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찰중에서 한마음선원이란 곳

호박냥이 조회수 : 5,062
작성일 : 2016-10-02 08:56:23

종교를 가지고 싶었던 차에 불교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것
같아 82게시판을 검색하다가, 한마음선원이란 곳을 알게
됐어요. 추천하는 댓글이 있던데 여긴 일반 사찰인건가요?
원래 불교신자가 아니다보니 선원이랑 절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서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조계종 소속으로 나와있던데
법륜스님의 정토회처럼 전국에 분원이 있네요.
정토회와 비슷한 곳인지..혹여나 사이비는 아닌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려요
IP : 39.7.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2 9:15 AM (121.128.xxx.51)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세요
    몇년전에 광주인지 전주에서 한마음 에서 사건 일어나서 뉴스에 한동안 오르 내린적이 있어요 프랜차이즈 식으로 전국적으로 지부가 있어서 운영 돼요

  • 2. 비슷한 개념입니다.
    '16.10.2 9:21 AM (39.7.xxx.212) - 삭제된댓글

    조계종은 본사이고 정토회나 한마음선원은 본사에서 갈라져 나온 지사 개념이죠.
    분원이란 지사가 다시 각 지역에 체인점을 개설한 것입니다.
    정토회는 법륜이라는 지사장의 개인적인 카리스마에 기대는 성향이 너무 강해서 마치 교주 아래 모이는 사이비 종교를 연상시키니 한마음선원 쪽이 불교의 본래 성격과 좀더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3. ......
    '16.10.2 9:36 AM (39.7.xxx.212)

    조계종은 본사이고 정토회나 한마음선원은 본사에서 갈라져 나온 지사 개념이죠.
    분원이란 지사가 다시 각 지역에 체인점을 개설한 것입니다.
    교회와 비교하자면 개신교라는 이름 아래에 소속된 교파와 같은 개념이죠.
    흔히 성직자의 파워가 강해지고 그 성직자를 추종하는 신도들이 많아지면 성직자 본인이 사장이 되어 지사를 차리게 됩니다.
    정토회 또한 목사를 연상키는 법륜이라는 지사장의 카리스마에 기대는 성향이 너무 강해서 마치 교주 아래 모이는 사이비 종교를 연상시키고 있네요.
    불교는 인간에 불과한 교주의 카리스마가 아닌 불경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인격수양의 성격이 더 강한 종교이니 특정집단과 인물에 소속되는 성격이 강한 지사보다는 자유로운 신앙생활이 가능한 본사의 사찰을 찾으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한마음 선원은 대외적인 홍보활동을 별로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정토회는 여기 82에도 신도가 많은 탓으로 그 신도들의 개신교 못지않은 아집과 오만과 독선에 아주 질렸네요.
    정토히 신자들의 행패는 내가 알고 있던 관용적인 불교도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 4. ////////
    '16.10.2 9:49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집 근처에 한마음 선원이 있어서 한 번씩 갑니다.
    여스님들만 있고 종무소,자원봉사,신도회...일반사찰에서 하는 건 다 있는거 같았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조용하고 깔금하고 검소하게 운영하는거 같아서 맘에 들어요.
    근데 저 아는 고3수험생 둔 엄마가 수능기도회에 참석했는데 같은 신도가 온갖 간섭을 다하고
    온갖 명목의 시주를 하라고 권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이비는 아닙니다. 정 의심스러우면 한 번식 구경 가보세요.

  • 5. 원글
    '16.10.2 10:04 AM (175.223.xxx.163)

    첫리플님 몇년전 사건이 있었다하셨는데 추문이나
    비리에 관련한건가요?아무리 검색을 해도 안나오는데
    힌트좀 주세요.
    그리고 두번째리플님..설명을 구체적으로 해주셔서 어떤
    성격의 집단인지 이해가 됐습니다. 법륜스님의 강연내용이
    힘들때 종종 위안이 되긴한데..한 성직자를 너무 추앙
    하는 것은 독단으로 흐를수 있으니 좀 꺼려지긴해요. 근데
    정토회가 한두번 가봤을땐 전혀 그런분위기가 안느껴지는데 오만과 독선이 심한가봐요??
    세번째리플님도 사실 여부를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신도중에도 별의별 사람이 다있나봐요. 도움이 됐습니다.

  • 6.
    '16.10.2 10:05 AM (211.41.xxx.16)

    대행큰스님 검색해보세요
    비구니로서는 보기드물게
    큰 족적을 남긴 스님이십니다

  • 7. ......
    '16.10.2 10:14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개신교인고 교회내에서는 거룩합니다.
    그들의 오만과 독선은 외부인들을 향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과시할 때 잘 드러나더군요.
    목사나 법륜이나 거대 기성종교에 기대어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은 다를바 없으니 정말로 마음의 평화를 원한다면 성직자의 그늘이 아닌 종교 그 자체에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8. .....
    '16.10.2 10:14 AM (175.223.xxx.236)

    개신교인도 교회내에서는 거룩합니다.
    그들의 오만과 독선은 외부인들을 향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과시할 때 잘 드러나더군요.
    목사나 법륜이나 거대 기성종교에 기대어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은 다를바 없으니 정말로 마음의 평화를 원한다면 성직자의 그늘이 아닌 종교 그 자체에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9.
    '16.10.2 11:46 AM (218.39.xxx.243)

    사이비는 아니구요. 저 윗님 말씀처럼 거기는 대행큰스님이 계셨던 사찰로 알고 있어요. 대행스님이 '신통'비슷한 것이 있었다고도 하고 해외에서도 제법 유명했었다고도 하시구요. 거기도 가보시고 다른 사찰도 다녀보세요. 서울에 금강선원,상도선원,제따와나선원,참불선원 등 다 공부 많이 하신 스님들이 선원장스님으로 계세요. 여러 스님들의 법문을 많이 듣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 10. 한마음
    '16.10.2 11:15 PM (39.116.xxx.19)

    한마음선원은 대행큰스님의 원력으로 세운 사찰로
    안양에 본원이 있고 전국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많은 소속 사찰이있어요.
    모든 중생들이 본래부터 지니고있는 불성을 굳게 믿고
    대행스님의 가르침에따라 일체를 마음의 근본자리에 놓고 지켜보는 관법수행으로 생활참선 수행도량입니다.
    한마음선원 홈페이지가시면 대행큰스님 법문이 있으니까 한번 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067 오늘 어디갈까요? 2 ... 2016/10/02 876
602066 최신폰 아닌폰은 안파나요?파는데 아시는 분 2 ... 2016/10/02 379
602065 아반떼 하늘색? 5 아반떼 2016/10/02 1,224
602064 버버리 트렌치 수선 4 --;; 2016/10/02 1,468
602063 본문은 삭제하겠습니다... 104 빠르게 이뻐.. 2016/10/02 25,969
602062 빨래 질문 좀 드려요... 초보맘 2016/10/02 537
602061 바리스타 필기시험 2 ... 2016/10/02 1,036
602060 성난 김천 시민,"우리가 뽑은 박근혜.이철우 용서 못해.. 11 미국사드싫어.. 2016/10/02 1,969
602059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외도는 극복안된다는... 9 2016/10/02 3,438
602058 귀에도 스킨,로션발라주니.. 9 피오나 2016/10/02 4,843
602057 블라디보스톡 여행 8 어디로 2016/10/02 1,973
602056 저 탄수 다이어트 성공적인데, 배란기만 되면 엉망이 되요 12 성공적 2016/10/02 4,020
602055 요즘 중학생 여자애들 어떤 메이커에서 사나요? 4 .. 2016/10/02 1,202
602054 괜찮은남자는 능력없는것 맞아요 9 .. 2016/10/02 3,263
602053 내부자 시각에서 본 82쿡 21 가짜진보 2016/10/02 2,005
602052 오늘 군산 여행 떠나려고 하는데 비오나요? 3 군산시민분 2016/10/02 724
602051 남편이 남편의 여자형제랑 친하게 지내는거 어떤가요? 14 ........ 2016/10/02 3,573
602050 임***이란 영양제 복용해보신분 6 영양제 2016/10/02 1,586
602049 예비신부 교사가 샤넬백 800만원짜리 요구했대요. 43 ... 2016/10/02 25,320
602048 성공한 남자는 대체로 인성이 안좋다 12 .. 2016/10/02 4,657
602047 직접 만든 김밥만 계속 먹고 싶어요 7 tt 2016/10/02 3,792
602046 37살이예요.. 염색안한머리 촌스러울까요.. 12 염색.. 2016/10/02 4,865
602045 돌보는 길냥이가 다리를 절어요 ㅠ 3 순백 2016/10/02 605
602044 49평살다 34평 들어가서 살기 힘들까요? 14 마음의결정 2016/10/02 6,081
602043 고 1 수면시간 하루 몇 시간이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4 수면 2016/10/02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