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 adhd검사 받아볼까요?

조언부탁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6-10-01 13:25:49
조용한 adhd가 아닐까 검사해보려는데..안그래도 예민한 아이 더 불안감만 증폭 시키는 건 아닐꺼 우려도 돼요..

초5여아이구요..어제 학교 상담을 갔더니 싫어하는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리거나 집중을 안한다고해요

집에서도 숙제할때 닥치기전까진 집중못하고요..

시험같은 중요한 건 또 실수없이 잘 보는 편이에요

하고자하는 동기만 생기면집중있게 잘 하는 편이라..좀 산만한정도라고 생각하며 키우는데요..

생각해보면..항상 말하는것도 옆에서 듣다 짜증이 날 정도로 끊임없이 말하는 편이구요

놀이도 동생과 역할놀이가 주인데..혼자 말하면서 놀이룰 이끌어가요..

노래도 계속 반복해서 부르기도 잘 하고요...

학교에 뭐 놓고오고..아침에 물통이나 안경 등 뭐하나 놓고가는것도 다반사..

학원에도 핸드폰이나 책 잘 놓고 오구요..

검사한번 받아봐야할까요

큰 대학병원을.가볼까요

주변 소아정신과 물어보니 집중력검사만도 간단하게 되는 것 같은데..그것만이라도 받아볼까요

사실 2년전에 한번 센터에서 전체적인 검사를 받아봤는데 그때 집중력검사는 포함이 안되어있엇고
.웩슬러 검사 수치도 불균형없이 잘 나온 편이었어요..아인 불안감이 높은 편이고 예민한 아이라고 나와 놀이치료 잠깐 받았었어요..

큰대학병원가서 다시 전체적인 검사를 받는게 나을까요
IP : 61.101.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웨이트로즈
    '16.10.1 1:28 PM (118.219.xxx.20)

    중학교 들어가기 전이니까 엄마가 불안하시면 지금 받아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교우관계는 어떤가요?

  • 2. 원글
    '16.10.1 2:11 PM (223.62.xxx.130)

    선생님말씀으론 사춘기 다른 애들과 달리 아직 사춘기도 안오왔고..어리고 순수하대요..12월생이기도해요
    .아이돌같은것도 관심이 없구요..정서적으로도 어린편에 싫은 아이는 딱 싫어해서 둥글하지도 못한 편이에요..ㅜ.ㅜ..그래도 아주 잘 지내는 비슷한 성격의 친구가 있어 아인 밝게 잘 지내긴해요..오래된 친구들과도 계속 의리있게 잘 지내구오...

  • 3. 집중력부분만
    '16.10.1 2:17 PM (118.32.xxx.208)

    집중력 부분만 검사 받아보셔도 될듯하네요.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은 없는 상태니까요.

    방학 아닌 평일에는 바로 날짜가 나올수 있지만 오래 기대렸다 해본 경험 있어요.

    보통 사춘기즈음되면 좋아진다고 하니 그동안 나름 아이가 힘들게 겪고 상태가 좋아졌을수도 있어요.

    문제가 없더라도 검사를 받아보고 마음편한것이 나을것 같아요.

  • 4. 상담치료.
    '16.10.1 2:45 PM (116.34.xxx.220)

    불안감이 높은 이유가 뭐라고 하던가요?
    그 이유를 알고 고쳐 나가면 아이는 좋아집니다.

  • 5. ...
    '16.10.1 2:57 P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adhd ,add 아이들이 불안감이 높아요
    높을수밖에없는게 또래아이들보다 지적이나 훈계를 많이 받고 주변의 피드백이 부정적인게 몇년되다보니
    자존감에도 영향받고
    어떤 과제나 수업을 따라가는데도 또래아이들보다
    더 노력하고 집중해야해요 근데 그게 유아기나 초등시기에는 본인의지가 약하고 어리다보니 어렵죠
    생일도 늦다면 더 불안함 느낄거에요

    긴가민가 고민만 하지말고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수있게
    병원에서 종합검사받아보세요

    개인병원은 30 만원내외
    대학병원은 기다려야하고 비용이 60 이상입니다

  • 6. 원글
    '16.10.1 2:57 PM (223.62.xxx.130)

    성향적으로 예민해요..그래서 저랑도 갈등이 많았구요...불안감만 줄어들어도 괜찮아질까요..adhd라서 자기의지대로 안되니 산만한 아이를 제가 답답해하며 다그치는건 아닐까 검사받아봐야하나..고민이 되어서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594 [운동기구] 하늘걷기 - 무릎관절 안 좋은 사람 해도 되나요? 4 건강 2016/10/08 1,746
604593 진경준은 머리가 그렇게 좋았다고 4 ㅇㅇ 2016/10/08 2,515
604592 명절에 시댁식구들이 모두 자는데요 12 ... 2016/10/08 5,000
604591 시내연수 첨 받았는데 내차 아니어도 괜찮을꺼요 3 ㄴㅅㄴ 2016/10/08 547
604590 내용은 지울게요. 15 ... 2016/10/08 2,604
604589 암기과목 답답 2016/10/08 383
604588 한두번 출장으로 일본을 갑니다 한달에 2016/10/08 534
604587 입냄새 심한데 임시처방 없을까요? 12 2016/10/08 5,220
604586 (하소연)미뤘다가 임박해서야 하는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10 새로운 삶 2016/10/08 1,642
604585 대학로 콘텐츠박스 위치 잘 아신분 계세요? 연극 2016/10/08 442
604584 국어 단어수 계산 부탁드려요 3 국어 2016/10/08 396
604583 자궁내막이 두꺼워져서 반복적으로 긁어내는 수술 하시는분 계신지요.. 8 걱정 2016/10/08 4,000
604582 남자의 그냥 친절과 날 진짜 좋아하는 감정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6 ..... 2016/10/08 5,563
604581 시동생부부 방문이 너무 싫어요 23 가바 2016/10/08 15,440
604580 책 꼭 좋아해야 하나요? 12 회의 2016/10/08 1,475
604579 믹스커피가 혈관에 많이 안좋은가요... 18 달달구리 2016/10/08 8,110
604578 홀시어머니 모시며 참고참던 지인 결국 그렇게됐네요.. 23 2016/10/08 21,748
604577 드디어 70키로가 되었네요 13 2016/10/08 5,174
604576 21세기의 문맹인은 바로 4 ㅇㅇ 2016/10/08 1,092
604575 여성용 유산균 좋네요 9 .. 2016/10/08 4,718
604574 제 스마트폰만 와이파이가 안잡히는 이유가 뭘까요? 3 !! 2016/10/08 1,715
604573 밴댕이같은 남의 편.. 5 2016/10/08 1,525
604572 한복 올림머리 질문 드려요.. 6 미용실 2016/10/08 1,380
604571 LPG 차량 구매가 그렇게 메리트 있나요??? 9 .. 2016/10/08 1,375
604570 여자들에게 경계와 경쟁의 대상이 되는데..벗어나는법 없을까요?ㅠ.. 26 ........ 2016/10/08 6,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