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먹이관련 고민입니다
1층이라 베란다에 작은 정원이 있는데 길냥이가 새끼를 낳고
저도 첨엔 물이랑 먹이를 줬는데..
언제부턴가 끈임없이 길냥이들이 새끼를 낳고
애민한 어미들때문에 정원에 나가기는 커녕 환기때문에 정원쪽 문은 열수도 없네요..
먹이 주시는 분들이 던저주신 먹이 비닐봉지가 정원에 쌓여있어도 정원에 나갈수 없으니 치울수도 없고
오늘도 고양이 먹이를 봉지에 넣어 저희집 정원으로 투척하시는분들을 말릴 수도 없고
어미들 새끼들 쫓거나 나쁘게 할 생각은 전혀 없고
그깟 베란다쪽 그들이 맘편하게 내어 주고 있지만..
단독주택도 아니고 아파트고
이사 계획도 있는데 걱정이 많네요
1. ...
'16.10.3 1:02 AM (210.91.xxx.6)난감하시겠어요ㅜㅜ
2. ...
'16.10.3 1:03 AM (121.162.xxx.70)에고 먹이주는분 마주치면 직접 말하면 좋은데 어려우면 쪽지를 남겨보심이
주는건 좋은데 뒷처리좀 부탁드린다고 흔적남으면 그동안 주던 밥도
주민 민원때문에 못주게될수도 있다고요 ㅠ3. 1층주민
'16.10.3 1:09 AM (124.50.xxx.91)고양이들이 있는 정원은 저희집을 통해서만 갈수 있는 곳이라 먹이 주시는 분들이 뒷처리를 하실 수가 없어요..
오늘도 집에 들어오는 길에 보니 어떤 이쁜 아이와 엄마가 비닐봉지에 먹이를 담아서 저희집 정원에 던지시고
차마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선의는 너무나도 잘 알겠는 데..
정말 난감해요..4. ....
'16.10.3 1:20 AM (121.162.xxx.70)아 그래요? 그럼 더욱더 말씀 해주셔야겠네요
나중에 뒷말 나올텐데요
그분들도 얘기 들으면 다른방법 모색하실거에요5. ㅇㅇ
'16.10.3 1:46 AM (223.53.xxx.161)꼭 얘기해주세요. 이사갈것같아 다음에 들어올 집도 그렇고 걱정이라고 얘기해주시면 그 분들도 조심하시겠죠. 원글님 마음이 너무 고우십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6. 1층주민
'16.10.3 1:52 AM (124.50.xxx.91)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길냥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제가 못하는 걸 해주시는 분들께 말하기도 힘드네요..ㅜㅜ7. 음
'16.10.3 5:33 AM (1.234.xxx.35)저번주부터 길냥이 밥주는데 인적없고 늘 고양이 사료가 있던 곳인데요, 음식 줄때마다 누가 엎어놔서 관둬야하나 싶어요. 원래 있던 그릇에 놔둬서 혹시 사료주던 사람이 기분나빠서 그런가 하고 간이그릇도 가져다놨는데 그것도 누가 버렸더라구요. 욕먹을까봐 청소도 하면서 눈치보며 주는데 자꾸 이렇게 버려버리고 훼방놓으니 누가 맘에 안들어 일부러 그러는가 싶어요. 뒷처리도 못하는데 비닐채 던져준다는건 좀 그렇네요.
8. ^^;;
'16.10.3 7:02 AM (182.225.xxx.118)하루 한번씩 비닐 봉지도 치워주시고 그릇도 엎어져있으면 바로하고 물도 놔 주셔야해요^^;;
그래도 좋은맘ㅇ로 먹이도 던져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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