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잘 들리지도 않아요

청력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6-09-30 20:13:42
50대예요
남편이 전화가 왔는데
남편:고속도로에서 차가 섰어
저: 사과 샀어? 얼마치?
남편:차가 섰다고.....

절박한 상황에서 마누라가 저리 말하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IP : 121.170.xxx.2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9.30 8:15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아~~제가 요새 사오정이라 너무 실감나요 ㅋ

  • 2. ㅁㅁ
    '16.9.30 8:17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눈과 귀가 가장 노화가 빠른가싶더라구요 ㅠㅠ

  • 3. wizzy
    '16.9.30 8:20 PM (149.254.xxx.24)

    저도 그래요
    특히 웅얼웅얼하는 십대 아들말 못알아 듣겠어요
    그런데 예시문이 넘 웃겨요 사과샀어??ㅋㅋ

  • 4. zz
    '16.9.30 8:27 PM (118.218.xxx.115)

    비슷해요. 소근소근 말하면 짜증나요. ㅠㅠ

  • 5.
    '16.9.30 8:33 PM (116.125.xxx.180)

    ㅋㅋㅋ
    심각한데웃겨요

  • 6. 50대면
    '16.9.30 8:47 PM (59.22.xxx.140)

    할매인데 당연하죠

  • 7. 머?
    '16.9.30 9:13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제작년 폐경이후 무슨 말인지 잘 안들려요..이해력도 느려지고....
    .제 발음도 웅얼거린다고,,발음이 부정확해서 헤프닝도 자주 있고,,,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직원인 상대방과 소통이 잘 안돼요

  • 8. //
    '16.9.30 9:28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유숙헤어 생각나네요.
    U스퀘어

  • 9. 아이고
    '16.9.30 10:04 PM (221.155.xxx.109) - 삭제된댓글

    "아버님 딸아이가 속눈썹 연장하러갔어요"
    그이얘기들은 시아바지왈

    "연장근무하러갔다구 회사일에 아주 열심이구나"
    온식구가 박장대소했어요

  • 10. 딜라이라
    '16.9.30 10:08 PM (218.50.xxx.151)

    노안에 좋은 양로혈에 쑥뜸 뜨면 청력도 좋아져요.

  • 11. ㅜㅜ
    '16.9.30 10:34 PM (58.140.xxx.232)

    저는 또보겠지(떡볶이집 이름)을 떡볶이집이라고 듣고서 계속 어떤 떡볶이집 갔냐고 물었어요. 상대방은 계속 또보겠지라 대답하고, 저는 그래서 어디갔냐고 묻고 ㅜㅜ

  • 12. ,,,
    '16.10.1 7:01 AM (121.128.xxx.51)

    식당에서 음식 먹다가 동생이 투썸 커피가 맛이 있고 어쩌고 하는데
    못 알아 듣고 뚝섬 어디 커피가 맛있다고? 물었더니 동생이 물 마시다
    사레 결렸어요.

  • 13. ㅇㅇ
    '16.10.1 11:00 AM (39.115.xxx.39)

    ㅋㅋㅋㅋㅋㅋ웃어서 죄송한데 귀여우시네요

  • 14. 대박
    '16.10.1 12:26 PM (118.220.xxx.155)

    ㅋㅋ 화장실에서 일보다가 너무 웃겨서 로긴합니다
    아니 사고가 났다 생각하면 일단 많이 다쳤어? 어떻게 된거야? 누가 사고낸거야? ..등등 먼저 안위부터묻고 경위 묻고하는데 .... ㅋㅋ 얼마치? 이 말에 빵 터졌어요!
    이 얼마나 심플하고 함축적인 말인가요! 하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83 백남기 농민이여- 님은 죽지 않았습니다. 4 꺾은붓 2016/09/30 404
601682 허기져서 치킨시켰는데 너무 후회돼요... 17 .,. 2016/09/30 7,034
601681 오빠가 건물을 짓는데 부모님 돈을 가져다 쓴다는데요.. 10 .... 2016/09/30 3,031
601680 3억원으로 서울 아파트 매입 가능할까요? 9 부동산 2016/09/30 3,340
601679 지금 아파트 사지마세요 44 마용성 2016/09/30 23,648
601678 집김밥 산다는 글도 있네요 6 2016/09/30 3,881
601677 남이 사줄 때는 제일비싼거 시키고 1인분 더테이크아웃 요구하는 6 ㅇㅇ 2016/09/30 2,276
601676 알라딘 당일 배송은 몇 시까지 배송이 되나요? 1 알라딘 2016/09/30 411
601675 압구정동 재건축 아파트 1 요즘 2016/09/30 2,172
601674 초,중등 수학 총정리 문제집 추천부탁드려요ㅠ 2 부탁드려요 2016/09/30 1,308
601673 새신발 신고 뒤꿈치 피부가 심하게 벗겨졌는데요 3 아프다 2016/09/30 1,686
601672 1억2천을 모았어요. 16 ㅎㅎㅎ 2016/09/30 8,025
601671 마늘 어디서 빻으세요?? 13 11층새댁 2016/09/30 2,273
601670 청소 도우미 아주머니가 부부욕실에서 샤워하고 가시는데요 75 미친닭 2016/09/30 28,566
601669 Eds 식용개에 대해 방송하는데 13 지금 2016/09/30 1,690
601668 지금 일본인데 백화점에서 가격을 착각해서 결제했어요ㅠ 환불 될까.. 25 ㅠㅠ 2016/09/30 6,778
601667 집선택시 남편직장거리 상관없이 학군위주로 보시나요? 4 샤방샤방 2016/09/30 922
601666 추어탕이나 반찬 맛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1 온라인 2016/09/30 841
601665 지창욱 코 7 우유만땅 2016/09/30 9,644
601664 우울증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15 즐거운 삶 2016/09/30 5,403
601663 원래 교회예배볼때 악쓰고 울고 흐느끼고 그래요? 23 .. 2016/09/30 3,406
601662 첫차사고 그냥 차안에 앉아있는데 왜이리 좋나요 30 ㅋㅋ 2016/09/30 4,043
601661 영어교재요 3 영어 2016/09/30 556
601660 세월호899일) 내일이 900일 입니다! 광화문에서 만나요! 9 bluebe.. 2016/09/30 314
601659 이정현 단식 응원하러 갈까봐요 9 2016/09/30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