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건성건성 듣는 남편땜에 짜증납니다

.......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6-10-03 00:07:06
뭐 좀 부탁하면
알았다고해놓고 안하고
왜안했냐고 다시하라고 얘기하면 언제하라고 했냐고
왜 자기보고 잘못했냐고하고...

지난번에 밀했는데도 안한거 생각나서
이번엔 확답받아야지 하고
물어보면 대답안해서
몇번물어보면 왜 똑같은거 물어보냐고 그러고.
내가지엄만가?따리다니면서 잔소리해야하게?

아.진짜 나까지 성질 더러워지는 느낌나서
못살겠네요
카톡으로만 대화해서 증거남길까봐요.
IP : 211.200.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3 12:09 AM (211.109.xxx.210)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여름에 사다놓은 방충망 보수 스티커
    오늘에야 붙였어요.
    한소리 들은 다음에야~
    원글 이하동문입니다.

  • 2. ......
    '16.10.3 12:10 AM (211.200.xxx.12)

    2년전에 사다놓은 뽁뽁이 아직도 그대로 배송왔던
    그상태로 베란다에있어요 ㅡ.ㅡ

  • 3. 흠 2년이라?
    '16.10.3 12:13 AM (211.109.xxx.210)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요.
    어느해 5월 연휴에 여행가기로 한달전에 이야기하고
    이번엔 자기가 숙박구해봐 하니 알았다고 해놓고
    까맣게 잊어버리고 결국 숙소 못구해서 여행 못갔어요.
    내가 참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이야기해보니 자기가 숙박구한다고 말했다는거 기억도 못하고 속으로
    내가 잘못했는데 자기가 쿨하게 넘어간걸로 착각하고 있었어요.

  • 4. 배틀인가요?
    '16.10.3 12:15 A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아이 낳기 전에 마트서 쌀사고 좀 들어다 달랬더니
    시간나면 가져온다하고 아이 돌 지났어요
    심지어 자주 지방 출장다니는 차예요.

  • 5. .....
    '16.10.3 12:15 A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헙 원래 저러는 건가요 헐..
    왜저러는걸까요~?
    와이프가 얘기하는건 다 개똥인가.
    열받아서 심야영화보러가자는데.나가지도 않았어요.

  • 6. 배틀맞아요.
    '16.10.3 12:18 AM (211.109.xxx.210)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요.
    연애때
    직장생활 힘든점에 대해 충고하면서
    안좋은 소리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된다고
    해서
    성격좋은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글쎄 내 말도 한귀로 듣고 한기로 흘리더라구요.

  • 7. .....
    '16.10.3 12:19 A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웃프네요 님들덕에 좀 풀렸어요
    참 남편들ㅜㅜ

  • 8. .......
    '16.10.3 12:20 AM (211.200.xxx.12)

    웃프네요 ㅜㅜㅎㅎㅎ
    님들덕에 좀 풀렸어요
    건성건성 남편들 참 많네요 ㅡ.ㅡ

  • 9. ㅉㅉ
    '16.10.3 12:24 AM (175.223.xxx.36)

    다들 모지리 남편이랑 사네요.
    ㅉㅉ
    어디 하자 있어요들?
    저런 모지리 남자랑 살다니....

  • 10. 저희집도 한명
    '16.10.3 6:20 AM (175.192.xxx.3)

    저흰 제 올케가 그래서 저희 가족과 남동생이 돌아버리려고 합니다.
    저는 그래도 시누라 좀 거리가 있어 그나마 괜찮은데..
    남동생은 정말 피골이 상접해졌어요. 집 계약하러 갈 때도 까먹고 안가서 동생이 수업 중간에 나와 계약하러 갈 정도에요.
    어쩔 수가 없어요. 인내심 가지고 계속 말해야지 안그러면 나 혼자 다 해야하는데 그렇게는 못살죠.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남의말 잘 흘려듣고 책임감 없는 사람이라 주변에서 인내심 가지는 수 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465 중3 ㆍ초6 아들이랑 첫 해외여행지 4 어디로 해야.. 2016/10/05 1,189
603464 감기로 고열나는 아이가 피자먹고 싶다고 --; 24 ㅇㅇ 2016/10/05 5,028
603463 회사 행사 때마다 휴가내는 직원 10 00 2016/10/05 4,180
603462 혈압약 끊었는데 조언해주세요 ^^ 7 혈압 2016/10/05 2,135
603461 코스트코에 파는 치즈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10/05 2,079
603460 알바비 받는데 등본은 왜 필요할가요? 3 ^^* 2016/10/05 2,764
603459 폐암으로 9번 항암주사 맞았는데요 효과가 없데요 7 항암포기 2016/10/05 6,551
603458 지난 월요일 중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상행선 여자화장실에서 본 모.. 7 결벽증이라해.. 2016/10/05 1,705
603457 이재오 "최순실씨 차명 재산 의혹 밝혀야" 1 2007년기.. 2016/10/05 978
603456 집값 오른다는 낚시글 17 .... 2016/10/05 2,790
603455 눈화장 팁 좀 주세요 4 아이라인 2016/10/05 1,590
603454 호주 유학가는 예비대학생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호주유학 2016/10/05 856
603453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같이 얘기해요 14 다이어터 2016/10/05 3,159
603452 중고나라에 물건팔다 욕에 ...똘아이소리까지 들었네요. 9 어휴 2016/10/05 3,126
603451 아파트 분양 받는거의 장점이 뭔가요? 8 ... 2016/10/05 3,241
603450 - 16 aoss10.. 2016/10/05 4,300
603449 태풍에 개가 물을 먹었대요 3 에고 2016/10/05 4,246
603448 태풍이 지금어디로.. 4 궁금이 2016/10/05 1,574
603447 회사가 너무 다니기 싫은데 어떻게해야하나요 7 ... 2016/10/05 1,744
603446 전기온열매트 1 겨울이 2016/10/05 511
603445 레슨비 너무 비싸네요 5 피아노레슨중.. 2016/10/05 2,089
603444 행정고시 없애고 대신 5급 공채로? 6 ..... 2016/10/05 2,352
603443 너무 나대는 친구딸 ㅠ때문에 가족모임이 싫어요 16 제목없음 2016/10/05 11,288
603442 다 버려요??? 미니멀라이프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ㅠㅠ 9 정말 2016/10/05 4,081
603441 별빛이 내린다 7 ㅇㅇ 2016/10/05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