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아이 adhd검사 받아볼까요?

조언부탁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6-10-01 13:25:49
조용한 adhd가 아닐까 검사해보려는데..안그래도 예민한 아이 더 불안감만 증폭 시키는 건 아닐꺼 우려도 돼요..

초5여아이구요..어제 학교 상담을 갔더니 싫어하는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리거나 집중을 안한다고해요

집에서도 숙제할때 닥치기전까진 집중못하고요..

시험같은 중요한 건 또 실수없이 잘 보는 편이에요

하고자하는 동기만 생기면집중있게 잘 하는 편이라..좀 산만한정도라고 생각하며 키우는데요..

생각해보면..항상 말하는것도 옆에서 듣다 짜증이 날 정도로 끊임없이 말하는 편이구요

놀이도 동생과 역할놀이가 주인데..혼자 말하면서 놀이룰 이끌어가요..

노래도 계속 반복해서 부르기도 잘 하고요...

학교에 뭐 놓고오고..아침에 물통이나 안경 등 뭐하나 놓고가는것도 다반사..

학원에도 핸드폰이나 책 잘 놓고 오구요..

검사한번 받아봐야할까요

큰 대학병원을.가볼까요

주변 소아정신과 물어보니 집중력검사만도 간단하게 되는 것 같은데..그것만이라도 받아볼까요

사실 2년전에 한번 센터에서 전체적인 검사를 받아봤는데 그때 집중력검사는 포함이 안되어있엇고
.웩슬러 검사 수치도 불균형없이 잘 나온 편이었어요..아인 불안감이 높은 편이고 예민한 아이라고 나와 놀이치료 잠깐 받았었어요..

큰대학병원가서 다시 전체적인 검사를 받는게 나을까요
IP : 61.101.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웨이트로즈
    '16.10.1 1:28 PM (118.219.xxx.20)

    중학교 들어가기 전이니까 엄마가 불안하시면 지금 받아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교우관계는 어떤가요?

  • 2. 원글
    '16.10.1 2:11 PM (223.62.xxx.130)

    선생님말씀으론 사춘기 다른 애들과 달리 아직 사춘기도 안오왔고..어리고 순수하대요..12월생이기도해요
    .아이돌같은것도 관심이 없구요..정서적으로도 어린편에 싫은 아이는 딱 싫어해서 둥글하지도 못한 편이에요..ㅜ.ㅜ..그래도 아주 잘 지내는 비슷한 성격의 친구가 있어 아인 밝게 잘 지내긴해요..오래된 친구들과도 계속 의리있게 잘 지내구오...

  • 3. 집중력부분만
    '16.10.1 2:17 PM (118.32.xxx.208)

    집중력 부분만 검사 받아보셔도 될듯하네요.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은 없는 상태니까요.

    방학 아닌 평일에는 바로 날짜가 나올수 있지만 오래 기대렸다 해본 경험 있어요.

    보통 사춘기즈음되면 좋아진다고 하니 그동안 나름 아이가 힘들게 겪고 상태가 좋아졌을수도 있어요.

    문제가 없더라도 검사를 받아보고 마음편한것이 나을것 같아요.

  • 4. 상담치료.
    '16.10.1 2:45 PM (116.34.xxx.220)

    불안감이 높은 이유가 뭐라고 하던가요?
    그 이유를 알고 고쳐 나가면 아이는 좋아집니다.

  • 5. ...
    '16.10.1 2:57 P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adhd ,add 아이들이 불안감이 높아요
    높을수밖에없는게 또래아이들보다 지적이나 훈계를 많이 받고 주변의 피드백이 부정적인게 몇년되다보니
    자존감에도 영향받고
    어떤 과제나 수업을 따라가는데도 또래아이들보다
    더 노력하고 집중해야해요 근데 그게 유아기나 초등시기에는 본인의지가 약하고 어리다보니 어렵죠
    생일도 늦다면 더 불안함 느낄거에요

    긴가민가 고민만 하지말고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수있게
    병원에서 종합검사받아보세요

    개인병원은 30 만원내외
    대학병원은 기다려야하고 비용이 60 이상입니다

  • 6. 원글
    '16.10.1 2:57 PM (223.62.xxx.130)

    성향적으로 예민해요..그래서 저랑도 갈등이 많았구요...불안감만 줄어들어도 괜찮아질까요..adhd라서 자기의지대로 안되니 산만한 아이를 제가 답답해하며 다그치는건 아닐까 검사받아봐야하나..고민이 되어서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49 쿠션 보통 얼마나 쓰시나요? 5 .. 2016/10/01 2,263
602948 여성 승객에 버림받은 택시운전사 숨져 13 자기 아버지.. 2016/10/01 7,212
602947 영화 "남과 여" 봤어요. 16 전도연을 공.. 2016/10/01 4,185
602946 오늘 잠원동얘기 10 ... 2016/10/01 4,608
602945 네일 기포가 잔뜩 올라왔는데 샵에 말할까요? 2 redang.. 2016/10/01 1,556
602944 남편이랑 감성적인 대화가 안되요 21 화가난다 2016/10/01 5,969
602943 초6 생리통... 10 ... 2016/10/01 1,553
602942 경제 가정파탄... 1 아픔 2016/10/01 2,637
602941 미친 여자처럼 악을 쓰고 싸웠어요 39 워킹맘 2016/10/01 24,137
602940 손가락 뿌러져서 엑스레이 찍었는데요.그걸로 뼈나이 물어봐도 될까.. 1 2016/10/01 1,179
602939 향후 아파트 부동산 전망 어떻게 보세요 9 ... 2016/10/01 4,768
602938 i30과 소나타중 8 2016/10/01 2,012
602937 로즈힙.비립종생길까요?? 3 .... 2016/10/01 2,385
602936 자녀와 좋은 사이 되는데 도움되는것좀 2 . 2016/10/01 1,098
602935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학군이냐. vs 전세집을 매매하느냐 4 고민 2016/10/01 1,595
602934 질투를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9 .. 2016/10/01 2,734
602933 부동산 수수료 부가세 별도로 내는건가요? 5 2016/10/01 1,466
602932 양육권 싸움.. 지치네요.. 용한 점집이나 사주보는 곳 있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10/01 3,927
602931 82님들은 남자외모 많이 보시네요 12 .. 2016/10/01 2,133
602930 부모님 직업을 적는 숙제에... 18 .... 2016/10/01 5,665
602929 K2 지창욱 대단하네요~ 영화같은 드라마 25 2016/10/01 7,293
602928 우리나라 남자들도 애들좀 적극적으로 봐줫으면좋겠어요 3 .. 2016/10/01 818
602927 여기에 살아봤더니 참좋더라~하는 도시!!!이사 고민...(서울... 28 어딜 선택하.. 2016/10/01 8,190
602926 문재인은 세종 스타일, 지금은 태종스타일 리더가 필요하단말 전 .. 19 .. 2016/10/01 1,418
602925 조금 전 더 케이투에서 나온 클래식 음악을 아시는 분 있을까요?.. 2 음악 2016/10/01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