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천벌을 받아서 병이 나는걸까요??

ㅁㄴㅇㄹ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6-10-01 12:43:30

저도 식구중에 아픈 사람이 있고

한데

주위에서 무슨천벌을 받아서 저렇게 아프나


이런 시선들이나 말들

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누구보다 착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인데...


밑에도 제가 그런글을 썼지만

이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다시 원글을 씁니다


정말 병은 왜 나는걸까요??

어떤 사람들이 병이 날까요??

이런 사람들

그러니까 병이 어릴때부터 들고 이런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인생의 의미는 뭘까요??


종교적으로 생각해서 의미오 ㅏ 이유가 있다

이게 맞을까요??

그냥 다 운이 좋아서 건강하고 운이 나빠서 병이 나고 이런식의

아무의미없는 그런 걸까요???


마왕이 전에 이런말을 헀어요

그런 중간에 쓰러진 사람들을 부축해서 같이 가는게

그게 사람이라고..

그래야 사람 아니겠어요??

이렇게 말했지요

이런 이 ㄴ생관이 맞지 않나요??

이렇게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122.254.xxx.7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병이
    '16.10.1 12:4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발병 한다고 봅니다.
    부정적 생각이 계속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함으로써 병이 발병한다고 봐요
    누가 욕을 해도 생각을 긍정적으로 해 버리면 자기 자신을 달달 안볶잖아요.
    한귀로 들으면 한귀로 흘려라 ....이 말만큼 긍정적 사고는 없는듯 합니다.

  • 2. 세상은
    '16.10.1 12:48 PM (71.218.xxx.140)

    참 많은 사람들이 살아요.
    육체적으로 아픈사람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도 많아요.
    그 사람들 아픈걸로 천벌안받으면 다른걸로 천벌받겠죠.그게 천벌이라면...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하나도 평생 하나도 안당하고 살수있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나요?
    사업이 망해도 천벌받는걸꺼고 자식이 먼저 죽어도 천벌받는걸꺼고 배우자가 먼저죽어도 천벌받을걸꺼고 자식이 안풀려도 천벌받는걸꺼고 세상일 힘들고 고통스러운일은 다 천벌받는거라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원죄가있어서 모든 사람들은 다 천벌을 받습니다.

  • 3. 하아
    '16.10.1 12:50 PM (59.86.xxx.55)

    남이 아픈걸 보고 천벌이라고 나불대는 그 주둥이에 천벌이 내리길 기도합니다.

  • 4. 아래댓글
    '16.10.1 12:55 PM (110.10.xxx.30)

    아래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그건 무식의 소치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무시하세요
    선하게 봉사만 하시다가 병얻어 돌아가시는분들
    주위에도 계시잖아요
    이태석신부님 법정스님
    이런분들께도 죄송한 말인데
    왜 무시해치워야 할말에 신경을 쓰시나요?

  • 5. 샤라라
    '16.10.1 1:01 PM (1.224.xxx.99)

    생물이니 병이 날 수도 있는거구요.
    유전자상으로도,,, 인류가 여태 살아오면서 그렇게해서 강한 유전자만을 살아남게해서 지구상에 잘 살아남는 튼튼 유전자만을 골라내는 작업...

    그걸 벌이라느니 어쩌느니..하는것들은 중세시대로 확 날려보내야 될 것들 이에요.
    수준이 그쪽과 잘 맞는걸요.

  • 6.
    '16.10.1 1:13 PM (121.128.xxx.51)

    처음 아플때 참지 말고 병원에 가셔요
    병을 키우면 돈도 더 들고 잘 낫지 않아요
    평소 조심하고 신경쓰고 관리하면 큰 병 잘 안걸려요

  • 7. ....
    '16.10.1 1:15 PM (183.98.xxx.95)

    알수없다고 생각해요
    그걸 알아가는게 인생아닐까 싶어요

  • 8. 암환자에요
    '16.10.1 1:23 PM (118.40.xxx.70)

    제 앞에서 만약 그딴 소리 짓거리는 사람은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주딩일 확 쳐줄라네요.

    전두환 이명박 부부
    천발 좀 받았으면 하는데 아직도 살아 있네요.
    위 두 작자보단 제가 훨씬 더 양심적으로
    평생 남 억울한 일 하지않고 착하게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 9. 어휴 세상에
    '16.10.1 1:49 PM (114.200.xxx.65)

    아픈사람한테 정말 그런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인간들이 정말 잔인하네요

  • 10. 나쁜 인간들
    '16.10.1 2:03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어찌 그걸 말이랍시고...진짜 미친것들이네요.

    유전병력, 건강관리 소홀,
    스트레스
    식습관
    약물부작용 등등

    원인은 무궁무진한데
    무슨 x잡소라랍니까.

    아픈사람한테 위로는 못해줄 망정
    그딴 소리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천벌받을겁니다

  • 11. 입을 찢어버리고싶네
    '16.10.1 2:15 PM (175.226.xxx.83)

    어디서 그따위 망발을

  • 12. ㅠㅠ
    '16.10.1 2:18 PM (124.217.xxx.110) - 삭제된댓글

    착하고 맘 여린 좋은 분들이 항상 보면 더 많이 큰 병을 앓으시던데 무슨 되지 않는 소리인지. 맘에 담아두고 성질한번 못내는 여린 사람들이 더 아프답니다. 그런 철없는 시선 주는 사람 없을 듯요.

  • 13. 무슨망발
    '16.10.1 2:22 PM (123.254.xxx.227)

    제주위도 착하고베푼사람들이 죄다 암 걸리시더군요 암은 착하하람병입니다 ㅜ 할말못해서걸리는ᆢ 착한분들 ~~성격상 악담도못하니 한귀로듣고한귀로흘립시다. 맘속으로가볍게반사하면서요

  • 14. ....
    '16.10.1 2:35 P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

    명박이 보세요. 전두환 보세요. 이

    어디서 그딴 못 된 말들을 하는지...
    사이코패스가 달리 사이코패스인가요?
    아픈 사람을 두고 그런 미친 말을 하는 것이 사이코패스죠

  • 15. ...
    '16.10.1 2:36 P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

    명박이 보세요. 전두환 보세요. 이 작자들이 착하게 살아서 얼굴이 번지르르르 저렇게 건강하게 사나요?

    어디서 그딴 못 된 말들을 하는지...
    사이코패스가 달리 사이코패스인가요?
    아픈 사람을 두고 그런 미친 말을 하는 것이 사이코패스죠

  • 16. 타고난
    '16.10.1 6:14 PM (223.17.xxx.89)

    숙명이죠..

    병약하게 태어난...

  • 17. ...
    '16.10.1 6:31 PM (211.246.xxx.29) - 삭제된댓글

    뭔 개소리.
    개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개들도 온갖 병 다 걸려요.
    그럼 개들이 천벌 받아 그런거겠어요?
    개 뿐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동물들은 거위, 고양이, 쥐, 닭, 지렁이 까지도 다 병걸려요.

  • 18. ..
    '16.10.2 3:22 AM (211.110.xxx.107)

    제 주위 사람들 백혈병, 간암 말기,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분, 갑상선암, 위암까지 (이분은 초기 발견 완치)
    하나같이 다 특징이 선한 사람들 뿐입니다.
    단 한 명도 악한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더 가슴 아프고요.

    예전엔 인과응보, 권선징악 믿었는데 지금은 안 믿습니다.
    인생은 그냥 복불복입니다. 착하게 살면 잘 산다고요?
    이명박, 전두환 보세요. 그 말이 가당키나 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037 [단독]조양호, 한진해운 생사기로에 개인전용기 추가구입 의혹 ㅇㅇ 2016/10/04 1,271
603036 막연한기준말고 주변을 돌아봤을때 금수저 기준? 21 궁금 2016/10/04 10,453
603035 학습지 관둘때 이렇게 해도 될까요? 5 ᆞᆞᆞ 2016/10/04 1,210
603034 지은지 5년이내 아파트들은 하수구냄새안나나요? 9 . . . .. 2016/10/04 1,508
603033 서울 나들이..찮은 연극이나 뮤지컬 추천 부탁드려요.. 1 나들이 2016/10/04 488
603032 인아트 가구 쓰시는분 ... 13 가을 2016/10/04 3,182
603031 피아노 처분 갈등 5 ,, 2016/10/04 1,447
603030 내년 추석에 그리스 터키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3 anaiib.. 2016/10/04 1,372
603029 초등 단기방학, 왜 필요한가요? 24 201208.. 2016/10/04 3,635
603028 물대포에 죽었는데 국민이 다 아는데 병사라고 쓰는 인간을 허용하.. 8 씩빵 2016/10/04 743
603027 마감)))유한에서 나온 표백제 유한젠 900g 행사 4 2500원 2016/10/04 1,579
603026 혼자 사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쓰네요 4 .. 2016/10/04 3,076
603025 가로수길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아이린 2016/10/04 927
603024 무슨색살지 고민일때 그냥 검정색사버리면 1 llll 2016/10/04 624
603023 눈썹 다듬다 뭉턱~잘랐어요ㅜㅜ 빙구 2016/10/04 520
603022 잘몰라서요...그림그리는 테이블? 3 미술 2016/10/04 540
603021 서울에서 판교가는 대중교통.. 4 ... 2016/10/04 768
603020 놀이동산에서 대신 줄서주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ryumin.. 2016/10/04 2,992
603019 난자냉동보관 잘 아시는 분 9 well 2016/10/04 1,696
603018 느린 아이, 주위 애들한테 치이네요 19 이런 2016/10/04 2,950
603017 미국의 길고긴 레짐체인지 역사.. 북한도 성공할까? 4 이란모사데크.. 2016/10/04 554
603016 부동산학원도 있나요? 기린 2016/10/04 228
603015 뉴욕타임즈도 진즉에 물대포로 죽었다라고 썼구만요. 병사가 아니라.. 5 .. 2016/10/04 460
603014 제주여행 10월17일과 31일 출발중 어떤걸로하시겠어요? 2 날씨 2016/10/04 479
603013 음식 강요하는 시댁 7 zz 2016/10/04 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