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왔어요,,,
강원도 가고있어요,
걍 하루자고 오려고요,
엄마가 나가죽어도 친구만나서 노는건 취소못하겠다고 해서
그렇구나하고 걍 나왔어요,,,,
한번만 좀 엄마한테 굽혀달라고 해봤지만 절대로 한번도 지 고집을 굽히지 않아요,,
시험은 개판으로 봐놓고 노는건 무슨일이 있어도 해야해요,,,
나가서 친구만나서 실컨놀겠죠,,,
놀거다놀고 집에들어가서 라면끓여먹겠죠,,,그리고 인터넷하다가 자겠죠,,,,
아침에 일어나서야 엄마가 없어진걸 알겠죠,,,
애를 잘기르고 싶었어요,,
지아버지 병으로 죽을때도 애가 충격받는게 싫어서 온갖 눈치받아가며 애를 친정에 맞기고 혼자다 했어요,,,,
엄마가 죽어도 친구하고 노는건 포기못하겠다는 딸을 어떻게 댛ㅑ야 하나요
1. ㅁㅁ
'16.10.2 2:36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그냥
토닥 토닥
모든걸 다 들어주며 키워서는 안되는거였습니다
이왕이면 맛난거 많이드시고
예쁜거많이보고 느긋하게 귀가하세요2. ,,,,
'16.10.2 7:22 PM (223.33.xxx.137)매번 나가야지 나가서 여행이라도 다녀야지 하고 나오지만 그냥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있다 들어가던지 주차장에 차세워놓고 자다 들어가든지 했어요,,,
오늘은 애아빠있을때 매주 오다 시피한 속초로 와버렸어요,,,돌아갈까 했지만 그냥하루 자고가려고요,,,
더 쓸쓸하네요,,,,,3. 가을노을
'16.10.2 11:55 PM (125.132.xxx.26)댓글이 없어서 일부러 로긴했어요..저도 고1 아이 키우고 있는데 사별한지 얼마 안됬어요
저나 아이나 큰일을 겪으면서 좀더 성숙해지고 철이 들기를 원하지만..
제 맘과는 달리 아이는 공부보다는 그저 친구들과 온통 놀 생각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속상할때도 많지만
아이가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서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릴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지금이 행복한것도 중요하지 싶어서,,,요즘엔 되도록 안싸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얼마전 82에서 얻는 소중한 말로 항상 마음 다스립니다
현실에 충실...과거에 후회말고 미래에 걱정않기4. ,,,,,
'16.10.3 11:39 AM (223.62.xxx.149)댓글 감사합니다,
사별하고 5년 지나가고 있네요,,,
머리로는 다 공감이가지만 애와 트러블이 있을때마다 너무너무 힘이드네요,,,
초등학생이었던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저도 점점 늙어가고 몸도 마음도 이제 지쳐가는대 초등때보다 더 이기적으로 변하는 아이를 보면서 매번 절망입니다,,,
아이가 크면 좀 심적으로 좀 의지가 되려나 싶었지만 ,,,,,
등에 붙은 혹아 점점 커져만 가는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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