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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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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잘 들리지도 않아요

청력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6-09-30 20:13:42
50대예요
남편이 전화가 왔는데
남편:고속도로에서 차가 섰어
저: 사과 샀어? 얼마치?
남편:차가 섰다고.....

절박한 상황에서 마누라가 저리 말하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IP : 121.170.xxx.2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9.30 8:15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아~~제가 요새 사오정이라 너무 실감나요 ㅋ

  • 2. ㅁㅁ
    '16.9.30 8:17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눈과 귀가 가장 노화가 빠른가싶더라구요 ㅠㅠ

  • 3. wizzy
    '16.9.30 8:20 PM (149.254.xxx.24)

    저도 그래요
    특히 웅얼웅얼하는 십대 아들말 못알아 듣겠어요
    그런데 예시문이 넘 웃겨요 사과샀어??ㅋㅋ

  • 4. zz
    '16.9.30 8:27 PM (118.218.xxx.115)

    비슷해요. 소근소근 말하면 짜증나요. ㅠㅠ

  • 5.
    '16.9.30 8:33 PM (116.125.xxx.180)

    ㅋㅋㅋ
    심각한데웃겨요

  • 6. 50대면
    '16.9.30 8:47 PM (59.22.xxx.140)

    할매인데 당연하죠

  • 7. 머?
    '16.9.30 9:13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제작년 폐경이후 무슨 말인지 잘 안들려요..이해력도 느려지고....
    .제 발음도 웅얼거린다고,,발음이 부정확해서 헤프닝도 자주 있고,,,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직원인 상대방과 소통이 잘 안돼요

  • 8. //
    '16.9.30 9:28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유숙헤어 생각나네요.
    U스퀘어

  • 9. 아이고
    '16.9.30 10:04 PM (221.155.xxx.109) - 삭제된댓글

    "아버님 딸아이가 속눈썹 연장하러갔어요"
    그이얘기들은 시아바지왈

    "연장근무하러갔다구 회사일에 아주 열심이구나"
    온식구가 박장대소했어요

  • 10. 딜라이라
    '16.9.30 10:08 PM (218.50.xxx.151)

    노안에 좋은 양로혈에 쑥뜸 뜨면 청력도 좋아져요.

  • 11. ㅜㅜ
    '16.9.30 10:34 PM (58.140.xxx.232)

    저는 또보겠지(떡볶이집 이름)을 떡볶이집이라고 듣고서 계속 어떤 떡볶이집 갔냐고 물었어요. 상대방은 계속 또보겠지라 대답하고, 저는 그래서 어디갔냐고 묻고 ㅜㅜ

  • 12. ,,,
    '16.10.1 7:01 AM (121.128.xxx.51)

    식당에서 음식 먹다가 동생이 투썸 커피가 맛이 있고 어쩌고 하는데
    못 알아 듣고 뚝섬 어디 커피가 맛있다고? 물었더니 동생이 물 마시다
    사레 결렸어요.

  • 13. ㅇㅇ
    '16.10.1 11:00 AM (39.115.xxx.39)

    ㅋㅋㅋㅋㅋㅋ웃어서 죄송한데 귀여우시네요

  • 14. 대박
    '16.10.1 12:26 PM (118.220.xxx.155)

    ㅋㅋ 화장실에서 일보다가 너무 웃겨서 로긴합니다
    아니 사고가 났다 생각하면 일단 많이 다쳤어? 어떻게 된거야? 누가 사고낸거야? ..등등 먼저 안위부터묻고 경위 묻고하는데 .... ㅋㅋ 얼마치? 이 말에 빵 터졌어요!
    이 얼마나 심플하고 함축적인 말인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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