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친정엄마 크게 고생시키는 거 아니죠?
아이가 아프면 저랑 남편 번갈아 가면서 휴가쓰고 최대한 저희 부부 알아서 해요.
가끔 둘다 휴가 못 쓰는 상황인데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 못 보낼때만 친정엄마께 SOS치고 부탁드려요. 방학때도 안 맡겨요. 저희 부부가 번갈아가면서 휴가 사용하구요. 가끔 주말에 남편이랑 떨어져 있고 싶을때 친정가서 자고 오는데 그때 친정엄마가 밥해주셔야 하니 좀 힘들어 하시구요.
금전적인거 매달 용돈 드리고 결혼할 때 받은 거 없고 집도 저희 부부가 돈 모아서 샀어요.
이정도면 양호한 거 맞죠?
주말에 자주가는 건 아닌데 가끔 가면 엄마가 귀찮아 하시는게 느껴져서 맘이 불편해요..근데 친정이라고 애 데리고 갈데가 거기밖에 없어서..염치 불구하고 갑니다. 근데 저 그렇게 엄마 힘들게 하는 딸 아니죠?ㅠ 친장갈때마다 엄마 눈치가 보여서요.
1. ㅡㅡ
'16.10.3 10:28 AM (216.40.xxx.250)밥도 사가세요. 설렁탕 같은거나 족발 이런거요.
전 니이들면 밥하기 싫어요. 지겨워요2. ㅡㅡ
'16.10.3 10:31 AM (216.40.xxx.250)그리고 그나마 눈치주니 자주 못가시는거죠.. 안그러면 주말마다 가실걸요. 일단가면 밥해결되고 애들도 봐주니까요.
나이들면 다 힘들고 귀찮아요 . . 주변 노인들 말이 손주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암튼 저녁거리는 걍 포장음식 사가세요. 어쨌든 또 아침도 얻어먹고 그럴거 아니에요ㅜ3. ㅇㅇ
'16.10.3 10:33 AM (121.168.xxx.41)친정 가서 님은 뭐 하세요?
엄마가 차려주는 밥 얻어먹는 거예요?
애들은 누가 봐주나요?4. ...
'16.10.3 10:33 AM (121.128.xxx.51)친정 엄마가 힘들다면 힘든거지요.
횟수가 문제가 아니고요.
전 시어머니인데요. 아들 부부 손녀 3식구가 자고 가지는 않는데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휴일날 아침 안 먹고 와서 저희 집에서 밥 먹는데 반찬 만들고 밥상 차리기가 힘들어요.
한끼는 어찌 어찌 차리겠는데 두끼는 상에 한번 올린 반찬 또 올리기도 마음에 안 내켜서
점심은 외식 해요. 아들네 식구 만나면 반갑고 기쁘지만 밥상 차리기 부담스러워요.5. ,,
'16.10.3 10:34 AM (70.187.xxx.7)참, 친정엄마가 힘들다는데 왜 여기와서 반박하려는 지 이해불가 ㅋ
6. 원글이
'16.10.3 10:35 AM (223.62.xxx.47)네..귀찮아 하는 엄마맘도 이해되요. 근데 사가거나 외식하자고 하면 엄마가 돈 쓰지 말라고 집에서 해 주세요.
근데 눈치보여서 자주 가지 않고 SOS도 진짜 정 방법 없을때 빼고는 요청 안해요.
근데 눈치주심 제가 맘이 여려서 상처받아요..난 갈데도 없구나..싶어서.. 저 혼자 오버하는거죠 모..7. 원글이
'16.10.3 10:36 AM (223.62.xxx.47)애는 제가 봐요. 애들 놀이터 데리고 나가고 집에는 저녁때 와서 잠자고 아침먹고 가요. 그냥 눈치가 보여서 이정도도 친정엄마한테 못할짓 하나 싶어서요. 남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8. ....
'16.10.3 10:37 A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친정에 갔을때 식사 해결만 원글님이 해줘도 친정어머니가 반기실거에요.
사십대만 되어도 힘든데
댓글에도 나왔지만 손주들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라는 말 .정말 맞는 말이에요.
나이드니 그 연세 어른들 정말 힘들겠다 몸으로 팍팍 공감해요.9. 돈든다고 하는거야
'16.10.3 10:37 AM (216.40.xxx.250)말만 그러시는거구요.
집에서 해먹어도 재료비 안드나요.
아님 님이 가서 상차려드리세요 그럼 . 재료 사가서요.
왜 매운탕거리 포장해서 팔잖아요. 부대찌개나..
가만앉아 상받지 말구요.
암튼 버거우신가보네요. 친정엄마 체력이 딸리나본데
눈치받으면서 애둘델고 가느니 차라리 님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먹으며 주말 보내세요.10. 결론
'16.10.3 10:39 AM (175.113.xxx.134)시어머니가 원글님이 친정가는 횟수만큼 시누이 데리고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친정엄마도 나이드셔서 움직이시기 싫을거예요
아무리 돈 쓰지 말래도 음식을 장만해가거나 집에서 만들어가시거나 아님 사가시거나 하세요
이상하게도
엄마가 오는거 싫다고 하는 말은 안 들으시면서
돈쓰지마라 음식시키지 마라같은 본인 유리한 말은
아주 잘 들으시네요11. 솔직히
'16.10.3 10:39 AM (59.22.xxx.95)친정을 가게되는건 엄마가 밥해주고 원글님이 좀 쉴수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본인 딸이나 반갑지 손주들도 예쁘긴 하지만 끼니 차린다고 생각해보세요
특히 엄마생각하면 더 안가게 될텐데..엄마가 오라는것도 아니고 불편해보이는데 굳이 가는건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저는 그렇습니다..
갈곳 없다는거..외식하거나 사갈 돈으로 숙소 잡아서 쉬는것도 괜찮아보입니다12. ,,,
'16.10.3 10:39 AM (121.128.xxx.51)집에서 애 데리고 쉬세요.
식사는 시키거나 외식 하고요.
엄마가 싫은 내색 하는데도 가는 원글님도 이해가 안 되요.
인제 쉴데는 원글님 집이 내집예요. 친정집이 내 집이 아니고요.13. 아 저희 엄만
'16.10.3 10:40 AM (216.40.xxx.250)ㅎㅎ 절대 애둘델고 집 못오게 하시고요.
가도 밥안차려주세요. 있는 간식만 좀 꺼내먹고.
가면 제가 모시고 나가 외식해요. 외식진짜 좋아하시고 요리도 못하시거든요. 당연 제카드로 긁구요.
그정도면 님 친정엄마 좋은엄마에요.14. 원글이
'16.10.3 10:41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음..한달에 한번 가요.. 가급적 안가려고 하는데 남편이랑 싸워서 떨어져 있고 싶거나 엄마밥 먹고 싶을때 갈 수 있지 않나요? 친정이랑 멀어서 자주 가지도 않는데.. 아예 발길 끊어야 되겠네요
15. dd
'16.10.3 10:41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나이 50되고 갱년기되니
직장 다니는 딸도 독립시키고 싶어요
용돈도 필요없고 그냥 지가 알아서
좀 살앗음 좋겟어요16. ㅡㅡㅡ
'16.10.3 10:42 AM (216.40.xxx.250)참고로 저 36세 애 둘 엄마고 친정엄마 63세 에요.
밥안하신지는 저 대학가면서부터 부엌 졸업하셨네요. ㅎㅎ
절대 음식 안하십니다.17. 뭐하러
'16.10.3 10:42 AM (119.207.xxx.100)눈치받으면서 가세요~
내집에서 편하게계시지
애들도 눈치받게18. .....
'16.10.3 10:43 A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에궁 한달에 한번 가는 그러는 거면 친정어머니가 너무 하셨네요.
에구,,,,
마음이 더 아프시겠어요,
나이가 들면 더 본인만 챙기게 되어 있나봐요.
그냥 울 엄마도 늙어서 본인 몸만 생각하는 노인네가 되어 가는 구나 그렇게 억지로라도 이해하세요.
어머니란 존재에 대한 환상.이제 깰때도 된 나이에요,19. 원글이
'16.10.3 10:43 AM (223.62.xxx.47)매달 용돈 40만원 드려요.. 엄마가 돈 내지 밀라고 외식하지 말라고 하셔서요. 글 보니 제가 엄청 이기적이고 못된 딸이네요..ㅜ 결혼하니 친정 대하기가 쉽지 않네요..
20. 여기댓글들
'16.10.3 10:45 AM (211.202.xxx.232)보니,,난바보였나바요
그동안넘헌신적으로살았네요ㅠㅠ21. 급해서
'16.10.3 10:45 AM (122.40.xxx.85)잠깐 맡기는 거 말고는 집에서 쉬세요.
친정가서 제가 다 차리고 설거지 하는데도 왜 밥안먹고 오냐고 했던 친정엄마
그래도 한달에 한번 찾아뵙는게 자식도리라고 생각했는데요.
불편한 마음 이해가요.22. ..
'16.10.3 10:46 AM (70.187.xxx.7)엄마가 경제적으로 쪼달리시는 거 아님, 매달 용돈 드리지 마시고 명절에만 드리면 됨.
그 돈 모아서 차라리 뽀대나게 제주도 여행이라도 시켜드리는 게 나음.23. ...
'16.10.3 10:47 A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에궁.. 무슨 또 그렇다고 못되고 이기적인 딸이라 생각해요?
그냥 그럴 나이,세월이 그런거죠.
어쩌겠어요. 어머니가 그러신걸. 다른 출구를 찾아보세요.
안되면 여기에라도 하소연 하세요.
날카로운 댓글은 못 봤다 최면걸구요,,24. 흠흠
'16.10.3 10:48 AM (125.179.xxx.41)친정엄마가 님이 오는걸 힘들어하지않는다면 괜찮지만
힘들어하신다면서요
아이들까지 같이오니 신경쓰고 번잡스러워하실것도 같아요
가더라도 잠은 자지말고 식사한끼만 하고오심 어때요25. ...
'16.10.3 10:49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나 잠깐 편하고자 엄마 불편하게 만드시지 마시고
친정 가서 식사 준비 원글님이 하심 되죠
설거지라도 하세요
어머니께서 돈 쓰지 말라는 소리를 고대로 들으심 어쩌나요
아님 집에 올때 어머니 용돈이라도 드리고 오세요
숙박비?라 생각하시고 그래야 엄마도 재미가 있죠26. ....
'16.10.3 10:50 AM (221.157.xxx.127)딸이 어쩌다 가끔 오는걸 힘들어하는 원글님 엄마가 이기적이네요 더 노후해지시면 자주안온다고 서운해하실거면서..
친정가서 엄마밥 얻어먹지말고 장봐가서 원글님이 밥상 차리세요 그럼 되죠27. ...
'16.10.3 10:50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솔직히 좀 너무들하네
우리 친정엄마는
연세가 75이시지만
자주는 못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시댁은 자주감 ㅜ)
가서 뵈면 밥해주려고 하시고 있는거 없는거 다내서 맛난거 차려주시고
그런걸로 서운하게 하시진 않는데
그렇게 귀찮은 딸이면 찾아가지마요
저는 솔직히 애기 보여드리고 적적하실까봐(다른 형제자매들은 다들 나몰라라하는편이라)
저도 팍팍한데 일부러 시간내서 가는거거든요
근데 안반가워하고 귀찮아하면 땡큐지요
애기들 데리고 놀러가려고하면 갈데 많은데.. 왜 굳이 친정만 가는건지 모르겠네요28. 친정 어머니가
'16.10.3 10:51 AM (59.8.xxx.122)손주 델꼬 가면 영 귀찮아해서 손주들이 다 커도 외할머니 안찾아요
이제와서 걔네들은 왜 할매 안찾냐고 하시는데..
저는 딸 애기 낳으면 다 해줄거예요
오고싶을때마다 오라할거고 먹고싶다는거 매일 해줄거예요
귀찮으면 시켜서 먹던가 외식하던가 가끔 라면도 끓여 먹구요
반찬 잔뜩해서 집에 돌아갈때 과일이랑 같이 손에 들려 보낼거예요
손주들 한번씩 꼬옥 안아주고
내 딸이 애 키우는거 얼마나 힘들지 키워봐서 아는데 그걸 어떻게 눈치주나요
저는 아직도 제 친정어머니를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결혼할 나이가 다 돼 가는데 자식이 필요하다면 뭐든 다 도와줄거예요
제가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자꾸 돈을 벌고 싶어했는데 그 마음대로 돈을 많이 벌게 되더라구요
자식에게 기대어 살아야지 생각했으면 돈도 못벌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전 자식이 더 더 소중하고 고마워요29. ...
'16.10.3 10:52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솔직히 좀 너무들하네
우리 친정엄마는
연세가 75이시지만
자주는 못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시댁은 자주감 ㅜ)
가서 뵈면 밥해주려고 하시고 있는거 없는거 다내서 맛난거 차려주시고
그런걸로 서운하게 하시진 않는데
그렇게 귀찮은 딸이면 찾아가지마요
저는 솔직히 애기 보여드리고 적적하실까봐(다른 형제자매들은 다들 나몰라라하는편이라)
저도 팍팍한데 일부러 시간내서 가는거거든요
근데 안반가워하고 귀찮아하면 땡큐지요
애기들 데리고 놀러가려고하면 갈데 많은데.. 왜 굳이 친정만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갈데가 없어 친정간다니.. 말인지 방군지..
키즈카페라도 가서 놀던가 하면되지요
저는 하도 오라오라해서 시댁이건 친정이건 울며겨자먹기로 가는데...30. 시댁이든친정이든
'16.10.3 10:53 AM (218.155.xxx.45)어디든
귀찮아 하는데 계속 가는건 왜그런거예요?
하~~~답답해서요.
엄마들은 자식한테 나 여기 아파
나 이거 때문에 힘들어 등등
자식같이 요고조고 다 말못해요.
그냥 당분간 가지 마세요.
밥도 엄마가 차리는거 같고
취학전 아이들 둘 와서 설치면 휴~~
애들 아니어도 세명 와있으면 힘들어요.
아이는 님이 낳았으니 님 힘든거 겪고
엄마는 좀 개입 안해도 되게 하세요.
엄마가 자발적으로 도우는거 아니면요
왜 자식들은 장성해 자기 아이를 낳아도 부모를
못살게 하는지....
제 측근이 그러는 사람이 있어 친정부모가
애 십년넘게 봐주다 관절 다나가
다리 수술로 힘들어 하는걸 봐서
자식은 결혼후 부모 안힘들게 하는게 세상 효자 같더라구요.31. ㅁㅁ
'16.10.3 10:53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그냥 두맘이 공존해요
이쁘기도
귀찮기도32. ...
'16.10.3 10:54 AM (125.190.xxx.227)한달 40 용돈 받는죄로 딸이 맘 내키면 와서 자고 갈때마다 군소리 못하시는거죠
힘든 내색 해도 딸은 그걸 묵살해버리니..
체력이 좋아 내 손주 내 딸 오는거 반가워하는 어머님도 있지만
세상만사 귀찮아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든 엄마도 있어요33. ...
'16.10.3 10:55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솔직히 좀 너무들하네
우리 친정엄마는
연세가 75이시지만
자주는 못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시댁은 자주감 ㅜ)
가서 뵈면 밥해주려고 하시고 있는거 없는거 다내서 맛난거 차려주시고
그런걸로 서운하게 하시진 않는데
그렇게 귀찮은 딸이면 찾아가지마요
저는 솔직히 애기 보여드리고 적적하실까봐(다른 형제자매들은 다들 나몰라라하는편이라)
저도 팍팍한데 일부러 시간내서 가는거거든요
근데 안반가워하고 귀찮아하면 땡큐지요
애기들 데리고 놀러가려고하면 갈데 많은데.. 왜 굳이 친정만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갈데가 없어 친정간다니.. 말인지 방군지..
키즈카페라도 가서 놀던가 하면되지요
저는 하도 오라오라해서 시댁이건 친정이건 울며겨자먹기로 가는데...
가끔 오는딸이랑 손주 밥차려주기도 귀찮으면
자기밥은 어떻게 먹고사신대요???
부모라고해도 다 같은 부모가 아닌듯....34. 원래
'16.10.3 10:55 AM (70.187.xxx.7)내집에 누가 오는 거 귀찮을 수도 있어요. 오면 반갑지만 가면 더 반가운. 오라고 하지 않음 손님 맞을 준비가 안 됬다는 뜻.
35. 저희엄마는
'16.10.3 10:58 AM (180.230.xxx.39)매일 오라고 그러셨어요.직장 안 다닐때도 오는게 귀찮고 힘들면 남편출근할때(저희집은 분당 친정은 강남)데려오고 퇴근할때 집으로 보내주셨어요.쉬라고 하고 늘 남편편에 반찬과국을 보내셨어요.그래서 그런지 저도 힘들고 귀찮지만 딸애 야무지게 돌봐줄 생각이에요
원글님 너무 눈치보지마세요.좀 귀찮다 표현해도 어머니 다 이해하고 받아주십니다36. ...
'16.10.3 10:59 AM (118.44.xxx.220)음식사오지말고
그냥 사위랑 참고 자기살림살았으면하는것임.
엄마가 아버지랑 떨어져있고싶다고
주말에 자꾸찾아오지않은것처럼.
두분이 뭐 깨가쏟아져서 같이사시겠어요.
보통 그냥 내짐이니 버텨내는거죠.
당장이혼하거나 출근해야하는데
애가아픈거아니고
그냥 사이가나쁜거면
자기힘든건 자기가 이겨내고
친정에 오지않기를 원하시는거겠죠.
그것도 일종의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같아서.
보따리싸서 친정드나드는거같이 생각하면
싫죠.37. ...
'16.10.3 11:01 AM (1.229.xxx.193)솔직히 좀 너무들하네
우리 친정엄마는
연세가 75이시지만
자주는 못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시댁은 자주감 ㅜ)
가서 뵈면 밥해주려고 하시고 있는거 없는거 다내서 맛난거 차려주시고
그런걸로 서운하게 하시진 않는데
그렇게 귀찮은 딸이면 찾아가지마요
저는 솔직히 애기 보여드리고 적적하실까봐(다른 형제자매들은 다들 나몰라라하는편이라)
저도 팍팍한데 일부러 시간내서 가는거거든요
근데 안반가워하고 귀찮아하면 땡큐지요
애기들 데리고 놀러가려고하면 갈데 많은데.. 왜 굳이 친정만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갈데가 없어 친정간다니.. 말인지 방군지..
키즈카페라도 가서 놀던가 하면되지요
저는 하도 오라오라해서 시댁이건 친정이건 울며겨자먹기로 가는데...
가끔 오는딸이랑 손주 밥차려주기도 귀찮으면
자기밥은 어떻게 먹고사신대요???
부모라고해도 다 같은 부모가 아닌듯....
그러니까 제말은
우리친정엄마는 연세드신분이시지만 딸들한테 아직도 지극정성이시고
님부모는 그런게 아닌듯하고 귀찮아하시는데
왜 자꾸 가냐는 거지요
그리고 밥하는거 귀찮다 하시면 외식시켜드리고 님이 차리고 그렇게 해보세요
저도친정가면 엄마가 지휘는 하지만 제가 다 일해요38. 이상하네.
'16.10.3 11:03 AM (221.159.xxx.68)며느리,사위도 아니고 딸과 외손주들만 오는데 뭐그리 불편하다고..딸 입장이라면 엄청 서운할거 같아요. 더군나나 그 딸이 맞벌이 해서 본인에게 다달이 40만원씩 주는데..
우리 시어머니는 내년 팔순인데 며느리든 아들이든 오면 언제나 좋아하세요. 맛난 밥도 차리고 기다리시는데..아주 드물게 우리집에 오시는데 오실때도 며느리 부담될까봐 반찬거리도 다 가져오세요.
칠십 되신 친정엄마는 아직도 김치며 반찬이며 딸,며느리들 해서 주세요.오히려 일 하느라 고생하는 딸 생각에 속상해 하세요.
원글님 정말 서운하실듯 ㅜㅜ
그래도 친정이라 가고 싶으실테니 반찬가게에서 좀 사가지고 가세요.매일 집밥 드시는 분들은 외식 좋아하십디다.39. 제인에어
'16.10.3 11:04 AM (119.207.xxx.14)님 정도면 친정엄마한테 폐 안끼치고 잘하시는거예요.
저는 친정엄마랑 바로 아파트 앞동 살면서 일주일이면 3일은 가요.
다른 분들은 의견이 다르셔서 말하기가 좀 조심스러운데요...
저도 어려서 부모님이랑 살았어도 조부모님 이모 삼촌들이 들락거리면서 저랑 동생 돌봐주셨고
저도 결혼하고 아이 낳고도 친정부모님과 친정동생이 같이 키우다시피 해요.
그러지 않았다면 제가 일을 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아이도 외로왔을 것 같아요.
밥먹는 것도 제가 밥해먹기 귀찮으면 친정가서 먹고
또 엄마가 밥해먹기 귀찮으시면 저희집으로 오세요.
그럼 제가 해드리고요.
엄마도 저도 귀찮으면 외식도 하구요.
사는게 그렇게 어울렁더울렁 사는거라 생각해요.
제 아이의 유년시절에 할머니할아버지 기억이 있으면 좋겠고
부모님도 손주 보는 재미를 노년의 가장 큰 재미로 아시구요.
저는 부모님 도움으로 일도 하고 아이키우고
부모님은 잡다한 대소사 저한테 일처리도 맡기시고
틈만 나면 다같이 모여 여행 다니고 그래요.
때로는 친정부모님이 아이 돌보시느라 고생스러울 때도 있고 저 역시 부모님 일처리 해드리고 모시고 다니고 이것저것 사드리면서 고생스러울 때도 있어요.
하지만 사는게. 산다는게 이런거 아닌가요?
집집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정답은 없겠지만
저라면요.
부부가 어떻게든 아이케어하고 어쩔 수 없을때만 도움받고
가끔 가서 하루 자고 오는데도 친정엄마가 귀찮아하시면 상처받을 것 같아요. 맞벌이하면서 양가부모님 도움 아예 안받는 사람이 거의 없는 요즘 세태를 봐도 님은 많이 독립적이신 거구요.40. 레이디
'16.10.3 11:10 AM (223.62.xxx.183)충분히 잘하는거에요
용돈 40은 왜 드리는거에요?
1년이면 480 거의 500이네요.
차라리 몫돈으로 100~200 주는게 훨씬 티나겠어요.
그 정도도 귀찮아하면 저는 엄마 싫겠네요41. ㅇㅇㅇ
'16.10.3 11:11 AM (106.241.xxx.4)주중에는 오셔서 아기 어린이집 보내 주시고, 데리고 와 주시고
(아기 가 있는 동안 쉬시고, 용돈은 드립니다.)
주말에 하루 가서 한 끼 먹고 오는데...
저희 엄마는 아직 손주 하나라 그러신지 전혀 귀찮아하진 않으시거든요.
근데도 살짝 눈치 보일 땐 있어요ㅠ
심하진 않으신 거 같은데.. 그 맘은 이해가 가요...ㅠㅠ42. 메로
'16.10.3 11:12 AM (180.67.xxx.107)친정엄마가 불편해 하면 가지마세요
힘듬의 차이는 엄마기준이지 다른사람과 비교할건 아니예요
엄마 드리는 용돈 좀 줄이시고 아이와 여행다니세요.
할머니라고 손주 다 이쁜거 아니고 딸이라고 엄마 다 좋아하는거 아니잖아요43. ...
'16.10.3 11:13 AM (124.61.xxx.141)친정가서 엄마 손 안빌리고
알아서 먹고 쉬고 올 생각 아니면 자주 가지 마세요.
이기적인거에요.
나이드신 어머니들끼리 말씀하시는거 들으면
귀찮고 힘들어도 솔직하게 말 못하신대요.
행여나 서운해할까봐서요
더구나 애까지 거두려면 정말 힘에 부쳐하시는데
딸들은 모르더라고요.44. 음
'16.10.3 11:15 AM (110.70.xxx.216)힘든건 주관적이라 뭐라 말하기 힘들죠. 저희친정어머니는 집안일은 전혀 안힘드신듯... 저는 한끼도 힘들어요.
45. ...
'16.10.3 11:20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보통 생각하는 친정엄마의 스테레오타입에
엄마를 끼워 맞추지 마시고,
엄마가 가진 기질을 좀 이해해주세요.46. ᆢ
'16.10.3 11:23 AM (49.174.xxx.211)전 엄마집갈땐 김밥이나 샌드위치해가요
엄마가 팝해주기 싫어하는 눈치라서요
엄마 도와주러 ( 고추장 담굴때 등등 )가는데도 그럽니다47. ...
'16.10.3 11:24 AM (1.229.xxx.193)친정엄마 한테 드리는 용돈 줄이시고
그걸로 애기랑 여행다니세요
호텔도 트랜드호텔은 정말 아기랑 가서 놀기좋아요
리조트도 그렇구요48. 음
'16.10.3 11:25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남의집 사연 남의 엄마 어떻다 얘기 암만 하면 뭐해요
내 엄마기 힘에 부쳐하고 귀찮아 눈치준다는데요
애 데리고 갈 만만한데를 친정이라고 생각하니까 친정엄마는 마음의 부담이겠죠
엄마들이 다 같지 않아요 자식들 특히나 딸들한테 늘 스탠바이 상태인 엄마들도 있지만
안 그런 엄마도 많습니다
남의 엄마 부러워 말고 내 엄마에 적응하고 맞춰 살아야지 별 수 있나요49. ..
'16.10.3 11:31 AM (180.230.xxx.90)매일 오는 것도 아니고 맞벌이 하는 딸내미 주말에 오는것도
눈치 주는 친정멈마가 많은가요?
저는 주말만이라도 손주들이랑 놀고 딸이 좀 늦잠도 자고 쉬면 좋던데요...
바삐사는 자식들에게 도움 된다는것 만도 흡족해요.
제가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저 정도는 할만 하던데요.50. 케바케
'16.10.3 11:32 AM (211.36.xxx.248)친정엄마라고 다 해먹이는거 좋아하시고
손주들이라면 다 오구오구 반갑다 내새끼들
그런거 아니더라구요...
저도 서운할만큼 서운하고 점점 친정가기 싫어져서
이제는 그냥 안가요~~~
가서 불편한데 뭘 이고지고 짐싸서 가나요~
그냥 그돈으로 뭐 시켜드시고 애들 장난감사서 놀게 하시고 그러세요~~~친정이라고 갈데가 거기밖에 없다고.. 서러운 마음은 이해되지만요ㅜㅜ 저도 마음은 늘 안좋아요~그래도 어쩌겠어요~~우리 엄마가 이런 스타일이면 거기에 맞춰야지요ㅜㅜ51. 휴휴
'16.10.3 11:33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넘 피곤해서 정말 휴식이 필요할 땐
남편에게 아이들 맡기고 혼자 친정에 가세요.52. 힘내셈
'16.10.3 11:34 AM (218.55.xxx.38)글로써 전후 사정을 다 알 수 없지만....
스스로 다 알아서 하신다면 되도록 친정어머니 도움 받지 마셔요.
무조건 외식이나 사가시거나 직접 하시고요.
매달 40씩 용돈 드리는데도 귀찮아 하신다면서요.
좀 너무하신다.53. 시에미는
'16.10.3 11:35 AM (175.223.xxx.46)뭐함????
친정엄마만 불쌍. 딱봐도 엄마 힘드신걸 알면서
애써 부정하네....
사위가 돈없으니저런가. 시에미는 뭐하냐고54. 음
'16.10.3 11:40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이상한건 알토란같은 주말에 왜 남편과 떨어져 지내려고 해요?
무슨 문제있는 거 아니면 애들 어릴 때 주말을 그렇게 보낸다니 특이해요
엄마 마음 불편한게 그런 이유도 있는 거 아닐까요55. 친정
'16.10.3 11:55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솔직히 친정엄마들도 힘든건 맞죠.
본인자식들 두명 세명 키워서 결혼시키고 나면 보통 오십후반에서 육십중반까지 나이가 되는데...
체력이 좋은 분들은 칠십넘은 나이에도 거뜬하지만
그외 대부분 여자분들은 몸도 여기저기 안아픈데 없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늙으면 아무래도 뭐든 더 귀찮아지나봐요56. 댓글박복
'16.10.3 12:01 PM (175.255.xxx.40) - 삭제된댓글첫댓글이 엄마뻘 되시는 분들인듯요
한달 용돈 40이나 꼬박 부치는 딸인데 최대한 부부선에서 해결하려는 딸인데 야박하단 생각드는데요?
차라리 용돈 없애고 윗분 의견처럼 단발형식으로 한번 갈때마다 오십.백씩 턱턱 내놓고 일년 예산 얼마내에 지원이 낫겠네요
돈은 돈대로 드리고 속상하시겠어요
주변에 친정 전폭지원 받는 친구있음 상대적 박탈감이 더하죠
님도 적당히하세요 충분히 서운할 상황맞음57. 원글이
'16.10.3 12:07 PM (223.62.xxx.47)시댁은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안 계시구요. 남편이 주말에 근무하거나 가끔 싸워서 애들 데리고 친정 가고 싶을 때 갔어요. 맞아여 다 케바케고..어느 기준에 맞출 순 없죠..
친정엄마는 자식들이 드리는 돈 없음 생활비가 없으세요. 일안하시고 하실 생각도 없구요. 환갑 넘으셨으니 이것 같고는 저도 엄마 뭐라고 하는거 전혀 아니구요. 제가 생활비 안 드리면 동생들 부담이 커져요. 동생들이랑 나눠서 엄마 생활비 드리고 있어요.58. 남의엄마가
'16.10.3 12:09 P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어떻게 하는지는 안중요해요.
처한 환경이 다 다르고 사람도 다 다른데,
엄마는 힘들어하는데
가는 내입장에서 "이정도면 크게 고생시키는건 아니다"고 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것같아요.59. ㅇㅇ
'16.10.3 12:25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참 이상한 엄마들 많네..
나도 성인 자식 있지만 나중에 혹 손주 봐줄일 있음 봐주고 싶구만
자식 위해 뭘 못한대요.. 다 큰 성인이라도 아직도 아기같구만 참 이기적인 엄마들 같으니라고요.
원글 보니 절로 이기적이라는 소리가 나오네요.
한달에 한번 딸이 오는것도 싫어요? 에휴.. 참ㅉ60. ㅇㅇ
'16.10.3 12:25 PM (49.142.xxx.181)참 이상한 엄마들 많네..
나도 성인 자식 있지만 나중에 혹 손주 봐줄일 있음 봐주고 싶구만
자식 위해 뭘 못한대요.. 다 큰 성인이라도 아직도 아기같구만
원글 보니 절로 이기적이라는 소리가 나오네요.
한달에 한번 딸이 오는것도 싫어요? 에휴.. 참ㅉ61. 211님
'16.10.3 12:26 PM (218.156.xxx.90)말에 동의..솔까 내 딸이 그래도 불편할듯..우리나라 어머니들 너무 고생~가서 밥사드릴라고 오면 어느 친정엄마 싫어할까요? 저 위에윗분처럼 본인돈으로 사드리세요 그리고 가끔 엄마도 사주라고 해요
한달에 한번씩 돌아감서 딱 좋네~~62. 원글님
'16.10.3 12:46 PM (218.156.xxx.90)보니까 자식들이 돈드리고 하니..밖에서 사먹자고 하지 못하시는 듯..그냥 집에서 놀아요 왜 굳이 엄마 힘들다는데 애들까지 끌고 가요?
전 딸입장이지만 좀 그러네요....밥차려서 누구 먹이는게 보통일은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생각보다 자주 돌아오죠63. 여기서 현재
'16.10.3 12:50 PM (218.156.xxx.90)딸아들 자식들 밥차려주고 손주들 밥해주시는 말고는 비난하지 마시죠...대한국민 친정어머니는 당연히 밥해주는 그런 마인드 버리셔야죠...
나중에 자기는 손자손녀들에게 밥잘해주겠네 딸자식 오면 잘하겠다는 말 그때가서도 그 말 나오는지 보고 싶어요64. ...
'16.10.3 12:52 PM (1.229.xxx.131)돈 안줘도 되니 오지말라고 하심.. 저희엄마...
진심이라는것을 알기에 자주 안가요ㅠ65. ㅇㅇ
'16.10.3 1:02 PM (125.190.xxx.227)남편이랑 싸우면 호텔가서 쉬세요
66. dd
'16.10.3 1:0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이게 50넘어가고 60대정도까지는
크게 외로울 나이도 아니라서 그런지
결혼한 자식들 자주 오는거 크게 반기지도 않고
챙기는걸 귀찮아하시더군요
아예 70대 들어서고 나이 더 드니
외로워서 그런지 자식들 오면 이때부턴
좋아하시구요67. 저 지금 현재
'16.10.3 1:04 PM (49.142.xxx.181)지금도 결혼한 조카들이 가끔 한달에 한번 두세달에 한번씩 애기데리고 와도 기쁘게 잘해주니
말해도 되죠?
가끔 조카손주들 한나절 반나절 봐주기도 하고요.
천사원 무의탁 노인 밥차 봉사도 하는데 손주 못봐줄정도 아니고요.
아놔 냉혈한같은 부모들 많네 진짜..68. ...
'16.10.3 2:11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좀 그렇죠? ㅠㅠ
자식은 지친몸 좀 기대고 쉬고싶고 육아며 도움이 필요한데
부모는 자꾸 밀어내려고 하니 말이에요.
근데 또 한평생 고생하며 살아온 부모님도 이해안되는건 아니니...
이제 겨우 본인자식들 육아며 교육이며 가족들 건사에서 벗어나서 좀 쉬려던 참이잖아요.
그러고 보면 남들이 철없다는 나이에 애들 일찍 낳아서 키워버린 젊고 건강한 부모들이 이때는 좋을것같은 생각도 드네요.69. 그정도면
'16.10.3 2:12 PM (218.146.xxx.40)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그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나요?
나-친정엄마입니다.70. 친정엄마가 너무하네요
'16.10.3 4:11 PM (59.0.xxx.205)용돈도 한달 40만원 받고,
딸한테 그정도도 못하나요.
차라리 용돈 10정도로 끊으세요.
우리딸이 너무 늦동이라
아마 내가 70넘어서야 시집갈것같아요
미리부터 얘기합니다.
우리딸 손주 키워줄꺼라고..
딸이 엄마품 그리워서 오는데
이정도도 못해주나요?
이상한 댓글들 많네요71. ㅇㅇ
'16.10.3 7:19 PM (87.152.xxx.107)친정엄마가 참 야박하시네요.
요즘 엄마들은 저러나?
밥하는게 뭐 그리 힘들다고...
애기도 날마다 봐주는것도 아니고 위급시에 봐주는건 부모로서
당연 하게되지 않나요?
한달에 한번정도 찾아뵙고 인사드리면 당연 밥해주고 그러지
그걸 못마땅해하시다니.. 그럼 오지말란 소리인지??
차라리 4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이시고
애기 봐주실때마다 돈 계산해서 드리세요.
그리고 친정갈바에 차라리 호텔가셔서 편히 쉬고 오시구요.
그놈의 용돈은 왜 드리는지...
아니 자식키워준거 나중에 돈으로 받으려한다는게 참 이해가 안가요.72. ..
'16.10.3 9:01 PM (117.111.xxx.238)전 원글님보다 더 자주 친정가는 딸인데
좀 야박하신거 같아요 ㅠㅠ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내 딸이 원글님처럼 나름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데 이렇게 눈치보고 상처받는거 상상해보니 맘이 넘 아프네요 ㅠㅠ
저도 아직 애 키우며 친정가는 딸 입장이라 그런가 원글님이 친정가는 마음이나 그 이유를 잘 알거든요
어쩌겠어요 엄마 성향을 인정해드리세요 다 같지 않구나 하고..ㅌㄷㅌㄷ73. ㄷㄴㅂ
'16.10.4 10:16 AM (110.70.xxx.117)딸들임에도 이렇게 이기적이군요.
여자들 공감 능력은 지들 유리할 때만 발휘 되는 거네요.
시누면 친정에 쉬러 오는 거고
자기들 친정 가는 건 까짓 주말 밥 한 끼 하는 게 돼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