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정집에 왔어요.
임시로 깔아놓은 이불에 애들이 먼저 잠들어서(안방)
친정엄마아빠는 침대에..
5살2살 아이들은 바닥에 잤어요.
저는 잘 공간이 없어서 동생방 싱글침대에 혼자자구요.
애 낳고 첨으로 온전히 혼자 잠든것 같아요.
5년 만인가요? ㅠㅠ.....
새벽애 깨서 저 찾을줄 알았는데 둘이 부둥켜 자는 바람에 잘 잤나봐요.
정말정말.. 편하네요
옆에서 큰애 작은애가 달라붙고 몸부림 치지 않으니
깊은 숙면을 취했답니다.... ㅠㅠ
새벽에 한번씩은 애들 몸부림이나 잠투정으로 깨서 달래주고.. 비몽사몽 잠들고.. 아침에 또 출근하는 생활하다가..
5년만에 홀가분하게 꿀잠잔게 기뻐서
글 올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자는 홀가분함 ㅠㅠ
...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6-10-02 01:41:15
IP : 116.4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그기분
'16.10.2 2:04 AM (112.170.xxx.226)그기분 알거같아요.
잔거같지도않고 긴시간 잠은잤어도 몸은 늘 찌뿌둥하고^^;;
5년만에 얼마나 꿀잠 주무셨을지요
제가 다 숙면한기분이에요
저는 오늘 너무뒹굴거렸나봐요 그렇다고 번갈아깨워대서 푹 잔것도아닌데 다시 잠이안오네요 ㅠ2. 잠의
'16.10.2 2:30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질이 달라지죠.
개운..3. 그래서
'16.10.2 5:49 AM (116.36.xxx.198)여행가면
호텔도 트윈베드로 잡습니다ㅋㅋ4. !!
'16.10.2 8:20 AM (1.242.xxx.146)저도 그 시절 다 겪어봤는데도 이젠 남의 얘기 같네요.
그런 일로 기뻐하며 글 올리시다니...ㅜ
자주 자주 기뻐하고 행복하시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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