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지방출신 남자소개팅할때

자부심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6-10-02 18:46:06
여자쪽 남자쪽 당사자들(후배)의 부탁으로 소개팅주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20대중반 남자는 20대후반.
둘다 적당한 직업에 경제력은 남자집안이 좋습니다. 여자집안은 평범한 정도. 듣기론 부모님소유 강남에 아파트한채에 빚없는 정도라네요.
둘다 학력은 서울대졸업.
엄마와 밥먹다가 이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괜히 나서지 말고 신중하라 하시네요.
제 생각에는 남자쪽이 경제적으로 부유한것 말고는 차이진다고 생각안하는데 엄마말씀은 지방에서 아들이 서울대 갈 정도면 그 부모님들 자부심이 이만저만 아니랄거 랍니다. 하늘을 찌르고도 남고 며느리욕심도 대단할거라지요.
이 부분에서 궁금합니다.
서울아이들이 서울대가는것과 지방아이들이 서울대가는것이 체감하는 정도가 다른가요?

IP : 14.32.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론쥬스
    '16.10.2 6:49 PM (203.175.xxx.26)

    그거야 모르져 만나봐야 할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둘이 조건상 괜찮네여

  • 2. ..
    '16.10.2 6:51 PM (1.232.xxx.32) - 삭제된댓글

    반대로 서울 사람은 지방사람 싫어할수 있어요
    지방출신 남자의 특유의 촌스런 보수성때문에

    하지만 본인들이 좋다면 그정도 벽은 큰 문제 안될거 같은데요

  • 3. ??
    '16.10.2 6:52 PM (59.22.xxx.157)

    원글님 어머니가 더 이해 안가네요.
    서울에 산다고 다 서울대 가나요 ㅎ
    지방에 산다고 다 지방대 가나요?
    어느쪽이든 다 힘들죠.
    차라리 시댁이 지방이라 싫은지 먼저 물어보는게 맞죠.

  • 4.
    '16.10.2 6:54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정말 원글님 모친이 이해 안 가는데요?
    선조부터 서울 사람 몇이나 된다고
    지방 사람 지방 사람 하시는지

    죄송하지만 따님만 못 하시네요 에휴

  • 5. 글쓴이
    '16.10.2 6:57 PM (14.32.xxx.47)

    서울이든 지방이든 별개로 각자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 있겠죠.
    포인트는 그게 아니고
    서울대를 간다는게 물론 서울사는 사람들에게도 대단한거지만 지방분들에게는 그 이상의 자부심인건가...궁금해서요.

  • 6. 우문이죠
    '16.10.2 6:59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사람 다 똑같고
    집안분위기 다른거지
    무슨 지방 서울로 나뉜답니까???

    포인트는 원글님과 원글님 모친이 틀렸어요

  • 7. ..
    '16.10.2 7:00 PM (122.37.xxx.53)

    음..서울부모도 아들 서울대 보내면 어깨뽕 많이 들어가요..

  • 8. ...
    '16.10.2 7:00 PM (59.22.xxx.157)

    그거야 집집마다 다른거죠~

  • 9. ㅇㅇ
    '16.10.2 7:05 PM (223.62.xxx.107)

    여자도 서울대출신인데, 남자쪽에서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결혼 적령기도 아니고 둘다 아직 여유있어 보이는데...캐쥬얼하게 소개해주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 10. ....
    '16.10.2 11:01 P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과하신거 같긴해요..
    나이 많으면 따지는거 많이 그럴수도 있지만 아직 둘다 젊고 서로 소개팅 바라는데 지레 반대는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지방에 의외로 부자들 많아요
    개천의 용 아닌이상.. 서울에 서민들보다 지방에 알부자나 .. 시골에 부자들 봐서리..
    아마 자식 공부시킨거 보면.. 나름 사는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에 사랑이 뭐길래에서.. 하희라네집 부자같아보이고 대발이네집 가난해보였는데 까놓고 보니 대발이네 집이 더 엄청난 부자였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332 KBS '강연100도씨 라이브' 에서 강연자 지원을 받습니다! 강연100도.. 2016/10/04 643
603331 의대교수님 계신가요 13 새가슴 2016/10/04 3,996
603330 강하늘 연기 잘하네요~ 3 비운의욱황자.. 2016/10/04 1,174
603329 자기소개..발표하기,,, 4 .. 2016/10/04 1,232
603328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어떤지요? 11 .... 2016/10/04 2,284
603327 상품권이 사라졌는데... 7 의심 2016/10/04 1,631
603326 회사 내 인간관계 고민이요.. 4 00 2016/10/04 1,316
603325 줄리안 어산지.. 힐러리에 대한 추가 폭로는 이거? 위키리크스 2016/10/04 1,101
603324 82쿡 회원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산부인과 관련).. 2 고민 2016/10/04 592
603323 고딩이 김치광고 찍을정도로 영향력이 있나요 39 .. 2016/10/04 9,890
603322 a second class standing 2 구르미 2016/10/04 445
603321 양파청 하고 남은 건더기는 버리나요? 4 ,, 2016/10/04 999
6033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꺾은붓 2016/10/04 1,343
603319 아파트 청약 기초 질문인데요. 1 ... 2016/10/04 905
603318 이코노미 업그레이드하려면 몇 마일리지 있어야 하나요?? 1 여행 2016/10/04 1,076
603317 약골 남편 2 ss 2016/10/04 856
603316 노인분들 가려움증엔 뭘 발라야 할까요? 13 dd 2016/10/04 2,323
603315 정줄 사람이 없어지네요 4 점점 2016/10/04 2,573
603314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5 스마일 2016/10/04 1,381
603313 동향집이 정남향보다 유일하게 좋은 점 4 ........ 2016/10/04 3,937
603312 하루종일 부엌에만 서성거리게 되는데....비효율적인거 3 미니멀 2016/10/04 1,311
603311 잇몸질환 몇살에 생겨요? 중년되어도 없는 분도 계세요? 6 치과 무서워.. 2016/10/04 2,116
603310 아파트 아래층 층간진동 울림 2 괴로워 2016/10/04 8,036
603309 부동산에서 집보겠다고 연락오면 보통 몇분전 연락주나요? 8 세입자 2016/10/04 3,154
603308 애입술이 계속 째져있어요 3 어디가죠 2016/10/04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