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이켜보니 화나는 일들..

뒷북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6-10-01 18:23:17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 동료들 중에 나이좀 많은 사람들이 가끔 저를 xx씨로 안부르고
김양 거리면서 농담처럼 부르곤 했었는데. 저보다 높은 사람도 아니고 그냥 동료.. 근데 저보다 나이 많은..
제가 어렸을적부터 사회생활 활동해서 다들 날 어리게 보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넘겼었는데.
자주 들으니 뭔가 기분은 그닥 안좋은데 딱히 뭐가 잘못되었는지 몰라서 그냥 냅뒀거든요.
나이가 좀 들고 나서 다시 돌이켜보니 그때 그 사람 나에게 예의없게 한거였구나.. 친한게 아니라... 
라고 생각이 들면서...
물론 이제와서 그때 저에게 왜 제대로 호칭 안하고 김양 김양거렸어요? 라고 할 수야 없겠지만 
다음에 저에게 누군가 그런 말 또 하면 "왜 김군아. " 라고 맞받아 칠려구요.

그리고 저에게 함부로 하고 스트레스 줬던 놈들... 저도 함부로 했어도 되었던건데.. 그땐 왜 그리도 참으며 살았을까... 쯧

바보같이 당하고만 살았던 지난 날들.. 잘도 버텨 여기까지 왔구나..이젠 좀 편하게 가자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88.106.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10.1 6:33 PM (175.193.xxx.218)

    그런 놈에겐 똑같이 "왜 그래요,김씨?"라고 받아쳐 줘야하는데 말이에요.

  • 2. 맞아요
    '16.10.1 6:41 PM (88.106.xxx.37)

    나이 많으면 나이에 걸맞게 더욱 어른스러운 행동을 해야지. 무슨 나이가 권력인양 함부로 하는 사람들에겐 예의 지킬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88 우희진 너무 이뻐서.... 11 아이들 눈에.. 2016/10/01 5,530
601987 입주간병인 5 희맘 2016/10/01 3,628
601986 안방 벽 색깔 도와주세요~~~ 2 ㅁㅁㄴ 2016/10/01 757
601985 식물성 단백질 뭐가 있을까요? 5 2016/10/01 1,441
601984 스타우브 솥으로 맛있게 밥짓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0 밥짓기 2016/10/01 4,545
601983 그알 변호사 문재인님 나왔어요 10 . . 2016/10/01 3,758
601982 목이버섯으로 무슨요리할수있나요 6 버섯돌이 2016/10/01 1,393
601981 영화 밀정-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장르 중 최고작품이네요! 12 2016/10/01 2,701
601980 아*스 물걸레 청소기 시간이 지나도 다들 만족하시나요? 9 4년차 2016/10/01 3,907
601979 신촌, 독립문, 효자동, 삼청동, 종로 근처 척추전문병원 있을까.. 2 엄마 2016/10/01 1,042
601978 그것이 알고싶다 곧 시작하네요 1 에스비에스 2016/10/01 1,425
601977 각 초등학교에 따라 공지사항이 틀린데요 1 ㅇㅇ 2016/10/01 681
601976 중국 장가계에서 라텍스 사 보신분 8 ... 2016/10/01 10,865
601975 격투기선수 계체량 전후 사진인데 어느경우가 더 나아보이세요? 1 sss 2016/10/01 1,982
601974 웃겨서 ㅎㅎㅎ 2016/10/01 380
601973 부산 남포동 눈썹 반영구 문신 잘하는 곳 추천 1 자뎅까페모카.. 2016/10/01 944
601972 로봇물걸레 청소기 7 궁금 2016/10/01 3,837
601971 제 시아버지 좀 봐주세요 21 며느리 2016/10/01 6,022
601970 병원원내정보공유 시스템에 대해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이거 2016/10/01 343
601969 배부르면 어지러운 증상이 뭘까요..?? 3 ... 2016/10/01 4,310
601968 강서구 천둥소리? 3 이소리는? 2016/10/01 1,805
601967 Smeg 과 Kitchenaid 블렌더 중 뭘 살까요? 5 Mixer 2016/10/01 1,429
601966 쿠션 보통 얼마나 쓰시나요? 5 .. 2016/10/01 2,230
601965 여성 승객에 버림받은 택시운전사 숨져 13 자기 아버지.. 2016/10/01 7,177
601964 영화 "남과 여" 봤어요. 16 전도연을 공.. 2016/10/01 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