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은 어떤 삶일까요?

궁금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6-10-03 11:25:36

친정 부모, 친정 형제들 진저리가 쳐져요.

그들을 위해 고민했던 시간, 썼던 에너지, 시간, 돈, 다 아깝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살아왔던 방식대로 안 살려고요.

그런데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은 어떤 삶일까요?

그들이 억지로 저에게 시킨 것도 아니고 저도 뭔가를 얻었기 때문에 그렇게 살았을거 아닙니까.

그 고리를 끊고 싶어요.

IP : 211.207.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 11:28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 먼가를 얻는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가치가 있다손 치더라도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가차 없어야죠.
    원글님은 두려워서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안하는 건지도 몰라요.
    나를 위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부모 형제가 그렇게 넌덜머리나게 못굴어요

  • 2. ㅁㅁ
    '16.10.3 11:28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내가 택한거면 내삶이지요
    웃기는건 본인이 택해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러고는 내인생타령하는거구요

  • 3. 그래서
    '16.10.3 11:39 AM (223.62.xxx.19)

    어떤 선택을 할때 심사숙고해야해요 결정장애가 괜히있는 말이 아니에요 이 선택이 나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잘 생각해보시길.그리고 그게 제대로 된 선택이 아니었다면 중간에 수정도 가능한 유연성도 있어야해요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내가 오롯이 지는거.

  • 4. 엄마말 들어서 인생 망한 사람이예요
    '16.10.3 11:40 AM (121.132.xxx.241)

    어르신들 말씀이 인생 경험으로 지혜롭다고 말하는 글 어제도 여기서 읽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나이 먹었고 인생 경험 많다고 지혜로운건 절대 아니죠.

  • 5. 가족제외하고
    '16.10.3 11:42 AM (121.88.xxx.26) - 삭제된댓글

    오로지 자기만위한 삶을 말하는건가요?
    나만 잘벌고, 잘먹고, 잘놀고, 잘쓰고 살면 행복할줄아세요?
    자기혐오에 빠지는거 순간일겁니다. 돼지도 아니구...
    나도 행복하고 너도 행복한 쪽으로 삶의 방향을 트시구요.

  • 6. ..
    '16.10.3 1:05 PM (223.62.xxx.173)

    나한테 시간고ㅏ 돈을 쓰는 삶 그게 우선인 삶

  • 7. 내가 즐겁고 맘도 편한 삶
    '16.10.3 1:15 PM (118.32.xxx.208)

    아이들 두고 여행가며 그것이 즐거우면 그또한 그들을 위함 삶이겠지만, (요즘은 흔히 봅니다. 신생아를 놓고도 엄마혼자 해외여행 가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컸지만 결코 맘편히 즐겁게 못놀듯 해요. 가족 아이들과 함께 할때 젤 즐겁고 보람있어요. 그럼 그또한 나를 위한 삶이겠죠.

    또한 아이들도 그들의 선택을 주어야하겠구요.

    친정(원가족)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내가 그들에게 베풀고 신경을 쓰고 거기에 에너지를 쏟으며 무언가 보람을 얻고 존재가치를 느꼈다면 그건 나의 선택인거고요. 억지로 마지못해 한거면 그건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766 최순실 사단 모인 '뉴미디어실'..최씨에게도 보고됐나? 3 세우실 2016/11/07 996
614765 무식한 질문하나만 드릴게요 4 ㄷㄷ 2016/11/07 786
614764 직장동료가 곧 예정일이라고하는데선물요 2 ㅇㅇ 2016/11/07 516
614763 린다김 순시리 뽕칭구 8 dfgjik.. 2016/11/07 5,032
614762 부부수업 파뿌리 12 우즈베키스탄.. 2016/11/07 5,297
614761 사고의 폭이 좁으면서 남을 가르칠려고 하는 사람 12 ..... 2016/11/07 2,558
614760 남동향 아파트 10 ? 2016/11/07 3,633
614759 뉴욕타임즈 박근혜만평.ㅠ.ㅠ 4 망신망신개망.. 2016/11/07 4,502
614758 남편될 사람이 너무 친구가 없어요.. 63 기분 2016/11/07 25,519
614757 우병우 이눔 어떻게 하며 망할수 있나요? 24 저승 사자 2016/11/07 5,313
614756 원룸어디에구해야(직장 을지로) 1 /// 2016/11/07 589
614755 박근혜의 최순실의 딸로서 오직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한 거 1 .... 2016/11/07 1,144
614754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급해서요) 수학 한문제만 질문이요 ㅜㅜ 12 노을2 2016/11/07 1,021
614753 朴 “최악의 배신 당했다” 토로… 꼬리 자르기? 外 10 세우실 2016/11/07 5,472
614752 박근혜하야)) 최근에 바퀴벌레를 못본거 같아요. 3 바퀴벌레 2016/11/07 980
614751 분당 지역에서 외고 많이 보내는 학원 어디인가요? 1 중2맘 2016/11/07 856
614750 제사 아예 안지내는 집이요, 별다른 절차(?)없이 모여서 밥만 .. 8 미나리2 2016/11/07 2,604
614749 전두환 정권 당시 정진석추기경 관련 이야기 4 .... 2016/11/07 1,465
614748 인간관계 너무 피곤해요 5 ㅇㅇ 2016/11/07 3,427
614747 이정현 말투... 27 음.. 2016/11/07 6,265
614746 국격이 올라갑니다. 나날이... 2 사랑 2016/11/07 808
614745 녹취록 지저분한 사생활 20 과연 2016/11/07 32,202
614744 순천분들 이정현 여론 어떤가요 3 .... 2016/11/07 2,641
614743 디오스 오븐 광고. 닭에게도 덕목이 있다네요 2 ㅋㅋ 2016/11/07 1,293
614742 jtbc뉴스 엔딩곡. . . 소나무 3 ㄹㅎ하야 2016/11/07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