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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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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황자가 가족만 아니었다면 해수를 선택했겟죠?

보보경심려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6-09-30 19:06:16

달의 연인 올해 들어 제일 재미난 드라마에요~

지난 11회가 전개와 몰입감이 최고였어요.

욱황자 괘씸하긴 한데 그 뒤에는 엄마와 누이가 있으니 흑백논리로만 판단하기 힘드네요

가족 아니엇으면 좀 더 과감했으려나요?

왠지 8황자는 소심한 에이형 남자 같음..

왕소는 돌진하는 스타일..

사랑얘기는 헤피엔딩보다 비극이 절절함을 배가시키는 듯하죠...

IP : 121.161.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7:25 P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8황자는 범생이예요
    예전부터 말로만 널 지키겠다, 널 위해 어찌 하겠다 해놓고 하나도 해준 게 없어요.
    그러다 이제 하나 실행 하려던 찰나, 자기 동생이 진범임을 알게 되고, 걸린 게 많아 이제 공식적으로 등돌리는 거죠.

  • 2. ...
    '16.9.30 7:31 PM (117.111.xxx.209)

    아가리벤츠 라던데ㅋ
    하여튼 사람들 위트 재치 넘치고 조어에 일가견있어요
    그런데 이런 놀림과 별개로 8황자 참 안됐죠
    드라마에 화면 배분안됐을 뿐이지 가장 마음고생이 심했을 사람은 8황자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싶음

  • 3. ㅛㅛ
    '16.9.30 8:48 PM (124.153.xxx.35)

    어릴적때부터 가문과 가족의 짐을
    어릴때부터 짊어지고 있었죠..
    그래서 하루라도 맘편히 잠을 자본적없다고
    했어요..항상 걱정과 불안으로 잠을 설쳤다했죠..
    그정도로 가족과 가문의 짐을 지고있더군요..

    파헤치게되면 여동생과 친척..가족뿐만아니라
    그동안 쌓아올린 가문도 쑥대밭이 된다고했죠..
    8황자가 젤로 맘고생이 심하죠..
    황소는 잃을것이없어 두려움없이 돌직진이구요..
    아이유 죽는데 먹을 갈고있다고 욕하는데..
    전 그장면에서 처연함을 느꼈네요..
    강하늘을 갑자기 넘 한순간 찌질이로 만들어서
    속상했어요..
    10회까지 강하늘보고 달연인 시청한 사람들
    꽤 많은데..
    황소에게 아이유 갖다붙일려고..좀
    무리였어요..

  • 4.
    '16.9.30 9:2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오상궁한테 부탁해서 해수구한거 8 황잔데
    뭐 오상궁이 알아서구해줬겠지만
    그래도 아무것도안한게아니죠
    예고에서는 해수 처형전에 이름부르면서
    오열하는씬있었는데
    본방에선 짤린거같더라구요
    해수선택하는순간 가문이초토화되고
    어머니여동생끝장나는데
    해수선택했다가는 패륜아라고또욕먹겠죠

  • 5. 그렇죠
    '16.9.30 9:41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8황자 이해되요... 8황자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켜야했고
    4황자 왕소는 자신의 목숨을 걸었죠 해수만을 향한 직진 인정 !

  • 6. 그렇죠
    '16.9.30 9:48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8황자 이해되요... 8황자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켜야했고 (중추절에 수와 혼인 황제에게 허락 받겠다고 했었는데 그만...)
    4황자 왕소는 자신의 목숨을 걸었죠 황제에게 설득과 돌직구 날리고 교형전 데리고 도망갈 각오도 했고요 해수만을 향한 직진 인정 ! 비 가려주던 장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기우제에서 광종 보였던 것 만큼(보다 더) 인상적이어요 갤에서 비교한 사진보니 거의 엎드려 있던 해수 왕욱 뒷모습보고 왕소 망또우비 안에서 허리 세우는 장면 역대급이어요

  • 7. 그렇죠
    '16.9.30 9:50 PM (218.236.xxx.162)

    8황자 이해되요... 8황자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켜야했고 (중추절에 수와 혼인 황제에게 허락 받겠다고 했었는데 그만...)
    4황자 왕소는 자신의 목숨을 걸었죠 황제에게 설득과 돌직구 날리고 교형 전 데리고 도망갈 각오도 했고요 해수만을 향한 직진 인정 ! 비 가려주던 장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기우제에서 광종 보였던 것 만큼(보다 더) 인상적이어요 갤에서 비교한 사진보니 거의 엎드려 있던 해수 왕욱 뒷모습보고 왕소 망또우비 안에서 허리 세우는 장면 역대급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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