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지방 저 탄수화물 식이가 유행한다고 하는데
제가 일이 바쁘고 해서 사정상 운동을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식이로만 빼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버터에 삼겹살 구워먹고 하는건... 아무리 봐도 신뢰가 가지 않아서요. 그러다 큰일날 것 같고..
또 전에 간헐적 단식이 유행했었는데 사그라들었잖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짬뽕해서 실행하고 있는데..
(일단 제 몸으로 실험해보는?)
오후 1시~8시 사이에만 음식을 먹고
그 이후엔 안 먹는, 간헐적 다이어트에 플러스해서
평소 밥을 두 공기씩 먹던 것을
밥을 반공기로 줄이거나 될 수 있으면 줄이는 방향으로 하고.
여기에 중간중간 치즈나 계란을 먹거나
요리시에 버터를 약간 넣거나... (필요 없으면 굳이 넣지 않고)
주식을 주로 단백질로 바꿈... 새우구이나 회, 꽃등심 등등.
탄수화물 안 먹으면 머리를 못 쓴다고 해서
아예 끊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하고 있는데 하루에 0.6키로 이상씩 매일 빠지고 있어서
계속해도 되나 조금 염려스럽긴 해요.
한 달에 4키로 이상 빠지게 되면 일단 멈춰보려구요.
즉,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 간헐적 단식... 이 방법으로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