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의 희망, 고3 45만대군
아마 오늘 19일에도 많이 참여할 것 같은데요.
얘네들이 내년 대선에서는 거의다 투표권 생길 거예요.
대학 신입생인 저희 아이가 생일이 여름이라 4월 총선에서 투표 못했는데
이번 고3은 내년 겨울 대선에서 거의 모두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겠죠?
45만이라니 정말 든든하죠?
1. 음
'16.11.19 12:12 AM (121.131.xxx.175)내일 꼭 평화시위가 되어야해요.
학생들 다칠까봐 너무 걱정돼요.2. 든든하고
'16.11.19 12:14 AM (121.172.xxx.185)미안해요.
어른들이 너무 잘못한게 많아서.3. ...
'16.11.19 12:14 AM (121.136.xxx.222)부모님들이 단단히 교육시켜주시면 좋겠어요.
무조건 평화시위~~~4. rolrol
'16.11.19 12:15 AM (59.30.xxx.239) - 삭제된댓글아이들에게 우리가 알려준 것은 흙수저, 금수저
공부해서 위로 위로 올라가라고만 가르쳐 놓고
이제 와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미안할 뿐입니다.
아직도 보호받고 아직도 배울 자리에 있는 아이들일 뿐인데
아이들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도 실망보다는 미안함이 앞설 것 같아요
우리가 묵힌 쓰레기 우리가 치워져야겠죠 ㅠㅠ5. 내일
'16.11.19 12:16 AM (1.237.xxx.224)이 이쁜 아이들을 위해서도 꼭 평화시위해야 하는데...
좀 불안합니다.ㅠ6. rolrol
'16.11.19 12:17 AM (59.30.xxx.239)아이들에게 우리가 알려준 것은 흙수저, 금수저
공부해서 위로 위로 올라가라고만 가르쳐 놓고
이제 와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미안할 뿐입니다.
아직도 보호받고 아직도 배울 자리에 있는 아이들일 뿐인데
아이들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도 실망보다는 미안함이 앞설 것 같아요
우리가 묵힌 쓰레기 우리가 치워 주어야겠죠 ㅠㅠ7. ..
'16.11.19 12:20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불쌍합니다.
8. ...
'16.11.19 12:21 AM (121.136.xxx.222)최소한 내 새끼들 앞에서만이라도 부끄러운 부모는 되지 말자는 게 제 생활신조입니다
그래서 저도 촛불 들고 나가요~~9. 희망이요?
'16.11.19 12:34 AM (178.190.xxx.188)지금 신나게 놀 아이들 이 추운 거리로 내보내는 이런 나라 정말 미안해요.
아이를 삼백명이나 죽이고, 아직까지 진상도 못 밝혔는데, 이젠 집회에서 든든하게 해달라라고 부탁못해요.
우리가 해결할테니 너희들은 그냥 신나게 아무 생각없이 놀아. 정말 미안하다 아이들아~10. ...
'16.11.19 12:35 AM (115.143.xxx.133)진짜 행여나 우리 아이들 다치지 않도록 평화시위 해야합니다.
폭력 유도하는 놈들 신원 획인 위한 동영상 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