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맘먹은대로 되시는분 있나요?

,,,,,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6-10-01 12:31:11
참 뜻대로 되는게 없네요,,
노력을 한다고 하는데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애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가정도,,,
매번 실망과 좌절의 연속이에요,,
자존심은 개나 줘버린지 오래고 ,,,,,
다 내려놨다고 생각되는대 ,,,,,
사는게 갈등과 좌절로인한 마음에 구멍을 땜빵하는 일의 연속이에요,,,,,,,,
IP : 223.33.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 12:33 PM (121.146.xxx.218)

    저요. 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가 원하는대로는 결국 다 해냈어요.
    그 과정에서 8년이나 방황했는데
    결국 다 제 잘못이더라고요.
    남들 시선 멀리하고 내 단점부터 고쳐나가야
    인생 풀려요.

  • 2. 참 뜻대로 되는게 없네요
    '16.10.1 12:3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이게 진린대요?
    어쩌다 잘 되는게 인생인데요?
    계속 계속 잘 되는게 인생인가요?
    그런 인생은 없어요.
    나도 잘 되면 남들도 잘 돼요
    그러면 안되는 놈이 하나도 없는건데
    논리적으로 안맞는데요.
    누구나 다 시험에 100점을 맞는다 치면
    그게 시험 보는 의미가 있나요
    직장 자리가 1000곳인데 누구나 다 취직 할 수 있다면
    그 회사는 수익이 언제나 잘 나야 하는데
    그런 회사가 있을 수 있나요.
    1000곳을 다 차지한 사람외엔 자리가 없어서 다른 인간들은
    그자리에 들어오지도 못하잖아요
    그러면 인간 자체가 없어야 하는데
    세상이 이럴 수 있나요.
    누구나 죽지 않고 살기만 한다면
    안죽는 세상이란게 있을 수 있을까요.

  • 3. ㅎㅎㅎ
    '16.10.1 12:36 PM (59.86.xxx.55)

    인생이 마음먹은대로 된다면 그건 인간이 아닙니다.
    신이죠.
    우리는 비루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망과 좌절속에 힘겹게 하루를 버티고 있는 거네요.

  • 4. oops
    '16.10.1 12:38 PM (121.175.xxx.112)

    원글님보다 잘 풀리는? 분들도 수없이 많을테고
    원글님보다 더 잘 풀리지 않는 분들도 무수히 많겠죠.

    기구하나 다복하나 잘났나 못났나 그런 내 꼬라지에
    온 관심을 쏟고 자나깨나 눈길을 고대하고 있는 내 마음을 내가 안아주고 사랑하지 않아주면 과연 누가....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기자신을 돌봐주고 챙기기에도 너무 벅찬 존재들이랍니다.

  • 5. 그냥
    '16.10.1 12:42 PM (71.218.xxx.140)

    인생에서 주어진것들을 이게 내가 원하던거고 맘먹었던거다하고 자신에게 마인드콘트롤하고 자족하면서 살면되요.

  • 6. ,,,,
    '16.10.1 12:56 PM (223.62.xxx.75)

    나이들면서 깨닫게 되는거라고는 내자신이 얼마나 초라한 존재였던가,,,,,
    얼마전까지는 툭툭털고 일어날 기운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지치네요,,,
    걍 그것밖에 안되는 인생이라는걸 수용하게 되는것 같아요,,,,,,,다행히 신경도 무뎌지는건지 그렇게 속상하지도 않고,,,,,,,,,,,,,,

  • 7. 내 인생에서
    '16.10.1 1:01 PM (211.245.xxx.178)

    내 맘대로 할수있는건 단하나..나 자신밖에 없어요.
    남편도 자식도 세상 어떤 일도 내 맘대로 되는건 없습니다.
    그냥.... 내 자신만이라도 스스로 맘대로 할수있으면 대단한겁니다.

  • 8. 이 댓글 정답
    '16.10.1 1:11 PM (118.129.xxx.98)

    저요. 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가 원하는대로는 결국 다 해냈어요.
    그 과정에서 8년이나 방황했는데
    결국 다 제 잘못이더라고요.222
    남들 시선 멀리하고 내 단점부터 고쳐나가야2222
    인생 풀려요.222

    보통 안 풀리는 인생들은 외부에서 원인을 자꾸 찾아요
    외부 문제들은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부에서 문제 찾아 집요하게 고쳐나가면 인생이 풀려요

  • 9. 저도
    '16.10.1 1:20 PM (110.10.xxx.30)

    저도 원하는대로 잘 살고 있어요
    마음을 비우고
    잘 안될때는 이만큼도 안돼서 고통받는사람도 많은데
    이정도 시련은 감사한거다 생각하고
    잘될때는 이건 내노력도 있지만 알수없는 어떤힘의 도움도 있다 생각해요

    친구같은 제 아이는 엄마가 그러니 크게 발전이 없다고 가끔 말하는데
    전 그냥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10. 하이
    '16.10.1 1:43 PM (223.62.xxx.95)

    백프로까지는 아니어도 원하는 방향대로 된거 같아요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은 그만큼 절실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생각되어 지고요
    디만 다이어트는 정말 절실히 원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더라구요 최근에 본 프로에서 저탄수화물고지방식 얘기나오면서 인간이 호르몬을 이길 수는 없다는 얘기가 공감 빡되더군요

  • 11. ㅇㅇ
    '16.10.1 1:45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몸에 큰 병이 생기면 얼마 전까지 얼마나 행복하고 평온했었나 알게 되더라구요.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죄짓지만 않고 살면 괜찮아요.
    힘내세요.

  • 12.
    '16.10.1 3:4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원하는것에 집중하고 계속 끊임없이 매시간 노력해보세요 좌절도 사이사이 한번씩하지만 결국은 나중 이루어져있거나 내가생각한방향으로 비슷하게 가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89 해외여행에 유리한 카드 추천해주심 감사~ 3 새카드발급 2016/10/04 917
603188 민감한 건가요? 차별인가요? 1 .. 2016/10/04 453
603187 아끼는 레시피 하나씩 공개해요.~ ^^ 315 매일반찬생각.. 2016/10/04 38,939
603186 삭제 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맘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네요 (냉.. 3 친구 찾아 .. 2016/10/04 1,937
603185 몇십년된 빌라 구매(서울) 12 .. 2016/10/04 3,690
603184 40개월 아기 탈장수술 어느 병원가야 좋을까요? 5 병원추천 2016/10/04 1,139
603183 사실 블랙이나 회색이 절대 무난한 컬러가 아닌데 29 레몬 2016/10/04 7,715
603182 50대 면세점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6 2016/10/04 5,325
603181 학교수업. 콩관련 요리 아이디어 좀 주세요 ^^ 6 요리강사 2016/10/04 485
603180 임금체불. 노동청신고? 아님 내용증명? 6 지겨운 2016/10/04 895
603179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이유없이 핑 도는 건 왜 그럴까요? 4 어지럼증 2016/10/04 3,534
603178 쫄면맛집in서대문구or마포구 찾아요. 17 고메 2016/10/04 1,595
603177 미용사.. 시골이나 소도시에서 할머니 파마 말면서 아기랑 둘이 .. 15 싱글맘입니다.. 2016/10/04 5,272
603176 9세 아들이 자꾸 발에 쥐가난대요 5 초2엄마 2016/10/04 903
603175 몹시 피로한 상태에서 계속 더위를 느낀다면 몸에 이상있는걸까요 5 ㅡㅡ 2016/10/04 1,313
603174 부모님이 돌아가신뒤에 형제간의 사이가 어떠신가요? 9 장례식 후 2016/10/04 4,916
603173 낙성대 쟝 블*제리단팥빵 먹고싶은데 방법이... 24 살수있는방법.. 2016/10/04 3,097
603172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AC.. 3 이영 2016/10/04 379
603171 아침에 바빠서 못 마신커피 지금 마시네요. 2 커피.. 2016/10/04 1,040
603170 허드슨강의 기적 봤어요 12 2016/10/04 3,120
603169 정말 힘드네요 4 숨막히는 남.. 2016/10/04 872
603168 [단독] 한전, 4년 동안 기자들 해외 시찰에 7억6천만원 2 후쿠시마의 .. 2016/10/04 753
603167 소비자 보호원이 전혀 소비자 보호를 안하네요 6 어처구니 2016/10/04 780
603166 제빵기 쨈기능으로는 쫀득하게 안되는게 맞나요? 3 호롤롤로 2016/10/04 582
603165 소변거품 엉치근처 허리통증 병원가봐야할까요? 7 .. 2016/10/04 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