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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피임?
나는야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6-10-01 18:13:57
36살에 아이낳고 이제백일이에요. 딸 낳고싫어 둘째 낳고는싶은데 지금힘들어선지 점점 사라지네요.ㅜ저는 거의 하나면충분하다고 생각하고있고 남편은 둘째 갖고싶은가봐요 정관수술을 안하고 끝까지버티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성욕이 급격히 떨어져서 나중에 둘째갖고싶어도 못갖는다고 버티고있는데 정말 성욕 없어지고 부부관계에 문제가생기나요? 조언좀부탁드려요...
IP : 121.125.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건
'16.10.1 6:30 PM (59.22.xxx.140)모르겠는데 아직 젊으니 정관수술은 하지 마세요.
시간 흐르면 님 맘도 변할수가 있어요.
저두 애 하나 낳고 절대 안낳는다 남편도 안낳는다 했지만
막상 애가 5~6세 쯤 되니 낳고싶어 지더라구요.
아이에게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지만 저희 부부가 낳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보통 많은 부모들이 처음엔 안낳는다 하는데 우리처럼 이렇게 맘이 달라져
둘을 낳은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정관수술은 신중히 하세요.
어제 지인 중 하나도 애가 7살 되니 이제서야 후회 하는데 나이가 많으니 포기하네요.2. 의사
'16.10.1 6:35 PM (59.22.xxx.140)말로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데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고 하네요.
여자들 자궁적출 수술하고 나면 불감증 생기듯이 말이죠.3. ...
'16.10.1 7:25 PM (118.44.xxx.220)정관수술은 더이상 낳을생각없다는게 확고해야죠.
두사람다.4. ...
'16.10.1 8:58 PM (39.117.xxx.125)어떤의사가 정관수술 후 심리적으로 위축된다고 합니까? 만약 있어도 천명에 한명이나 될까
수술 후 아무런 변화 없으니 맘이 확고해지면 수술 시키세요
수술 후 민감해지는 사람도 있던데
민감해서 잘 못하는 분, 민감해서 더 잘하는 분
복불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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