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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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박수홍 멋지다
1. ...
'16.10.3 10:46 PM (125.188.xxx.225)박수홍 정말 착한 사람이더라구요...
박수홍을 보니 저런아들을 키운 어머니까지,,,대단해 보이더라구요2. ..
'16.10.3 10:48 PM (121.140.xxx.79)방송보구 감동~
박수홍 다시 봤어요
내가 부모라도 수홍이 기특해서 눈물날듯 ㅠ3. 여기서보면 다들 박수홍 욕하지만
'16.10.3 10:59 PM (211.245.xxx.178)그래도 내 아들이 저렇게 부모 생각해주는거보면, 부모로서는 사실 감동이잖아요.
그냥 한마디 지나는 말로 엄마 생각해주는 말 들으면 저도 눈물나게 좋더라구요.4. 모순이죠
'16.10.3 11:08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내 아들이 저러면 좋지만...
내 남편이 저럴까봐 겁나는...
박수홍이 생각이 없는 사람이 아닌데 저러는거보면 부모님도 훌륭하신 모양이에요5. 개념있는 남자
'16.10.3 11:09 PM (39.7.xxx.137)확실합니다.
효자와 남편 둘다 잘할 자신없어 하나만 선택.
결혼은 일대일이 아니라는..
이런 남자가 결혼을 하겠다고 확신을 갖는다면 개념있게 양쪽다 잘하리라 믿어봅니다.
개념없는 효자들이 여자힘들게한다죠.6. 전
'16.10.3 11:13 PM (61.72.xxx.128)방송 본 적 없지만
제 아들이 효자인거 안바랍니다.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제 갈길 가주는 게
부모 입장에서 마음 편한 것 같아요.7. 내아들이어도 안타까워요
'16.10.3 11:18 PM (211.201.xxx.244)왜 내인생을 다른사람 위해서 살아요..
배우자도 자식도 부모도
내가 있고나서 있는거에요.
내 자식이 저러면...저는...싫어요.
제 남편이 저를 위해 살겠다고 해도 싫어요
자기 스스로를 최우선에 두고
가족들끼리 아끼고 지지하고 위로하며 살았으면.8. ……
'16.10.3 11:22 PM (124.55.xxx.154)저도 제자식이 저리 사는거 싫어요
자기삶을 살아야죠~
만약 제 아들이 저를 위해 저런다면 헉...이예요
부모가 대단한게 아니라
어려서부터 은근 억압적 교육 받았을듯해요
전 건강한 삶이라 보기 어렵네요9. ..
'16.10.3 11:26 PM (180.229.xxx.230)장가못가게 짐만 잔뜩 지우다 나이드니 왜 너는 장가 못갔냐고 적반하장...
신동엽도 가족한테 잘하지만 자기인생도 잘챙기잖아요
박수홍은 지금이라도 벗어나길..10. 참나
'16.10.3 11:37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윗에 댓글들 착하니 기특하니 감동이니... 진심이세요?
자식이 설사 이기적이라도 지밥그릇 챙기며 사는게 훨씬 보기 좋지 않나요?
효도가 극에달하 부모가 본인을 키웠으니 이젠 자기가 부모를 끝까지 보살펴 드려야 겠다고 말한 병신같은 전남편이 생각나네요
당시 남자는 37 시어머니는 56 이였음
자기 아들이 평생 그런 마음으로 당신곁에 있다는걸 알고도 행복할까?11. 참나/
'16.10.3 11:42 PM (121.140.xxx.79)네 진심입니다 ....
저걸 불효라고 욕할순 없지 않나요
배경음악 때문인지 적지않게 충격을 받은 장면인데
안쓰럽고 기특하고 감동이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어요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공격 마시길12. 박수홍
'16.10.4 12:29 AM (124.61.xxx.141)인생의 목표가 부모님의 호강이라고 말하는 정말 착한효자죠.
그래도 어머니는 아들이 결혼해 행복하게 살길 바라시던데
독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확고하니 어쩌겠어요.
과거
자신의 멘토였던 김국진의 이혼을 지켜보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어쨌든
결혼에 미련갖지 않고
지금의 독신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다는데
더 이상 무슨 군말이 필요해요.13. 음
'16.10.4 12:29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저는 제 자식이 저렇게 자라면 너무 슬프고 죄책감을 느낄거 같아요
환경이 어려웠으니 그랬다고쳐도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는게 제일 좋은거고
내 인생은 내가 주인이고 중심이 되야죠
어려서는 부모와 내가 분리가 안되지만 일정한 시기부터는 독립을 해야 건강한 한 성인으로 사는거죠
저런 상태는 부모도 자식도 미성숙한거에요
착한게 아니라 다 자라지 못한 어른인거죠14. 음
'16.10.4 12:34 AM (61.74.xxx.54)저는 제 자식이 저렇게 자라면 너무 슬프고 죄책감을 느낄거 같아요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는게 제일 좋은거고 내 인생은 내가 주인이고 중심이 되야죠
어려서는 부모와 내가 분리가 안되지만 일정한 시기부터는 독립을 해야 건강한 한 성인으로 사는거죠
저런 상태는 부모도 자식도 미성숙한거에요
부모가 자식에게 가장 바라는게 뭔지 생각해보세요
저건 착한게 아니라 길들여진대로 사는건데요15. ㅇㅇ
'16.10.4 12:38 AM (223.62.xxx.114)난독증 댓글들이 왜 이리많나..
원글님이 말하는 건,
그렇게 사는게 옳다는게 아니라
자기그릇 환경알고 과감히 한쪽을 포기한거에 대한 용기를 칭찬하는 거잖아요
완벽할 수 없다면 최선의 선택이라도 하는거죠
근데 거기서 자식이 한심하다느니 미성숙이 왜 나와요?
쥐뿔 능력도 성실함도 없으면서 개나소나 결혼하는게 더 한심하지16. 참나
'16.10.4 12:51 AM (124.61.xxx.141)길들여지긴 뭘 길들여져요.
부모가 효도를 강요했나요?
지난번 방송에서 말하잖아요.
고딩때 집안이 망해 한순간에 지하방으로 이사하고
엄마가 미용실을 하며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고... 부모의 호강을 위해 사는게 목표였다고...
본인이 선택한거에요.
부모가 들으면 가슴 아픈 얘기지만요.17. 미운
'16.10.4 9:11 AM (59.14.xxx.80)미운 우리새끼도 보시고 하는 말씀?
18. 효자 문화는 지겨워
'16.10.4 9:35 AM (121.132.xxx.241)부모 위해 산다는게 말이나 돼요? 그럼 박수홍의 인생은 어디에 ? 제대로 된 부모라면 자식이 잘 살아주면 행복해해야 하는거 아녜요?
19. ..
'16.10.4 10:48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82는 역시 아들 가진 엄마들이 글을 많이 씀
박수홍은 눈도 너무 높고 아직 양아치처럼 자주 클럽에나 다니니 거기서 만나 결혼할 것도 아니고 결혼 포기한 사람임
박수홍 엄마 뿌듯해하는 거 웃겼음20. ..............
'16.10.4 12:4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82는 역시 아들 가진 엄마들이 글을 많이 씀
박수홍은 눈도 너무 높고 아직 양아치처럼 자주 클럽에나 다니니 거기서 만나 결혼할 것도 아니고 결혼 포기한 사람임
박수홍 엄마 뿌듯해하는 거 웃겼음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 ..............
'16.10.4 12:4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어린애 같이 일부러 철없게 구는게
결혼을 스스로 포기한 거 같더군요.
저런 사연이 있었군요.
안쓰럽네요.
부모가 옭아매고 있는거죠. 자식 인생을.
자식인생 호구잡는 부모들 심심찮게 봐요.
부모 돌아가시면 그 헛헛함을 다 어찌할지.....22. ....
'16.10.4 5:26 PM (39.7.xxx.146)아들이 저러는건 좋지만
남편이 저러는건 끔찍하죠.
박수홍은, 독신으로 살수밖에 없을거같아요.
다 이해해주는 여자라면 결혼가능하겠지만...23. ....
'16.10.4 5:34 PM (175.223.xxx.66)그리고 자기 가정을 건사하고
자기 부모님까지 건사할 정도로
남자 수입이 많으면
박수홍 스타일의 남편도 아무 문제없다고 봐요.
부모님 생활비 줄여라 마라 싸움나는 수준에서는
박수홍 스타일 남편은 정말 별로죠.24. ㄱㄱ
'16.10.4 7:37 PM (211.105.xxx.48)우리나라는 효를 굉장히 강요하는 나라예요 박수홍씨 정도면 이 문화권에서 정말 예쁜 효자로 잘 자란거죠 괜히 부인 들여서 갈등 가져야 최소 세명이 다쳐요 현명한거예요
25. ..
'16.10.4 10:16 PM (1.243.xxx.44)부모를 위해 본인 인생 버리는게 효도인가요?
부모만 인생 있고, 자식 인생은 없어요?
너무 안됐어요.
부모 죽음 낙동갈 오리알.26. dd
'16.10.4 10:18 PM (114.207.xxx.6)좀 불쌍했어요
엄마의 호강을 위해서 본인이 희생하는 모습이쟎아요
그게 본인의 행복이라니 할말은 없지만, 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꾸리고 싶은 욕심이 없겠습니까..
그게 양립하지 않을꺼라 생각하니 과감하게 제 1의 목표인 엄마의 호강을 위해 나머지를 포기한거죠
본인의 삶의 가치관이고 목표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걸 어떻게 바꾸겠어요
엄마는 그런 자식에게 너무 길들여져서,, 며느리 봐도 쉽지 않겠고
그러니 더욱 결혼은 멀어지고..
그냥 혼자 사는게 답입디다..27. ..
'16.10.4 10:20 PM (1.243.xxx.44)본인에게 효도하길 바라면서 결혼 안한다 한탄 하는건,
자식대신 대리 효도할 종년에,
씨받이 원하는거죠.
아들 성욕도 풀어줄 상대가 있었으면하는.
제집 시모랑 빙의.
너무 싫어요.28. 박수홍 멋있음
'16.10.4 10:38 PM (1.238.xxx.246)능력있고 돈잘벌고 관리잘하고 지인많고
무자식상판자에
결혼없이 엔조이 연애도잘할듯
사회폐안끼치고
결혼 자식있고 시부모 친정부모 스트레스 나보다 잘사는듯
멋있음29. ...
'16.10.4 10:51 PM (58.230.xxx.110)이게 뭐가 멋있나요...
자식은 자식 역할이 있는거고
부모는 부모역할이 있는건데
그게 어긋나 이렇게 되버린걸...
자식키우지만 내자식이 이런 마음으로
이런 모습으로 사는건 슬프고 싫네요...
아들로만 살겠다는거잖아요...30. 효자문
'16.10.4 10:52 PM (221.190.xxx.54) - 삭제된댓글미치겄다...
이러다 효자문도 세울 기세.
아들이 자기 인생 사는 거 힘든거 뻔히 알면서 효라고 잘한다 잘한다 이것저것 받길 좋아하는 부모는 제정신인가요. 허허31. 혼자 사는 데.ㅋㅋㅋ
'16.10.5 6:37 AM (89.66.xxx.248)박수홍 부모랑 같이 살지도 않고 자기 일 있고 친구 많고 인생을 즐기고 있어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부인에게 잘 할 자신 없어서 결혼 안하는거에요 박수홍 부모 때문에 불쌍하지 않아요 쿨하고 건강하게 사는거예요 100세 시대입니다 명절 때 마다 싸우는 집들 보다.... 박수홍이가 부인이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부인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