?

  • 6. ㅎㅎ
    '16.10.4 12:07 AM (119.70.xxx.41)

    단체로 있다가 들어가면 말 끊기 당해보니 대단하더군요.
    유통쪽이 아니어도 여초 분위긴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찍히면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빻이고 없는 말도 만들어내고 ㅎㅎ

  • 7. 아 저도
    '16.10.4 12:42 AM (223.62.xxx.40)

    여초분위기 넘 싫어요 나름 편한점도 있지만 ㅠ 원글님쓰신것 같이 딱 자기무리들끼리만의 그 쑥덕거림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뭐 그리 대단한 정보도 아닌데 자기들끼리 들었다놨다 남의 뒷담화 장난아니고 ㅠ 여자들 무리짓는거 아주 지겹습니다 이래놓고 지들 아이들에게 왕따시키지말라 가르치겠나요? 주도를 하고 다니겠죠 ㅠ

  • 8. 그 중에
    '16.10.4 12:46 AM (42.147.xxx.246)

    스파이 짓하는사람이 있어요.
    하이고 ㅋ
    기가 막히지도 않아요.

    님은 그저 입 꽉 다물고 누가 와서 누구 흉을 보면
    정색을 하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세요.
    님에 관한 말도 할 겁니다.

    그런 것들에 하나하나 흥분하고 말 대꾸했다간 터지게 싸우게 됩니다.
    하여튼
    고상하고 겸손하고 남이 존경할 만한 말과 행동을 가지세요.
    방법은 이것 밖에 없어요.
    님의 가정사나 약점 이런 것은 더욱 더 안되고요.

    연극을 하더라도 교양과 예의를 갖추세요.

    그리고 아무도 몰래 뭔가 배워서 그곳에서 나오도록 하세요.

    아니면 영어를 공부해서 영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오면
    멋있게 써 먹든지요.

    방법은 생각해 보면 많습니다.

  • 9. 그런데
    '16.10.4 12:46 AM (223.62.xxx.164)

    남자들도 여자 왕따 시키는거 장난아니에요.
    지들끼리 끌어주고 밀어주고 야합하는 게
    딱 조폭 양아치 분위기.
    대기업이든 아니든 어딜가나 비슷합니다.

  • 10.
    '16.10.4 1:02 AM (180.189.xxx.215)

    제 직장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뭐그리 대단한 직장에 다닌다고
    동료들 개무시 하나요
    지들은 뭐가 잘났다고

  • 11. ...
    '16.10.4 1:05 AM (223.62.xxx.36)

    나이 많은 언니들이 타깃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저희 직장도 그래요..

  • 12.
    '16.10.4 1:16 AM (180.189.xxx.215)

    만만하니 그렇지 않을까요 ᆢ

  • 13. ...
    '16.10.4 1:22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으면 만만해요..?
    젊어도 젊은대로 만만하지 않을까요?

  • 14. ,,,
    '16.10.4 6:53 A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직장 아니고 요가 하러 다니는데요.
    회원의 1/3이 60-70세 사이인데요.
    여기서도 대 놓고 왕따는 아니고 은근히 따 시켜요.
    전 중간 입장인데 따 시키는 집단에서 저도 같이 동참하길 바라구요.
    요즘 운동도 가기 싫고 늙어서까지 따 시키는 문화도 웃기고요.
    따 당하는 사람은 전혀 눈치 못 채는데 그 사람 주변 자리가 비어 있어요.
    원인 분석해 보니 따 당하는 사람이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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