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당한 사람보고 용서를 하라는거죠?
밀양 보고 이 부분이 제일 납득이 되지않아요
가해자가 반성하지 않는데
왜 피해자가 용서해야한다고 가르치는지
용서하지 않는 동안 스스로도 괴로우니까요. 자기가
자각하든 못하든.
근데 전 용서하는 데도 그 괴로움 만큼의 용기가
필요하다 봐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잘못된 과거를 반복하죠.
위안부 문제나 일본이 하는짓 보세요.
왜 착한 사람한테만 용서를 바라냐구요.이런거보면 착하게 살 필요가 없지 싶어요.
그 영화 너무 어렵지 않나요?
보고도 뭔 내용인지 모르겠더군요..
김기덕 영화 빈집도.... ㅠㅠ
니만 용서하면 모든게 조용하잖아 니만 움직이면 돼 이렇게 종용하는 인간들 자체가 가해자와 한패죠 같은 국물이니 피해잘 용서랍시고 괴롭히는 또 다른 폭력이죠
용서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섣부른 용서는 내 마음을 더 다치게 합니다
밀양이 같은 얘기를 하는 건데 왜 납득이 안 되나요?
전도연이 하는 말이 딱 그거잖아요.
내가 용서를 안 했는데 하나님이 뭔데 당신을 용서하냐고...
본인이 힘들어서 그렇죠.
너무 큰 일은 용서를 안하면 본인이 살 수가 없어요. 마음이 지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